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매불쇼 "개신교가 무속적 특징이 굉장히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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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안녕스누피 112.♡.18.232
작성일 2024.11.2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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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한민 교수라는 분인데

재밌는 주제 잘 이야기 해주셨네요 ^^


개신교인들은 절대 아니라고 하지만

성경과 교회사에 명확하게 담겨있는 내용이기도 하구요


오늘 매불쇼 추천합니다~





댓글 20 / 1 페이지

Jedi님의 댓글

작성자 Jedi (211.♡.207.236)
작성일 11.21 17:06
한국 개신교는 기복신앙과 합체되었습니다.라고
주장하고 싶습니다.
이상 모태신앙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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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V4030님의 댓글

작성자 FV4030 (106.♡.142.200)
작성일 11.21 17:09
그게 원래 초기 개신교 지도자 중에 도교 쪽 분에서 오신 분들이 많아서 영향을 부정할 순 없죠. 아우구스티누스가 마니교 영향 받은 거랑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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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aster님의 댓글

작성자 kmaster (1.♡.134.156)
작성일 11.21 17:09
코리아에 들어오면 모든 종교가 다 기복신앙화 되긴 합니다  아주 소수인 이슬람교도 중동이나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쪽 보다 기복신앙 성향이 상당히 강하다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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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스누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안녕스누피 (112.♡.18.232)
작성일 11.21 17:10
@kmaster님에게 답글 정말 재밌는 현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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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aste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kmaster (1.♡.134.156)
작성일 11.21 17:13
@안녕스누피님에게 답글 우리아들 취업되게 해주세요 돈잘벌게 해주세요  이런 기도를 다른 국가에서는 잘 하지는 않는다고 하더군요
기독교쪽도  복을 달라는게 아니라 보통 참회 와 고백이 주된 주제고 이슬람쪽도 비슷하고요    불교는 애초에 복달라고 하는게 말이 안되죠  스님들도 복달라는 기도는 부처님이 안들어주십니다 라고 말하기도 하고요

레오야사랑해님의 댓글

작성자 레오야사랑해 (211.♡.113.108)
작성일 11.21 17:11
우리나라 개신교는 한국적인 스타일이죠. 새벽기도는 물떠놓고 기도하던 전통에서 온 것이고, 기도와 헌금은 나의 복을 위함이고, 봉사나 헌금 거부하면 벌받을까봐 겁먹고요. 교회안에 계급을 만들어서 권위를 차등화해서 부여하고, 아무거나 다 하나님의 뜻이네 계획이네 의미부여하면서 미신처럼 만들죠. 인기있는 대형교회들 설교보면 죄다 기복신앙에 베이스를 두고 있습니다.

우주난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우주난민 (89.♡.101.129)
작성일 11.21 17:11
여의도 그 교회 대박 이후로 본격적으로 대놓고 기복신앙화 되면서 사이비도 많이 생기고 무속인들도 많이 전향하고 그랬죠... 나이 많은 목사중에 신학대 제대로 안나오고 어디 동남아 같은데서 목사자격 따온 사람들은 영적 능력 같은거 강조하고 대부분 그럴거에요

테니스치는서작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테니스치는서작가 (106.♡.67.206)
작성일 11.21 17:19
초기 가톨릭은 그렇지 않은듯 한데요. 그때는 종교라기보다 유교를 대체할 철해으로 받아들여 스스로 연구를 했고 무속적인건 철저히 무시됐습니다. 그래서 제사를 금하다 박해를 받게 된거구요.  그러다 점점 변형된거죠. 특히 신교도. 쪽이 들어오며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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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따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보따람 (211.♡.50.62)
작성일 11.21 17:31
@테니스치는서작가님에게 답글 아우구스티누스의  저서를 보면 종교의 권능으로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과학에 대한 무지를 경계하지요.
그런데 극단적인 기독교인들로 인해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사서 히타피아가 희생된 것을 보면 견제가 되지 않을 때 무속화 된다고 생각합니다.

FV4030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FV4030 (210.♡.27.130)
작성일 11.21 17:48
@테니스치는서작가님에게 답글 제사를 금하게 된 건 조선 천주교 신자 때문이 아니라, 프랑스 외방전교회 영향 때문입니다. 반대로 프랑스 외방전교회의 공격을 받던 예수회는 제사에 대해서 별 문제 의식이 없었죠.

비가오려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비가오려나 (14.♡.188.159)
작성일 어제 00:07
@테니스치는서작가님에게 답글 원글은 개신교(프로테스탄트)에 대한 글인데 가톨릭(구교)로 말하네요.
기독교 : 크라이스교 : 가톨릭+개신교+동방정교 등등 : 예수교
개신교 : 구교의 부정 부패(면죄(벌)부 판매 등)에 저항하여, 종교혁명을 일으킨 기독교의 한 종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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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조님의 댓글

작성자 트레이드조 (71.♡.138.204)
작성일 11.21 17:19
개신교가 그런게 아니라 한국개신교가 그런것이죠...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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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er_man님의 댓글

작성자 Rider_man (180.♡.225.117)
작성일 11.21 17:20
안수 기도 하는 거 보고 있으면.. 딱 그쪽이죠.. ㅎㅎㅎㅎㅎ

이건 솔직히 인정해야죠.. 

예전에 잠깐 가본 교회는 예배 끝나고 마지막 축복 기도를 하면서 아주 온갖 질병들 다 없어지게 해달라고 부르짓더군요.

그래서 제가 개인적으로 제일 웃긴 것이..
자기들이 하는 행동이 딱 무속인데.. 무속인들 배척하는 것 말이죠.

보따람님의 댓글

작성자 보따람 (211.♡.50.62)
작성일 11.21 17:21
종교가 자체가 무속적인 것이 강하지요.
무속의 정도는 신도들의 수준에 따라 변화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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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반고흐님의 댓글

작성자 빈센트반고흐 (180.♡.193.44)
작성일 11.21 17:33
제가 기독교를 제대로 못믿으면 샤머니즘신앙밖에 안된다고 하죠. 예수를 믿는것을 절대 세상의 복이 아닌 자아성찰이며 예수의 삶을 묵묵히 따라가는것이 진정한 신앙인데..
지금 여기 교회 사람들은 이것주세요. 저것 주세요. 삶이 불편하지않게 부자되게 해주세요. .
결국 그들은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혔던 그 사건을 제대로 깨닫지 못했다고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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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다님의 댓글

작성자 D다 (210.♡.198.17)
작성일 11.21 17:41
소원을 이루기 위해 종교에 가입하죠.
어떻게 살아야하는지는 관심 없습니다.
주식 단톡방 몇개 있는데...그중 하나가 완전히 개신교 간증방같더군요.
주가 오르게 해달라고 얼마나 기도를 하는지 몰라요.

무지불매님의 댓글

작성자 무지불매 (121.♡.101.9)
작성일 11.21 17:44
검사들이 가장 다루기 쉬운 인간이 대형교회 목사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캐비넷이 꽉꽉 차있을 듯.
대선때마다 대형교회 신도들의 2찍 사유가 다들 거의 똑같더군요. 지령이 아니면 그렇게 일사불란하게 움직일 수가 없지요. 다음 선거에 2찍을 하더라도 당선된 인간들 비판은 해야 다음에 2찍 후보들도 좋은 놈들이 올라갈 것인데, 본인이 찍은 인간을 비판도 못하는 곳이 교회입니다.
이런 점에서 오히려 샤머니즘적 영적 능력 조차도 없는 목사들이 광대처럼 연기하고 선배들 말투 따라하는 것처럼 보이네요.
예수님의 가르침을 찾으려면 오히려 도마복음을 공부하거나 마음공부를 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소금두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소금두알 (202.♡.191.103)
작성일 11.21 17:56
제사 안지내고 절에가서 절도 안하지만, 점쟁이 집가서 물어보거나 목사말은 하늘처럼 듣고 어느무당보다도 하늘에 찬양을 하죠.. 선택적 신앙입니다.

삼불거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삼불거사 (210.♡.187.179)
작성일 11.21 18:04
그냥 기존에 모시던 토종신을 서양에서 왔다는 큰 신으로 바꾼 무속종교죠. 목사는 무당이구요. 기복신앙이 꼭 나쁜건 아닙니다만(원래 신은 인간에게 복을 주거나 수호신의 개념으로 모셔진 케이스가 대부분입니다.) 그게 과도하면 한국 개신교같은 상황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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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숲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동네숲 (14.♡.34.230)
작성일 11.21 18:46
성경에는 여러 스타일의 신앙이 짬뽕되어 있습니다.
자기 희생적인 주장, 이타적인 주장, 이성적인 주장들도 포함하고 있는 반면,
신이 나서서 이리이리 하면 복을 주겠노라 공언하는 부분도 분명히 존재하는지라
믿는 개개인이 어느 측면을 강조하느냐에 따라 신앙의 모습이 다양해질 수 있는 여지가 있는 거죠.
다들 알고 계신대로 한국의 기독교는 기복신앙적인 측면이 크게 강조되어 있구요.
150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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