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크는 어디서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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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까사포르투게사 59.♡.92.190
작성일 2024.07.2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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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것부터 시작합시다

포르투'칼' 아니고 포르투'갈' 입니다 ㅋㅋ

아주 많은 분들이 포르투'칼' 이라고 부르시죠 


와인병과 위스키병 마개에 두루 쓰이고

그 왜 신발에도 쓰이는게 코르크 인데요. 

가구나 기구의 마감재로도 쓰이긴 하죠

이게 참나무의 한 종류 입니다. 코르크 참나무의 겉껍질인데요


포르투갈이 압도적 생산 1위입니다. 

그래서 현지에서도 엄격하게 관리되는 나무이고 얘도 참나무 인지라 도토리가 생기거등요?

그걸 먹고 자라는걸 상품화한게 '이베리코 돼지' 입니다. 

한번 벗겨낸 나무는 겉껍질을 다시 자라게 하기 위해 잘 관리행줘야 한다고 해요.

그리고 수령 25년은 되야 벗겨낼 수 있으니 일부러 나무를 열심히 심습니다. 

이게 좀 탄성이 있잖아요?

그리고 기름을 먹으면서 길도 들고요

그래서 한때 버켄스탁이 꽤 유행이었잖습니까

포르투갈에서는 코르크를 자주 볼 수 있는데요

이렇게 대중교통 좌석에도 쓰는데 '착좌감'이 꽤 괜찮습니다. 

약간의 탄성,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고, 뭐가 묻어도 자연스러워 보이는 장점


요거는 코르크나무 분포 및 생산량를 나타내는데요

포르투갈과 지척인 모로코와 알제리가 사실 대륙만 아프리카지 프랑스 보다 훨씬 지중해성 기후라

식생과 1차산물이 비슷합니다. 


댓글 18 / 1 페이지

비글은스누피님의 댓글

작성자 비글은스누피 (221.♡.190.159)
작성일 07.29 21:27
확실히 포르투갈산(?)이 가장 많겠군요

까사포르투게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까사포르투게사 (59.♡.92.190)
작성일 07.29 21:56
@비글은스누피님에게 답글 네 줄곧 1위입니다. 앞으로도 그럴것 같은게 일단 저 나무를 심어서 수확하는데 25년걸립니다!

사자바람연꽃님의 댓글

작성자 사자바람연꽃 (121.♡.173.36)
작성일 07.29 21:28
포르투'갈' 이 앞도적 1위군요.

까사포르투게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까사포르투게사 (59.♡.92.190)
작성일 07.29 21:56
@사자바람연꽃님에게 답글 네 갈 입니다. 칼 아닙니다 ㅋ

Silvercree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Silvercreek (223.♡.214.208)
작성일 07.29 22:02
@사자바람연꽃님에게 답글 '갈' 잘 써놓고 '앞'도적이라뇨 ㅠ

사자바람연꽃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사자바람연꽃 (121.♡.173.36)
작성일 07.29 22:06
@Silvercreek님에게 답글 ㅎㅎㅎ 그렇네요. 오티가 . ㅎ
압도적.. ㅎ

포도포도왕포도님의 댓글

작성자 포도포도왕포도 (175.♡.173.41)
작성일 07.29 21:28
비즈니스 인사이더 유튜브 영상으로 포르투갈에서 코르크 채취하는 걸 봤는데, 의외로 친환경적이어서 놀랐던 기억이 나네영.

까사포르투게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까사포르투게사 (59.♡.92.190)
작성일 07.29 21:57
@포도포도왕포도님에게 답글 맞아요. 국가적으로 신경쓰는 사업이구요.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 관리도 철저, 새 나무 심기도 열심입니다.

은비령님의 댓글

작성자 은비령 (218.♡.202.177)
작성일 07.29 21:31
저 껍질 벗기는게 신기하더라고요.
그러면서 나무가 불쌍한.. ㅠㅠ

의외로 작은 나라에서 엄청 많이 생산하더라고요.

까사포르투게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까사포르투게사 (59.♡.92.190)
작성일 07.29 21:58
@은비령님에게 답글 나무에게 피해 안갈정도로만 한다는데 나무가 껍질을 재생하면서 더 강해지고 탄소를 마구 흡수한다네요!

이안타님의 댓글

작성자 이안타 (210.♡.82.191)
작성일 07.29 21:43
데자뷰인가요 어디서 본거 같은 ㄷㄷㄷ

까사포르투게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까사포르투게사 (59.♡.92.190)
작성일 07.29 21:58
@이안타님에게 답글 유튜브에서 아마 보셨을겁니다~

뜨쉬뜨쉬님의 댓글

작성자 뜨쉬뜨쉬 (125.♡.213.71)
작성일 07.29 22:02
오늘부터 코르크국
포트와인 마셔봤는데 강렬한 느낌이 제 취향이더라구요

Silvercree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Silvercreek (223.♡.214.208)
작성일 07.29 22:10
@뜨쉬뜨쉬님에게 답글 저도 식사 후에 포트 와인 무지 좋아합니다.

까사포르투게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까사포르투게사 (59.♡.92.190)
작성일 07.29 22:19
@뜨쉬뜨쉬님에게 답글 이게 원래 영국한정 수출품으로 제조하던거구요. 포르투갈사람들도 일반 와인을 주로 먹습니다 ^^ 와인산업이 산업화가 덜된것이 장점이자 단점이죠 ㅋ 이번 가을에 출장가면 와인 시음기 좀 올려보겠습니다

뜨쉬뜨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뜨쉬뜨쉬 (125.♡.213.71)
작성일 07.29 23:28
@까사포르투게사님에게 답글 기대됩니다

지하철승객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지하철승객 (183.♡.232.82)
작성일 07.30 00:00
포루투칼도 종종 보이죠 ㅋㅋ

까사포르투게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까사포르투게사 (59.♡.92.190)
작성일 07.30 16:33
@지하철승객님에게 답글 딩동댕~! 포'루'투'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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