[경기/의정부] 공면 (콩국수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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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5.15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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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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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수없는인생94님의 댓글
작성자
알수없는인생94

작성일
05.17 19:41
별점:
5.0
오늘 직접 다녀왔습니다! 먼저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 스트레스 없이 편하게 시작했고,
메뉴도 3개가 다여서 주문하자마자 금방 나오는 점도 좋았어요.
메뉴는 딱 세 가지:
• 콩국수 (냉/온 선택 가능)
• 콩물 단품
그리고 곱빼기도 가능했는데… 도전 안 하길 잘한 듯해요
콩물이 맛있어서 거의 다 마셨더니, 나중에 배가 빵빵해졌거든요.
콩물은 정말 고소하고 진한 편이고,
면은 일반 소면보다 약간 더 탱탱한, 쫄면 같은 탄력감이 느껴졌어요.
생각보다 괜찮은 조합이라 잘 어울립니다.
김치도 기본으로 가져다주시는데, 생각보다 매콤해서 아이들과 함께 오기엔 살짝 무리일 수도 있겠어요.
매운맛에 민감한 분들은 참고하셔야 할 듯!
총평하자면,
깔끔한 구성, 빠른 서빙, 고소한 콩물, 그리고 든든한 한 끼
모든 게 만족스러웠습니다.
재방문 의사? 100%입니다.
메뉴도 3개가 다여서 주문하자마자 금방 나오는 점도 좋았어요.
메뉴는 딱 세 가지:
• 콩국수 (냉/온 선택 가능)
• 콩물 단품
그리고 곱빼기도 가능했는데… 도전 안 하길 잘한 듯해요
콩물이 맛있어서 거의 다 마셨더니, 나중에 배가 빵빵해졌거든요.
콩물은 정말 고소하고 진한 편이고,
면은 일반 소면보다 약간 더 탱탱한, 쫄면 같은 탄력감이 느껴졌어요.
생각보다 괜찮은 조합이라 잘 어울립니다.
김치도 기본으로 가져다주시는데, 생각보다 매콤해서 아이들과 함께 오기엔 살짝 무리일 수도 있겠어요.
매운맛에 민감한 분들은 참고하셔야 할 듯!
총평하자면,
깔끔한 구성, 빠른 서빙, 고소한 콩물, 그리고 든든한 한 끼
모든 게 만족스러웠습니다.
재방문 의사? 100%입니다.

도미에님의 댓글
작성자
도미에

작성일
05.22 13:10
별점:
4.0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콩 삶아 갈아서 콩국수 종종 해먹는 집입니다.
집에서 삶아 바로 갈아 먹는 콩 백프로 그 맛과 매우 흡사합니다.
약간 우유 맛이 난다 할까요?
(그런데 어쩐 일인지 아주 약간 달콤하게 느껴졌습니다.
우리가 평소 설탕 거의 안 먹어 단맛에 예민해서 그런가?
아님 콩이 그 정도로 들큰한 건가?
아님 하산한 직후 피곤한 터라 음식이 아주 달콤하게 느껴지나?)
그리고 김치만 먹을 때는 딱히 맛난 겉절이란 느낌이 없었는데 콩국과는 찰떡처럼 잘 어울렸습니다.
여튼 깨끗한 콩국 맛이고
자가제면인데다 삶는 시간이 딱 알맞아 면발이 탱글탱글했습니다.
연로하신 어머니께 사다 드렸습니다.
어머니는 맛에 엄청 예민한 미식가스타일이십니다.
제 느낌과 달리 달다는 말씀도 없으시고.
콩국 사다드려서 좋은 소리 들어본 적이 없건만 여기거는 합격이었습니다.
어머니도 콩국도 맛있지만 면발이 특히 맛있다고 하셨습니다.
가게에서 먹을 때는 콩국수가 13000원이고
포장은 1리터 콩국물이 13000원에
콩국한병당 국수 한팩이 4000원입니다.
주문하면 그 자리에서 뽑아주나 봅니다.
일삼아 찾아가진 않을지 몰라도
지나는 길에는 찾아가 볼 듯하고
어머니께는 가끔 사다드리고 싶습니다.
좋은 곳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집에서 콩 삶아 갈아서 콩국수 종종 해먹는 집입니다.
집에서 삶아 바로 갈아 먹는 콩 백프로 그 맛과 매우 흡사합니다.
약간 우유 맛이 난다 할까요?
(그런데 어쩐 일인지 아주 약간 달콤하게 느껴졌습니다.
우리가 평소 설탕 거의 안 먹어 단맛에 예민해서 그런가?
아님 콩이 그 정도로 들큰한 건가?
아님 하산한 직후 피곤한 터라 음식이 아주 달콤하게 느껴지나?)
그리고 김치만 먹을 때는 딱히 맛난 겉절이란 느낌이 없었는데 콩국과는 찰떡처럼 잘 어울렸습니다.
여튼 깨끗한 콩국 맛이고
자가제면인데다 삶는 시간이 딱 알맞아 면발이 탱글탱글했습니다.
연로하신 어머니께 사다 드렸습니다.
어머니는 맛에 엄청 예민한 미식가스타일이십니다.
제 느낌과 달리 달다는 말씀도 없으시고.
콩국 사다드려서 좋은 소리 들어본 적이 없건만 여기거는 합격이었습니다.
어머니도 콩국도 맛있지만 면발이 특히 맛있다고 하셨습니다.
가게에서 먹을 때는 콩국수가 13000원이고
포장은 1리터 콩국물이 13000원에
콩국한병당 국수 한팩이 4000원입니다.
주문하면 그 자리에서 뽑아주나 봅니다.
일삼아 찾아가진 않을지 몰라도
지나는 길에는 찾아가 볼 듯하고
어머니께는 가끔 사다드리고 싶습니다.
좋은 곳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크리안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