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차 구입하면 골치아플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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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1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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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218 CLS350 입니다.
자연흡기 3500CC M276 엔진 달린 차량인데 찾아보니 결함이 꽤 있는 엔진인것 같습니다.
ECU 배선으로 엔진오일 타고올라서 ECU 사망하는 문제
에어크리너에 엔진오일 고이는 문제
캠어져스트 기어 갈리는 문제
많이 알려진 결함은 이정도인것 같습니다.
차값+수리비 천마넌 정도는 잡아야될련가요?
부모님께서 폭스바겐 디젤 33만KM 타시면서 온갖 엔진고장에 시달렸던걸 옆에서 봤었던지라 얘도 마찬가지려나 싶기도 하고..고민입니다.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지요?
댓글 15
크크킄님의 댓글의 댓글
@팜3님에게 답글
평소 장거리주행이 많은편이 아니라서 dpf땜시 디젤은 곤란합니다. 이 차 차값+수리비+기름값이나 폴스타4 월 할부값이나 또이또이할것같아서 계약넣어두고 여태 고민중이네요ㅎㅎ
반골투덜이님의 댓글
에어클리너에 오일이 고이는 건 PCV system 문제로 추정됩니다. 벤츠 시스템은 모르겠지만 예전에는 관련 system이 보통 CAMSHAFT cover에 장착되었으며, PCV valve만 교환해도 되는 차들이 있으나 해당 차량은 모르겠습니다. 캠어드저스트 기어 갈리는 것은 chain cover 를 열어야 해서 비용이 꽤 나오는데 갈리면 소음이 발생하거나 경고등 뜹니다. 그때 교환하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나올 수 있는 문제입니다. 제일 문제가 ecu 배선을 타고 오일이 타고 올라온다는 건데 제가 문제 부품(센서. 솔레노이드 밸브 중 하나로 추정됩니다)을 알면 저라면 예방 정비합니다. 다른건 소음 배기가스 등이 문제이나 ecu는 차가 설수있기 때문입니다.
괜찮은 매물로 보입니다.
괜찮은 매물로 보입니다.
크크킄님의 댓글의 댓글
@반골투덜이님에게 답글
블로바이가스에 섞여있는 오일을 걸러주는 오일세퍼레이터가 제역할을 못해서 에어클리너에 오일이 고인다고 들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캠어저스트는 냉간시동시 초기소음과 경고등으로 인지할 수 있습니다.어저스트 하나에 100만원정도라 합니다.
찾아보니 캠센서와 캠마그넷은 개선품이 있다고 합니당. 용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ㅎ
찾아보니 캠센서와 캠마그넷은 개선품이 있다고 합니당. 용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ㅎ
반골투덜이님의 댓글의 댓글
@크크킄님에게 답글
PCV가 블로우바이가스를 빼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그리고 캠어드저스트의 업계 단품 가격을 어렴풋이 알고 있는 저로서는 100만원은 놀라운 가격이네요
상암도시엔님의 댓글
m276이 w212 E클래스에서도 같이 쓰이는 엔진인데 유튜브에서 욕 많이 먹더군요.
우리도 한대 있긴한데 11만키로 되었는데 딱히 고장없이 잘 타고 있습니다.
예방 정비만 잘 하면 되죠 모.
우리도 한대 있긴한데 11만키로 되었는데 딱히 고장없이 잘 타고 있습니다.
예방 정비만 잘 하면 되죠 모.
qsxs님의 댓글
m276 엔진은...고질병 알고 구매하시는거면 모르겠는데 캠 어져 나갔을때 최악의 상황은 캠 어저스터 4개 + 캠샤프트 4개 전부 사망 상황입니다...기어가 갈리는게 아니라 캠 타이밍이 틀어지는 거지같은 불량이라...
어저스터는 그나마 애프터가 나오는데 캠샤프트는 그런거 없이 순정 Only라...4개 다 갈린 상황이면 천만원 가지고 부품도 다 못살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m276 엔진은 초창기 GDI라 인젝터 사망도 자주...
벤츠랑 크라이슬러는 무슨생각으로 이딴 물건을 파는건가 싶은 엔진이죠 ㅋㅋㅋㅋ
어저스터는 그나마 애프터가 나오는데 캠샤프트는 그런거 없이 순정 Only라...4개 다 갈린 상황이면 천만원 가지고 부품도 다 못살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m276 엔진은 초창기 GDI라 인젝터 사망도 자주...
벤츠랑 크라이슬러는 무슨생각으로 이딴 물건을 파는건가 싶은 엔진이죠 ㅋㅋㅋㅋ
크크킄님의 댓글의 댓글
@qsxs님에게 답글
보통은 흡기쪽만 문제생긴는데 간혹 배기쪽까지 맛가서 4개 모두 교체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ㅠ 캠샤프트도 그냥 보기엔 쇠파이프같은데 가격이 어마어마하군요ㅎㅎ
그래서 요즘엔 m256으로 갈아탔나봅니당..
그래서 요즘엔 m256으로 갈아탔나봅니당..
태드창식이님의 댓글
수입차는 수리는 없고, 오직 교체만 있는거 같습니다.
수입차 한번 타고.. 다시는 수입차 안가겠다고 다짐을 한 1인..
수입차 한번 타고.. 다시는 수입차 안가겠다고 다짐을 한 1인..
크크킄님의 댓글의 댓글
@태드창식이님에게 답글
고장으로 고생을 많이 하셨나요? 부품값이 워낙 비싸긴 하더라고요..
FairladyZ님의 댓글
긁지 않은 복권같은 차네요
3~5년 이내에 주행거리가 극소이면 개꿀을 외치고 사면 되겠습니다만
10년이 넘어가는데 주행거리가 적으면 대체로 고질병이나 기타 수리할 부품들이
세월로 인해 산화/노후된 상태에서 아직 고장이 발현되지 않은 상태로 있다가
컨디션 올리겠다고 타고 다니면 그때부터 하나씩 빵빵 터지기 시작하는 경우가 더러 있어서요..
전차주가 주행거리와 상관없이 고질병 수리를 다 해놓았다면 모를까
그게 아니라면 그냥 12년간 고장 수리 안한 차를 산다는 생각으로 사는게 맘 편하실겁니다
3~5년 이내에 주행거리가 극소이면 개꿀을 외치고 사면 되겠습니다만
10년이 넘어가는데 주행거리가 적으면 대체로 고질병이나 기타 수리할 부품들이
세월로 인해 산화/노후된 상태에서 아직 고장이 발현되지 않은 상태로 있다가
컨디션 올리겠다고 타고 다니면 그때부터 하나씩 빵빵 터지기 시작하는 경우가 더러 있어서요..
전차주가 주행거리와 상관없이 고질병 수리를 다 해놓았다면 모를까
그게 아니라면 그냥 12년간 고장 수리 안한 차를 산다는 생각으로 사는게 맘 편하실겁니다
크크킄님의 댓글의 댓글
@FairladyZ님에게 답글
넵 수리비는 차값만큼 나갈 수 있다고 가정하고 구입해야 할 것 같습니다.
팜3님의 댓글
전 꿀매물이라고 생각해요
고질을 알고 사시는거면 대응 및 견적도 대충 아실듯 하고요
다만 같은 차종이면 6기통 디젤도 함께 매물 찾아보시는것도 추천드려요
그리고 33만 타셨으면 어떤 차도 엔진 고장이 많을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