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다른 중국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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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유튜브를 보다가 한국과 다른 일본의 특징이라는 글을 보게되었습니다.
저도 중국외노자로 일한 지 벌써 8년차네요. 8년동안 중국생활을 정리하며 한국과 다른 중국의 특징을
정리해봤습니다.
1. 쓰레기 분리수거문화의 부재
예전에 한국도 그랬듯이, 쓰레기 분리수거 문화가 중국에는 아직 정착되지 않았습니다.
밖에 분명히 분리수거통을 만들어놨음에도 그냥 음식물쓰레기, 플라스틱할 거 없이, 막 버립니다.
신기하게 플라스틱은 자동으로 분리됩니다. 노인들이 아파트단지내의 쓰레기통을 뒤져서 플라스틱이란
플라스틱은 다 가져가기 때문이죠. 한국은 분리수거장에 CCTV가 있어서 감시하게 되어있지만,
중국은 그런게 없습니다. 가져가고 싶은 사람이 임자입니다.
2. 올인원 미용실 이용
중국에서는 머리를 안감고 안씻는 사람의 비율이 한국보다 많다보니, 미용실에 머리를 감고 안가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래서 미용실에서 머리깎기 전에 머리를 감겨주고, 커트후에 다시 머리를 감겨줍니다.
두번 머리를 감겨주는 것이죠. 똑같은 가격에 두번 머리를 감겨주기때문에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3. 중국인들의 무신경(?)문화
중국인들은 다른사람의 시선에 정말 무신경합니다. 회사에 출근할때도 츄리닝을 입고 출근해도 아무도
신경쓰는 사람이 없습니다. 예전에 중국동료결혼식에 하객중에 츄리닝을 입고 온 사람도 있을 정도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자기이익과 상관없으면 다른 사람의 시선에 별로 상관안한다는 태도입니다
그리고 아파트단지나 심지어 쇼핑몰앞에서도 단체로 춤을 추는 노인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공원에서는 라이브스트림을 하는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로는 한국사람들은 다른사람에 시선을 너무 신경쓰는 것 같고, 중국사람들은 너무 무신경한 것
같기도 한 것 같습니다. 중간이 좋은 것 같습니다
4. 장사의 레드오션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중국사람들은 엄청나게 돈을 중시하는 민족입니다.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중국에 인구가 많기때문에 장사하기 유리할 것으로 생각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그 많은 사람들과 경쟁하기 만만치 않은 거죠.
일례로 어느 빌딩에 편의점이 생겼는데, 바로옆에 세븐일레븐이 또 들어 온 적이있었죠.
그런데도 한국사람의 경우는 싸움이 날 법도 한데, 중국사람들은 신경을 않씁니다.
다른 예로,공유자전거를 한 사업자에서 시행하면, 다른 사업자에서 더 싸게 더 대량으로 투입해서 경쟁합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중국에서 사업하기는 정말 어렵게구나 하는 생각을 여러번 하였습니다.
시간관계상 이정도로 정리해야겠네요. 다음에 시간이 나면 추가적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Mattice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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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panui님의 댓글
Mattice님의 댓글의 댓글
공유자전거는 한국이 중국따라했거나 반대일 수도 있겠네요.
Mattice님의 댓글의 댓글
경교호님의 댓글
횡단보도 아닌데 사람들이 막 길건너가고 지나가는 차는 알아서 피하더라구요.
구도심 골목 가면 아저씨들 웃옷벗고 담배피면서 장기두는 모습도 많이 봤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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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sing님의 댓글
Mattice님의 댓글의 댓글
kissing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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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그렇기 하지만, 그 정도는 중국이 훨씬 더 큰 것 같습니다.
업비트님의 댓글
중국 여행 유튜브 보니깐 거기도 우리나라 배민 요기요 이런 배달 어플이 있더라구요
신기한게 옵션같은게 있어 얼마정도 배달비 더지불 정해진시간 이후 도착하면 배달비 공짜 이전에 도착하면 옵션비 날리는 ㅋㅋ
우리나라 같으면 배달원 안전때문에 난리가 났을건데
Mattice님의 댓글의 댓글
니가 못하면 다른사람으로 교체하면 되지 하는 마인드이거든요.
뚜찌님의 댓글
제 중국친구도 한국에서 음식장사 할 생각이 있는 친구입니다. 한국에서 받는 월급이 한국 중앙값보다 못하지만 중국평균보다는훨씬 높으니....
홍보 마케팅 관점에서 중국 쪽을 많이 벤치마킹 할게 많더라구요. 뭐.. 이미 샤오홍슈는 컨셉충(?)들이 다 잡아먹고...
짐작과는다른일들님의 댓글
Mattice님의 댓글의 댓글
원주니님의 댓글
내가 싫으면 남도 싫은거고 내가 좋다고 남도 좋은건 아니니까요
근데 길빵하는것들은 왜 지들도 남의 담배 냄새 싫으면서 그러는건지 거참..
Mattice님의 댓글의 댓글
이거라도 안풀어주면 뒤집어 질거에요/
EDFDS님의 댓글
중국인들 은근 츤데레라서
살갑게는 못하는데 안보는척 하다가 도와주는 경우도 많고 잉쭤 두명 좌석인칸에 탔는데 입석인 사람 힘들어 보인다고 두명 좌석 쫌 낑겨 앉으면 세명 앉을수 있다고 같이 앉자고 억지로 앉히는것도 보고 그러니 어찌보면 한국은 너무 빡빡한 면이 있어요..
애기들 데리고 타는 엄마들 이해해줄법도 한데
"내"가 느끼기에 시끄러우니 맘충 취급하고
"내" 코에 음식물 냄새 난다고 빌런 취급 하는거 보면 중간이 좋아보이긴 합니다.
Mattice님의 댓글의 댓글
사람들도 대체적으로 괜찮은 사람이 많구요.
Rebirth님의 댓글
이렇게 설명 해주시니 확 이해되네요.
다음에 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