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수학을 받아들이는 태도
페이지 정보
본문
수학을 잘한다고 하면 우와 머리 좋네 똑똑하다 하지만 그냥 보통 사람과 다른 차원에 있는 사람인 정도로 두는 사회입니다.
수학은 내 인생과 관계없고 수학 따위 이론적인 것일 뿐 실제가 중요하다고 믿는 사람들이 태반입니다.
모든것이 수학을 기반으로하는 모델링으로 분석, 예측되고 있는 사회고 그 모델도 계속 정교해지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수학을 모르면 모델을 세울수가 없습니다. 이론과 실제가 다르면 어떻게 위성을 띄우고 GPS로 내위치를 찾고 언제든 어디서나 인터넷을 하는 시대가 왔겠습니까?
이렇게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우리사회에서는 수학을 그냥 좋은 대학가기 위한 수단으로만 여겨지기 때문에 정승제 선생님이 이야기하는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는 것입니다.
실제로 우리나라는 수학을 상당히 무시하는 나라입니다.
그러한 현실이 기본적인 내용만 내도 수학 불수능 이라고 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Gda2LXHRYQ
정승제 선생님의 영상입니다. 수학에 대해 생각해볼 여유도 없고 실적만 내야하는 그 가르침이 대한민국을 좀 먹게 만들었습니다.
고 3 수험생이 3월 모의고사 성적을 내기위해 벼락치기를 하는 나라입니다.
왜냐하면 학원가의 상담사, 실장이라는 사람들이 "어머님 3월 모의고사 성적이 수능성적이예요"라는 근거도 없는 말을 퍼트리고
4당5락이라는 근본도 없는 말을 퍼트려 위기만 조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교육이 끝없는 수렁에 빠져 있고 우리나라 저출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교육 개혁 꼭 필요합니다.
이자하님의 댓글의 댓글
umorukia님의 댓글의 댓글
까망꼬망1님의 댓글의 댓글
이자하님의 댓글의 댓글
그렇지만 굳이 허준이 교수의 업적을 모든사람들이 이해해야 한다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우리나라에서 수학을 받아들이는 태도는 그냥 수학좋아하는 사람들이 하는거 대학가기위해 배워야 하는 거 수준입니다.
tetradx님의 댓글의 댓글
의외로 사람들이 관심이 없어진 것 같더군요.
까망꼬망1님의 댓글의 댓글
그락실리우스님의 댓글
저처럼 모르는 사람들은
중요합니다 중요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중요하나요?
삶에 영향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무엇을 어떻게요? 암튼 중요합니다
라고 들려요 ㅠㅠ
그게 혹시 수학의 문제점 일까요?
Typhoon7님의 댓글의 댓글
도시락 점보사이즈가 도시락 라면 몇개가 들어갈지 추측해보는 것(용기 크기가 한 면이 2배 크기였으니 2^3=8)도 수학이고,
마트에서 4+1개 짜리 라면과 그냥 5개짜리 라면의 가격을 비교하는 것도 수학이며,
지금 이 신호등의 신호가 빨간불로 바뀌었는데. 내 걸음 속도와 신호 간격을 생각할때 다음 횡단보도까지 걸어가서 건너는게 나을지 생각해보는 것도 수학이죠.
이자하님의 댓글의 댓글
주식이나 선물 같은거 좀 하신다는 분들은 관심이 있을 겁니다. 유튜브에서 백날 떠들어대는 차트해석보다 훨씬 나은 모형이지요
이것을 알기위해선 여러가지 선행학습이 필요합니다.
미분은 기본이고 확률, 랜덤 프로세스, 미분방적식 과 같은 것들을 이해 해야 합니다.
jayson님의 댓글
가끔 그걸 써 먹을 수 있는 직업을 갖게 하려고 노력해유 라고 답 할때도 있습니다
-30년차 수학 사교육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