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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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025.06.02 19:56
본문
별점:
3
저의 별점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 : 안 보는 게 나음.
★★ : 굳이 안 봐도 됨.
★★★ : 볼 만함.
★★★★ : 추천할 수 있음.
★★★★★ : 꼭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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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더 길게 보고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싶은 작품입니다.
11부작으로 마무리 하기엔 서사의 디테일에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해외에서의 호평과 흥행으로 이어진 몇몇 소위 대박 K넷플릭스 작품 이후, 이젠 넷플릭스로 공개되는 한국 영화, 드라마의 출연진이나 그들의 연기는 흠잡기 힘든 수준입니다.
그만큼 AAA급 배우들과 실력파 조연들, 거기에 실력을 갖춘 신인들이 모두 뛰어들게 된 판이 되었기 때문이겠지요.
그렇다면 문제는 그에 걸맞는 좋은 시나리오와 감독이겠는데, 그런 면에서 이 작품도 아쉬움이 생깁니다.
설정 자체가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다만, 그걸 충분히 살릴만한 물리적 런닝 타임과 영리한 내러티브가 다소 부족해보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고만고만한 '넷플릭스용' 영화 드라마가 부쩍 늘어난 이유는 그런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배우들은 좋았습니다.
특히 이재욱은 환혼 이후 다시 사극으로 만나는 건데, 사극과 참 잘 붙는 배우라는 생각을 다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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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ieyoyo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