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쳐버린 한국일보의 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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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은 이렇습니다
"반국가세력" vs "친일 공직금지" 상대를 지우려는 정치권...파시즘의 일란성 쌍둥이
https://v.daum.net/v/20240822043137993
대통령이라는 작자가 무려 국민을 향해 반국가세력이라고 규정한것
그리고 현재 민주당에서 추진중인 친일 공직금지 법제화 이걸 같은선상에 놓고 둘이 똑같다고 말하는 기사입니다
논리는 대충 이렇습니다 둘다 똑같다 이유는 둘다 상대를 지우려고만 한다 다른 의견을 수용하려 하지 않는다
그런면에서 둘은 파시즘이고 파시즘의 일란성 쌍둥이다
이런 논리입니다
사설이나 칼럼이 아닙니다
무려 기자가쓴 기명기사 입니다
해당 언론사의 편집부를 거쳐서 발행된 기사입니다
얼마전에 김희원 기자라는 사람이 MBC손석희의 질문들에 유시민 작가와 같이 나와서 한국일보는 딱 중간에 있다 라고 하며 저널리즘의 원칙을 잘 지킨다고 말한것으로 얼핏 기억하는데..
이게 그가 말하는 중간이고 (즉 중도) 이게 그가 말하는 저널리즘 인가 봅니다
당연히 저도 이 기사를 찾아보지는 않았고 정준희 교수님이 운영하고 진행하는 정준희의 해시티비 채널에서 방송되는 매주 월욜 해시라디오 코너를 듣다가
와~ 이런 미친소리를 기사라고 써대는구나? 싶어서 가져왔습니다 안 읽으셔도 됩니다 제목이 곧 내용이에요
"파시즘의 일란성 쌍둥이"가 결국 이성택 기자라는 사람이 하고싶은 말인겁니다
양극단의 경쟁에 매몰돼 자유민주주의 토대 위협
이런 현상을 두고 정치권이 갈수록 심화하는 양극단의 경쟁에 매몰된 나머지 자유민주주의 토대 자체를 위협한다는 진단이 나온다. 이병태 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는 페이스북에서 "'반국가세력'과 '친일 밀정' (주장)은 다른 사람의 다른 생각을 부정하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검열한다는 점에서, 그리고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앞세운 공포 마케팅이라는 점에서 파시즘의 일란성 쌍둥이"라고 꼬집었다.
그런데 그 발언에 출처는 저게 전부에요 기자가 팔로우 하는 사람에 SNS인지 아니면 기자가 우연히 SNS를 보다가 공감을 해서 가져왔는지 (아마 전자로 생각합니다)는 모르겠지만
페북 글에서 저 표현을 보고 아! 이거다! 싶어서 저걸 가져와서 제목에는 따옴표도 없이 가져다 쓴겁니다
저 기자의 논리면 서로 다른 주장을 수용하지 않고 배척하는게 파시즘이라면 세월호와 이태원 참사에 대해 진상규명을 아직도 요구하는 유족들도 파시즘의 일란성 쌍둥이겠어요
왜냐면 선동이라고 헛소리 하는 주장도 있으니까요
마지막으로 이성택기자 이름이 뒤늦게 생각났습니다 한때 MBC뉴스하이킥 고정 패널로 나오던 사람이었는데 (여야 반장 vs 부반장 이라는 코너)그가 말하는게 한결같이 국짐 대변인이 말하는것 처럼 느껴졌습니다
그 기억이 떠오르면서 아~ 하고 이해가 되었습니다
Dendrobium님의 댓글
이대길님의 댓글의 댓글
심지어 왜라이트..
이대길님의 댓글의 댓글
한국일보 홈페이지에 있는 기사에도 역시 댓글란 같은건 없습니다
말없는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