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버지를 설득해서 삼성스토어 에서 갤럭시 플립 6를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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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의 할부 수수료 안붙고 출고가에서 21만원 뺀 가격에 농협카드로 무이자 6개월 하고 선택약정하고 정액 요금제를 낮춰서 좀 더 좋은 기존의 없어진 11G짜리 요금제에서 24G 요금제로 옮겨탄 요금제를 하고 통신사보험 드는걸로 했습니다.
상담사왈 비교해주더니 삼성직원일텐데 삼성케이플러스가 좀더 비싸고 무조건 좋은건 아닙니다 라고 얘기를해주시더군요.
1,275,000원의 할부원금을 6개월 할부 한 금액 통신요금은 44,250원... 거기에 통신사 보험 포함된 금액이 나오겠죠.
아 참고로 삼성카드는 조금 더 빼줍니다. 하지만 없어서 못했구요.
이전에는 6만 얼만가 나오는 없어진 밴드 요금제 였네요.
터치가 안될정도로 고장나도 왠만한건 다 옮겨줬고요.
다음부턴 그냥 폰이 말썽이라 인증받을 방도가 없어 자급제 못사면 삼성스토어 가려고 합니다.
색상은 블루로 했습니다.
그러고 아버지에게 약속을 하나 받아냈습니다.
제가 삼성스토어에서 아버지의 폰에서 새아버지폰으로 옮기는 동안 이것저것 기기도 구경하고 워치도 구경하고 버즈도 구경 같이 하다가 앉아있는 동안 어머니의 폰은 갤럭시 s10e인데 어머니도 한번은 바꿀때 되지 않았을까요? 라고 하니 이번에는 집 쇼파를 교체 하기로 했으니 쇼파 발품 파는데 쉬는 날 협조를 하고 내년에 생일때 나올 S시리즈로 교체할 수 있도록 선물을 하는것으로 결정을 했는데 센터 한번 간거 말고는 고장도 없을뿐더러 S10e 사이즈에 만족하시는 걸 보아 그때 나올 S시리즈 기본형 도 뭐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때도 제가 장애인 이라 급여가 얼마 안될테니 아버지가 돈 주신다 하셨네요.
생신때 케이크랑 같이 드릴 생각을 해봐야겠어요.
집에 와서 플립6 나머지 안된 것 들을 설정해드리고 OS업데이트 벨소리 알림소리 볼륨 조정 배경화면 변경 등을 해드리고 삼성페이도 넣어드리고 이것저것 해드리니 만족하십니다.
비록 장애인 등록후 반에반토막난 급여에 자급제를 못사드렸지만 (어쩔 수 없이 아버지 본인의 돈...) 이지만 뭐... 어쩔 수 있나요...
아버지가 그냥 혼자 집앞 대리점 가서 그냥 새기기 주세요 할 것 을 협조 해서 도와드린거도 효도다 싶습니다.
아 케이스는 투명케이스 주더라구요
그래서 미리 쿠팡에서 사둔 저 위 그림의 케이스 가져간거 끼워달라 했네요.
충전기는 20W 짜리를 주길래 정품은 25W지 않나 싶어 나중에 25W로 교체해드려야겠다 했습니다.
다이소 가면 25W짜리를 5000원에 주는데... 어이가 없네 싶더군요.
어쨌든 가보고 나니 폰이 심하게 고장나 온라인으로 자급제는 못사고 대리점 호구 싫으면 시간적 여유가 있다? 삼성스토어도 가서 구매할만 하네 싶더라구요.
xxveryhappyxx님의 댓글의 댓글
고약상자님의 댓글
물론 픽셀8프로도 가격이 있기는 했지만, 이것도 사실 6개월 전 즈음에 200달러 정도에 샀었던 것이라, 결국 350달러 정도 지출한 셈이긴 했습니다. 플립폰은 삼성케어플러스가 무료였었습니다. 1년인가, 2년인가 좀 헷갈리는데요, 아무튼 가입하려고 했더니 무료라서 가입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돌오징어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