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교수들 시국선언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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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고무호스로로때리지말라 222.♡.190.225
작성일 2024.11.1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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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716198?sid=102

이런거 연대한테 지면 안되죠 다행이네요

댓글 20 / 1 페이지

세이투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세이투미 (223.♡.122.130)
작성일 11.14 14:43
87년 6월을 생각하면 많이 늦었네요.
고대 교수들이, 대학 최초로 시국선언을 했었죠.

우물쭈물럭님의 댓글

작성자 우물쭈물럭 (121.♡.140.226)
작성일 11.14 14:49
앞으로 고연전으로 부르겠습니다.

FV4030님의 댓글

작성자 FV4030 (210.♡.27.130)
작성일 11.14 14:51
제가 아는 교수님 몇 분은 계시고, 아닌 분들도 꽤 계시네요. ㅠㅠ

대왕마마님님의 댓글

작성자 대왕마마님 (222.♡.19.61)
작성일 11.14 14:51
서울대는 절대 불가

얼남인즐님의 댓글

작성자 얼남인즐 (211.♡.131.158)
작성일 11.14 14:55
그런데...
교수들이 이런거 하면 뭐 좀 달라지나요?

카비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카비젤 (58.♡.140.250)
작성일 11.14 14:58
@얼남인즐님에게 답글 ㅠㅠ  이런 댓글 슬프네요.
이렇게 시니컬한 답변을 하자면 '안하는 것 보다 낫죠' 
우리는 어려운 일에서는 때론, 할 수 있는 것 만큼은 하는 겁니다.

얼남인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얼남인즐 (211.♡.131.158)
작성일 11.14 16:00
@카비젤님에게 답글 본의 아니게 슬프게 해드려 유감이네요.
개인적으로 기득권세력의 시국선언이라는게 그들의 기득권에 금이 가기 시작했구나 정도로만 받아 들입니다.
대학생들 종교인들 같은 평범한이들의 생각에 이의를 달 생각은 없지만 교수 의사 판사 검사 변호사 같은 기득권을 차지한 세력들의 말을 곧이 곧대로 받아 들이지 못하는 속좁음을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가시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가시나무 (104.♡.68.24)
작성일 11.14 19:28
@얼남인즐님에게 답글 이해 못하는 것도 아닙니다.

적당한 타이밍에 숟가락 얹어 놓은 일부도 있을테니까요.

나서지는 못하겠지만 손가락질 받고 싶지도 않는 그런 저런 2찍찍이들이 방해도 했을 수도 있겠지요.

다만.. 탄핵보다 임기 줄이기 위한 국똥당 의원 포섭 및 협박이 중요하기도 해서

끌어내리는 분위기를 최고조로 올려 줄 필요가 있다는 정도로 이해하셔도 될 듯 합니다

비닐봉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비닐봉지 (27.♡.242.79)
작성일 11.14 15:11
@얼남인즐님에게 답글 보통 선생님이나 교수님들은 일반 대중들에게는 존경과 지식인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특정 분야에서 평생을 공부와 연구를 하신 분들이니 최소한 평범하게 살아가는 많은 대중들보다 그 발언에 무게감이 있고 한번이라도 더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그런 차원에서 생각 하시면 됩니다.

매드독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매드독 (110.♡.73.96)
작성일 11.14 15:14
@얼남인즐님에게 답글 힝...티끌모아 태산입니다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다 누구라도 목소리 더해야죠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많지 않아요 말 한마디 촛불 하나 보태는 거죠

희어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희어늬 (211.♡.88.176)
작성일 11.14 15:34
@얼남인즐님에게 답글 그래도 글 한줄이라도 더 읽으신 지식인으로 인식되니까요.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메카니컬데미지 (211.♡.138.253)
작성일 11.14 15:57
@얼남인즐님에게 답글 개인적으론 요즘 시대에 꼴사나운 단어라고 생각하지만 여전히 '사회지도층'이란 인식이 있으니까요. 
알만한 사람들은 '그 양반들 큰 결심했네' 정도겠지만 세상사 관심없거나 2찍들처럼 평생 굴종적인 삶을 살던 사람들은 그 사회지도층이 잘못 되었다고 하니까 잘못된 것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 많습니다.

북악산순두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북악산순두부 (121.♡.38.76)
작성일 11.14 16:17
@얼남인즐님에게 답글 “나는 이기는 길이 무엇인지, 또 지는 길이 무엇인지 분명히 말할 수 있다. 반드시 이기는 길도 있고, 또한 지는 길도 있다. 이기는 길은 모든 사람이 공개적으로 정부에 옳은 소리로 비판해야 하겠지만, 그렇게 못하는 사람은 투표를 해서 나쁜 정당에 투표를 하지 않으면 된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나쁜 신문을 보지 않고, 또 집회에 나가고 하면 힘이 커진다. 작게는 인터넷에 글을 올리면 된다. 하려고 하면 너무 많다. 하다못해 담벼락을 쳐다보고 욕을 할 수도 있다.

이 댓글 보니까 이 연설문이 떠오르네요.
뭐라도 하는게 좋겠죠.

고슷케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슷케이 (222.♡.111.59)
작성일 11.15 23:33
@얼남인즐님에게 답글 "담벼락에 대고 욕이라도 해라." - 김대중

아하세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하세요 (59.♡.104.30)
작성일 11.14 15:20
제 지도교수님 성함도 보여서 정말 다행이네요 ㅠㅠ

웃자오늘도님의 댓글

작성자 웃자오늘도 (203.♡.4.4)
작성일 11.14 16:20
고대랑 연대는 학풍이 다르죠.

미피키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미피키티 (122.♡.20.105)
작성일 11.14 16:28
민족 고대입니다.

경성제국대와 비교가 안되죠.

연대 독수리는 아직도 둥지안에서 꼼짝을 안하나 보군요.

피키대디님의 댓글

작성자 피키대디 (211.♡.169.67)
작성일 11.14 17:45
오! 이러면 고려대학교 반등이네요! 고맙습니다! 학생 분들!!

clien1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clien11 (106.♡.142.31)
작성일 11.14 18:41
명단에 이재명 교수님이라는 분이 있네요.
졸업한지 30년이라.. 이제 아는 분 이름이 하나도 없네요..

phillip님의 댓글

작성자 phillip (222.♡.204.162)
작성일 11.14 20:11
mb이후로 부끄럽기만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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