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워홀 푸드뱅크 저거 진짜 열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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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3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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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캐나다 오래 살았습니다. 한 11년은 살다가 한국 왔는데요.
일단 워홀 자체가 가려면 돈이 없으면 안됩니다. 돈이 아예 없는 사람들이 캐나다 자기 정부 갉아먹을까봐 돈이 어느정도 있어야 허가를 내려줄겁니다. 유학생도 마찬가지죠.
뭐 유학생들 워낙 집값 비싸니까 2인용 집에 8인 들어가서 살고 뭐 도적질 하고 뭐 이런 건 많이 봐왔습니다.
그때도 그런거 진짜 구토나왔어요. 왜 저러고 살지..? 비웃었습니다.
저희 집도 크게 캐나다에서 사기 먹어서 힘들었었는데 아무리 그래도 푸드뱅크는 안갔습니다.
진짜 예전에 정육점에서 지금도 그러는지 몰라도 그때는 고기 뼈같은거 걍 버리고 그랬거든요?
그거 끓여먹으면 존맛탱인데 ㅉㅉ 하면서 가져와서 뼛가루 나올때까지 고아먹는 한이 있어도
저는 푸드뱅크 가본적이 없습니다. 왜냐면 그건 진짜 그 진짜 힘든 사람들의 동앗줄이거든요.
그래서 저도 슈퍼스토어(이마트 같은거) 갈때마다 푸드뱅크에 뭐라도 두고 오고 싶다는 생각 많이 했고 한적도 있습니다.
수프 한캔이라도 말이죠. (물론 이건 건강하지 못한 제품이긴 하지만요)
근데 저걸 꿀팁..?
와.. 한국에 치료만 받으러 오고 아무 도움 안주는 검머외 이슈 이 후로 제일 열받은 것 같습니다.
진짜 암 걸린 와중에도 힘들어서 가족들을 위해서 이민생활 버티는 가족들도 많이 있는데..
이야..진짜.. 하.. 진짜 너무 화가 납니다.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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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ngleK님의 댓글
알바하나 안하면서 놀고먹을 돈은 있고 뭐 사쳐먹을 돈은 없나봅니다 꿀팁은 개뿔 언제부터 도둑질이 꿀팁이었는지
softplus님의 댓글
저도 일본 워홀때 일이 꼬여서 이틀 수돗물만 마신적은 있어도 도둑질은 하지 않았습니다
몽몽이님의 댓글
우리 사이에 저런 사람들이 끼어 있어요. 같이 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살기가 팍팍하고 인간에게 실망하고 그러다 마음 문도 닫히고 하는거죠. 그런데.. 아마도 저런 사람들은 그렇게 태어난 사람들일꺼예요. 반성하고 바뀌는걸 기대하기는 힘들겁니다. 그냥 그런 성향인것 같아요.
12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부산혁신당님의 댓글
https://m.ppomppu.co.kr/new/bbs_view.php?id=freeboard&no=8894164
무슨 이슈인가 했더니 중학생 때 생기부에 준법정신 없었다 적혔을 것들이 천지란 얘기였군요..
무슨 이슈인가 했더니 중학생 때 생기부에 준법정신 없었다 적혔을 것들이 천지란 얘기였군요..
SPQR님의 댓글의 댓글
@부산혁신당님에게 답글
링크에서 보이는
‘적법한 절차..’
라는 댓글에서 먹먹함을 느낍니다
‘법은 도덕의 최소한’ 이란 말을 되새길 수 있었으면 합니다
‘적법한 절차..’
라는 댓글에서 먹먹함을 느낍니다
‘법은 도덕의 최소한’ 이란 말을 되새길 수 있었으면 합니다
Analog님의 댓글의 댓글
@부산혁신당님에게 답글
와.....진짜 충격이네요..
어질어질해서 뭐라 해야할지도 참..
맥북 살 돈은 있으면서 적법한 절차에 따라서 지원받는거라니.. 정신이 미친건가 진짜
어질어질해서 뭐라 해야할지도 참..
맥북 살 돈은 있으면서 적법한 절차에 따라서 지원받는거라니.. 정신이 미친건가 진짜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