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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살~63세까지 어찌 버텨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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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다크라이터 211.♡.121.179
작성일 2024.11.2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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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백살까지 얼마 남지 안았습니다.

50살까지 어찌어찌 현업에서 밥벌이를 할 수 있겠지만,

50살부터 연금을 받을 수 있을 63세까지가 문제네요.

(그나마도 연금 수령 연령을 정부에서는 계속 늦추려고 궁리중이라죠)

늦은 결혼으로 연금 받아도 계속 아이들 학비가 나가야 하는 상황인데. . . 


그 13년여 기간이 점점 다가오는데 솔직히 겁이 납니다.

절대 자영업만은 피하자 생각하고 있어 어떻게든 그 기간을 급여받으며 버티고 싶지만

현실은 그리 만만치 않기에...


한때는 투자로 어찌 그 시기를 버틸 수 있지 않을까

이런저런 투자를 시도해봤지만 개털되기 일쑤고...


듣자하니 그 시기에 그런 이유로 불화가 생겨 이혼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던데...

연말이 되니 뚜껑만 덮어뒀던 사안에 다시 고민이 불쑥 깊어지네요.


후우~~~

댓글 16 / 1 페이지

까망꼬망1님의 댓글

작성자 까망꼬망1 (61.♡.120.114)
작성일 11.22 09:32
전 노후를 위해 결혼을 포기했음다...
암만 생각해봐도 제 월급으로 결혼해서 자식 부양은 불가능하더라구요.
그렇다고 물려받은 재산이 있는것도 아닌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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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sieChe님의 댓글

작성자 JessieChe (183.♡.141.221)
작성일 11.22 09:34
잘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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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genestyle님의 댓글

작성자 Eugenestyle (203.♡.218.34)
작성일 11.22 09:38
마처세대? 그렇게 이야기한다더군요 부모를 모시는 마지막세대 자식의 보살핌을 받을수 없는 처음세대..
저도 마흔셋에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만
돈도 늦게 벌었고 아이들도 늦게 낳았고 건강도 빨리 망가지는것 같고
걱정입니다. 조급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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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ocuw9sk님의 댓글

작성자 nkocuw9sk (211.♡.188.240)
작성일 11.22 09:39
전 아무래도 아이를 책임질 자신이 없어서…
아이를 낳을 수가 없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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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sRacco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0sRacco (164.♡.222.147)
작성일 11.22 09:41
정말 기본소득 밖에 답이 없다고 생각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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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label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goldlabel (211.♡.163.50)
작성일 11.22 09:42
전 연금 저축, irp 열심히 넣고 있어요. 50살까지 회사 생활 한다치고, 55살 부터 연금 저축,irp개시,
50살부터 55살까지 5년만 버티면 =ㅅ=;;; 이라고 생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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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thd님의 댓글

작성자 Eothd (121.♡.161.48)
작성일 11.22 09:44
지금 현재 직장인이면 지금 당장 본인의 퇴직금 계좌를 검토 하시고 본인 직접투자형(dc 형? 아마도)으로 바꾸어서 한국에 상장된 미국s&p500 etf 에 몰빵투자를 해 놓으세요… 10년 지나면 적어도 2배는 되어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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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mocc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jomocc (222.♡.236.153)
작성일 11.22 09:45
50 이후에는 특정 기술을 가져야 밥벌이가 가능한 거 같습니다. 사무나 연구, 매장근무 이런 쪽은 거의 어려운거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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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얼지기님의 댓글

작성자 한얼지기 (125.♡.61.190)
작성일 11.22 09:46
자영업 하지마세요~

복불복이지만 지금 제 월급도 못가져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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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아데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플레이아데스 (112.♡.105.185)
작성일 11.22 09:48
50세가 넘으면 결국 할 수 있는 일이 최저임금 받는 단순직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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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숭아연정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봉숭아연정 (211.♡.206.212)
작성일 11.22 09:50
다행인지 40중반에 공무원 합격해서 벌이는 적지만 정년까진 무리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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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멍군님의 댓글

작성자 장군멍군 (58.♡.46.177)
작성일 11.22 09:50
소위 보수정당이 집권해 온 역사가 대한민국을 이 지경으로 만든 것이죠
감히 단언컨대, 김대중 대통령 이후로 반민주주의 반국가 세력인 국짐 패거리들의 방해없이 진짜 보수라 할 수 있는 민주정부가 계속 지금까지 끊임없이 집권해 왔다면 이 나라는 이미 세계가 부러워하는 복지 선진국이 되고도 남았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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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헤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콘헤드 (124.♡.160.101)
작성일 11.22 09:56
@장군멍군님에게 답글 복지정책이 가장 필요하고 큰 수혜자인 취약계층들이 정작 2찍인 건... 복장터지는 일입니다.
224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국수나냉면님의 댓글

작성자 국수나냉면 (118.♡.88.17)
작성일 11.22 10:18
자영업 안하신다니 벌써 반은 성공하셨네요. ^^  더 좋은 생각이, 더 좋은 방도가 분명 있지요. 찾으실거예요. 파링~^^
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부글부들쿵꽝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부글부들쿵꽝 (210.♡.93.154)
작성일 11.22 10:51
@국수나냉면님에게 답글 1포인트도 있군요  럭키라고 하기엔
103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득과장님의 댓글

작성자 득과장 (211.♡.57.200)
작성일 11.22 11:41
저도 비슷한 공포를 느껴서 지금 회사에서 벌수 있을때 최대한 ISA, 개인연금으로 다 넣고 있습니다.
좀 더 모아서 큰집으로 이사같은것보다 50~65세까지 이 15년을 버틸 돈을 모으는게 더 맞는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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