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관련 바뀐 부분, 어떻게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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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7.29 13:51
본문
어떤 사안 관련 보도를 보다 발견한 부분입니다
얼핏 생각하기에는 합리적으로 보입니다
경미한 학폭 사안에 피해자가 굳이 분히 조치를 원치 않는 경우도 있지 않겠느냐라며 말이죠
일단 분히 조치가 되면 해당 학생이 학폭 가해 학생임이 공공연하게 여러 학생들에게 알려집니다
그 자체가 하나의 벌이기도 하지요
당연히 피해 학생을 보호하는 조치임에는 말할 것도 없고요
그런데 말입니다
저걸 밀양 사건이나 더글로리 여주가 겪은 학폭 상황, 아주 잘나가는 집 아이가 가해자인 경우 어떤 일이 벌어질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가해 부모들이 피해 학생이나 그 부모를 찾아가 분리 조치 말아달라고 부탁(의 탈을 쓴 협박, 치근)거릴 상황이 그려집니다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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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까르고님의 댓글
가해와 피해로 구분지었다면 당연히 분리를 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이걸 피해자의 선택으로 미뤄버리면 결국은 피해자에게 2,3차 가해가 돌아가게 될 겁니다.
이걸 피해자의 선택으로 미뤄버리면 결국은 피해자에게 2,3차 가해가 돌아가게 될 겁니다.
시카고버디님의 댓글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저도 분리는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요즘같은 시대에 찾아와서 보복하는 경우도 생길뿐더러 공공연하게 알려진후의 피해또한 작지 않으니..
저도 분리는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요즘같은 시대에 찾아와서 보복하는 경우도 생길뿐더러 공공연하게 알려진후의 피해또한 작지 않으니..
평범한가요님의 댓글
언론에 보도되는 심각하거나 일방적 폭력의 경우엔 문제가 있겠지만 요즘 학폭사안의 대부분이 친구끼리 다툼, 놀림입니다. 가피해 구분이 없어서 가해학생, 피해학생이라고 부르지도 않고요. 경미한 갈등상황이 교육적방법으로 해결되지 못하는 환경이 정말 안타깝습니다.
잎과줄기님의 댓글
지나가다 서로 부딛히면서 욱해서 한대 때린 사건 정도는 굳이 분리할 필요 없죠.
학폭이라고 할 때 전부 다 글로리 같은 게 아니라, 대다수는 이런저런 경미한 사건이고,,, 아재들 학교 다닐 때는 그냥 선생님이 꿀밤 한대 때리면서 해결될 사건들입니다.
이른바 절차가 제도화되면서 자기들끼리 화해할 사건도, 선생님이 가볍게 훈계할 사건조차 학폭위에 정식 안건으로 올라가게 되죠.
한대 때린 학생이 가해학생, 맞은 학생이 피해학생 되면서 서로 분리해야 할까요?? (심각한 폭력 사항이 누적되는 와중에 벌어진 것이 아니라 평소에 갈등 양상 없는 한반 학생이라면요.)
학폭이라고 할 때 전부 다 글로리 같은 게 아니라, 대다수는 이런저런 경미한 사건이고,,, 아재들 학교 다닐 때는 그냥 선생님이 꿀밤 한대 때리면서 해결될 사건들입니다.
이른바 절차가 제도화되면서 자기들끼리 화해할 사건도, 선생님이 가볍게 훈계할 사건조차 학폭위에 정식 안건으로 올라가게 되죠.
한대 때린 학생이 가해학생, 맞은 학생이 피해학생 되면서 서로 분리해야 할까요?? (심각한 폭력 사항이 누적되는 와중에 벌어진 것이 아니라 평소에 갈등 양상 없는 한반 학생이라면요.)
레인민트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