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정봉주, 김두관 '개딸' 저격에 "많아야 10만 정도인데 민주당을 어떻게 점령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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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2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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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는 29일 김두관 당대표 후보가 "소수 강성 개딸(이재명 전 대표 강성 지지자)이 민주당을 점령했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 "많아 봐야 10만 정도인데 민주당을 어떻게 점령하느냐"고 반박했다.
정 후보는 이날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나와 "이른바 강성 지지자들은 5만, 10만 정도밖에 안 된다"며 "민주당 당원은 250만 명"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말은 보수언론이 민주당을 폄훼하고 분열하기 위해서 쓰는 표현"이라며 "왜 동조하면서 그 표현을 쓰냐. 그 부분에 대해 사과하고 철회하라고 경고한 것"이라고 했다.
그는 "실제 정책 경쟁이나 비전 경쟁 이럴 때는 그분들이 문제 제기를 안 한다"며 "당의 정말 아픈 부분, 우리 문제가 아닌데 자꾸 프레임을 씌우는 게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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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주형 화이팅!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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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cares님의 댓글
'강성'이라는 말 자체가 '극단적인' 이라는 뉘앙스를 담고 있어서, 아예 안 쓰는게 맞다고 봅니다.
희희희희님의 댓글
정후보님이 핵심을 제대로 짚었죠. 김두관은 당대표 경선자로서 당연히 지금 체제 비판할 수 있죠. 그런데 '개딸', '강성지지층' 죄다 국짐&조중동의 악의적 프레임인데 왜 그 프레임 안에서 허우적대면서 당과 당원을 비난하는거죠?누구 좋으라고? 이걸 이해 못하면 민주당 나가야죠.
소망내음님의 댓글
이재명 지지하는 사람은 민주당 지지하지 않고, 다른 국회의원들을 지지하지 않나요?
다 자기 하기 나름이지, 어디서 지지하는 사람을 폄훼하는 지 참 한심스러운 이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