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자의 한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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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29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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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1 페이지

luqu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qu (118.♡.57.151)
작성일 07.29 01:36
여황후 으하하하

KkoMi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KkoMi (218.♡.200.230)
작성일 07.29 02:00
@luqu님에게 답글 성이 여씨인 황후요... ^^;

PINECASTLE님의 댓글

작성자 PINECASTLE (39.♡.79.180)
작성일 07.29 01:57
이거 논문이나 전문서적 번역하는 것도 상황에 따른 번역이 엄청 골치아픈데, 그걸 양산형이라는데서 무시하고 마음대로 쓰면... 뭐, 그 쪽은 좀 나쁘게 말하면 돈 말고는 아무 것도 생각 안했다는 거겠죠. 심지어 특정 국가나 언어를 전문적으로 번역하는 출판사도 오역이나, 오탈자로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욕 엄청 먹는데 말이죠.

gar20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gar201 (222.♡.92.129)
작성일 07.29 02:00
국내판 양산형판타지가 아니라 번역 얘긴가요. 왕녀 황녀 이런건 거의 일본에서나 쓰는말 아닌감

LunaMari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naMaria (221.♡.107.63)
작성일 07.29 03:02
@gar201님에게 답글 라노벨 말하는거 같네요

lonelyworld님의 댓글

작성자 lonelyworld (218.♡.66.61)
작성일 07.29 02:15
요즘 꽃미남이 많아서 방년을 남자한테도 쓴다던데 사실인가오

대로대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대로대로 (222.♡.13.28)
작성일 07.29 06:18
@lonelyworld님에게 답글 그러고보니 남자한테 '재원'이라고 쓰던 기자도 있었습니다.

humanita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umanitas (78.♡.45.236)
작성일 07.29 06:40
@lonelyworld님에게 답글 방년은 성별 구분없이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최근들어 여자에게만 쓰는 식으로 잘못 해석되었는지 몰라도, 제가 어릴 때에는 성별 구분이 없었습니다.

1. 사전적인 의미로도 마찬가지입니다.
  표준국어대사전: 방년 - 이십 세 전후의 한창 젊은 꽃다운 나이
  성별이 한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용례는    방년 18세, 방년 20세 등으로 사용되기도 하고 방년의 처녀 등입니다.

2. 박태보전
    공의즁부 셰후(世后)공이 조졸무후함으로 공이츌게되ᄆᆡ 방년이오셰라
    => 공(박태보)의 중부(둘째 아버지) 세후 공이 후사없이 일찍 죽음으로 공(박태보)이 출계(양자로 입적)되매 "방년"(꽃 다운 나이) 오세였다.

3. 최남선, "쾌소년세계 주유시보", <소년> 1권 (1908. 11), 71쪽
  최동건일은 방년이 십오에 숙혜(夙慧)가 초인하고 예기가 또한 출군(出羣)한데 거년 학기에 양영학교 보통과를 졸업
  => 꽃다운 나이 15에

4. 중앙일보, "29세때 최년소 주의원에, 협상 즐기는 "조화의 명수"" 1983. 03. 06일자 기사
    1948년 불과 18세의 소년때 기민당 소년당원으로 임당, 방년에 라인란트 팔츠주 의원의 기민당 집행위원을 거쳐 59년 29세때에는 최연소주의회의원에 당선됐다
    => 방년에 라인란트 팔츠주 의원의: 꽃 다운 젊은 나이에 라인란트 팔츠주 의원의
        https://www.joongang.co.kr/article/1683363

5. [이창] 당신의 10주년을 축하합니다 (씨네 21: 2006. 8. 4일)
  방년 스물다섯의 소년 아니 청년은 학교를 떠나기가 너무나 무서웠지만, 더이상 머무를 명분이 없었다.

저 자랄 때.... 신문 등에서 방년은 여성에 한정된 표현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일상에서도 여성에 한정하지 않았습니다.
기자들이 잘못 사용한 것이 아니냐고 하실 수도 있어(사실 70년대 80년대 기자들은 글 쓰기와 단어의 적확한 사용에 있어서는 요즈음 기자들과 비교할 수 없었습니다. 글 쓰기 연습을 신문 사설로 할 정도였으니까요. 현재의 기자들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 고전문학인 박태보전, 그리고 근대문학인 최남선 소년에서도 발췌하였습니다.

커피믹스는에스프레소의꿈을꾸는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커피믹스는에스프레소의꿈을꾸는… (223.♡.74.64)
작성일 07.29 06:43
@humanitas님에게 답글 오오... 이렇게 오늘도 지식이 늘어갑니다

LunaMaria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naMaria (221.♡.107.63)
작성일 07.29 03:01
특히 이세계 물은 기본 설정조차 생각하기 싫은 블로가 수준의 인간들이 쓴게 대부분이죠

툴젠과쿠콘주주님의 댓글

작성자 툴젠과쿠콘주주 (112.♡.49.74)
작성일 07.29 06:02
SF 소설에서 영하 1,000도랑 비슷하네요

아리아리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리아리션 (122.♡.210.159)
작성일 07.29 07:27
@툴젠과쿠콘주주님에게 답글 그거슨 sf 소설이니까요?

디카페인중독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디카페인중독 (211.♡.114.192)
작성일 07.29 09:14
@툴젠과쿠콘주주님에게 답글 요즘 SF는 space fantasy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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