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맹모닝벙 짧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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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입니다.
퍼스님이 쳐주셔서 먹고 싶던 시청 맹모닝을 먹을 기회를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퍼스님 ㅎ
잭님 퍼스님 저 이렇게 세명이 모였구요
꼴등으로 간신히 기어 올랐어요. 여기까진 좋았습니다. 사진도 찍었으니까요.
숨고르고 맹모닝을 먹으러 갔습니다.
채소가 싱싱하고 확실히 퀄이 좋더군요. 예전에 북서울숲 맹모닝보다 나았습니다.
맛나게 먹으며 입터벌 하고 있는데 노랑은님이 짠~ 하고 나타나셨어요.
다 먹고 출발했는데 여기부턴 사진이 없습니다... 왜냐고요. 털리고 퍼졌거든요. 날씨가 급격히 더워지기 시작했고 북악을 오르는데 노랑은님은 자동차 처럼 올라가시고... 중반쯤 오르니 제 정신은 아득해지고....
오르자마자 화장실 갔다오니 바로 내려가서 음료수 마시자고... 사실 여기서 집으로 탈주했어야 했는데... 음료수가 정말 땡겨서 북악아래 씨유로갔습니다. 노랑은님이 재료 사시고 노랑은표 특제 포션까지 만들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노랑은님 ㅎ
정말 벌컥벌컥 마셨네요. 건강한 맛이었습니다 ㅋ
여기서 지하철 타고 쩜프 했어야 햇는데 커피 한잔 하고 싶어서 잭님을 꼬시고 다른분들과 헤어진후 계획했던 커피숍은 휴일이라 문닫고...ㅜㅜ
결국 잭님이 끌어주셔서 반미니까지 가서 포카리와 설레임을 먹었습니다.
여기서 아무래도 무리다 싶어
쩜프로 집에 왔습니다.... 잘했다고 생각해요.
아니었으면 길바닥에 말라붙어 죽었을 수도....
털리고 퍼져서 들어왔지만 그래도 꿈틀거렸다는 것에 만족했습니다..
확실히 이상기온이라 너무 덥고 햇빛은 뜨겁고 따가웠습니다
벙쳐주신 퍼스님 감사하고 같이 라이딩 갔던 노랑은님 잭님 모두 반가웠습니다. ㅎㅎㅎㅎ
퍼스님의 댓글
저도 일사병이 왔는지 멈춰서면 어지러우면서 띵 하더라고요.
집에 겨우 기어와서 뻗었습니다.ㄷㄷ
littlejack님의 댓글
발칸님 좀더 자주 타시면 산신령 복귀하실 겁니다. 장거리투어도 좀 섞어서 가시구요
크리안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