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겨레 보다가 구독 끊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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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코미 104.♡.68.24
작성일 2024.11.2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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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박근혜 정권까지는 그래도 참고 봤는데..

문재인 정권때부터는 아주 대놓고 이런 게 있더라고요.

난 우민들과 달리 깨어있는 엘리트이며 좌파이자 소수자이며 언제나 옳은 말을 한다 같은 생각?

그런 오만하고 무례한 선민의식 같은 생각이 박혀서인지 사회 경제 바라보는게 너무 현실과 괴리가 심해졌습니다.

그야말로 운동권 중에서도 아주 꽉 막혀 같은 운동권 내에서도 왕따당하는 강성 운동권들이 취직 실패하고 여기 간 느낌?

그런 극단적인 놈들 등쌀에 그나마 멀쩡한 인간들 다 튀어나가고 진성 골수 엑기스만 남은거 같더군요.

그래서 같은 팀에게도 팀킬을 하기를 일삼지...

그러다보니 조중동은 마치 2찍들 홀려서 약팔이하는 장사꾼 같다면

저긴 온갖 궤변과 극단론을 설파하며 사람 정신을 망치는 사이비 같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알아서 안 보게 되더군요.

중고딩때는 조선일보, 중앙일보, 한겨레 이렇게 다 보고 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 시간에 차라리 철학책이나 역사책을 더 읽어야 했나 싶습니다.

댓글 12 / 1 페이지

츄하이하이볼님의 댓글

작성자 츄하이하이볼 (172.♡.94.44)
작성일 어제 13:47


팀킬만 아니라 킬도 했죠 (음?)

민주당 지지자들 상당수가 그쪽 실체 일찍 파악해서 망정이지..

그나저나 뭡니까 이 코미 모에화(?) 짤은..

하늘기억님의 댓글

작성자 하늘기억 (180.♡.36.110)
작성일 어제 13:57
저도 20년 구독했었는데,
후배 기자들이 선배 쫓아냈나(?) 혹은 기사 거부했나(?) 하는 비슷한 사건 보고.
어린 2찍이 회사를 점령했다 생각이 들었죠.
이후 구독을 끊었습니다.

It덕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It덕 (160.♡.37.67)
작성일 어제 18:13
@하늘기억님에게 답글 2019년 조국사태때, 조국에 관한 허위사실들을 막 유포했을때도 그랬다고 들었습니다.

champ3님의 댓글

작성자 champ3 (118.♡.199.135)
작성일 어제 14:09
창간지부터 모우던 기억이 더러워졌습니다.
아군의 등에 비수를 꼽은것들.

그아이디가알고싶다님의 댓글

작성자 그아이디가알고싶다 (66.♡.149.159)
작성일 어제 14:17
성땡땡, 엄떙땡 기사 보면 화가 납니다.

와센버그님의 댓글

작성자 와센버그 (124.♡.185.143)
작성일 어제 14:21
돈 없는 조중동이 맞는 말이죠 ㅎㅎ

기로로다님의 댓글

작성자 기로로다 (211.♡.111.146)
작성일 어제 14:22
돈은 없고 뭔가 공정한 척 엘리트인 척은 해야겠고...진짜 돈없는 조중동입니다. 다른 단어를 쓰고 싶지만...

서울의밤님의 댓글

작성자 서울의밤 (124.♡.205.121)
작성일 어제 14:29
맞습니다 그러다 보니 양비론에 찌든 언론이 됐죠

저도 지난 대선부터 최근까지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를 은근히 깔보고 무시하는 기사들을 보고 아예 손절했습니다

게으른오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게으른오후 (220.♡.56.69)
작성일 어제 16:06
선민의식 쩔죠... 요즘 참다운 기자가 몇이나 될까요?

초보아찌님의 댓글

작성자 초보아찌 (118.♡.83.249)
작성일 어제 16:58
창간때부터 구독했었는데 언젠가부터 기분이 더러워졌죠

함께해서 더러웠다. 다시는 보지 말자

Bigwrigglewriggl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igwrigglewrigg… (223.♡.54.181)
작성일 어제 17:12
급부상하는 유투버 영상 댓글을 한겨레라고 했을때 개중에 몇개의 악플이 있을 수 있죠. 다만 유투버의 눈에는 그 많은 선플보다 눈에 더 띄는게 악플인거죠. 그간 과정을 보면 한겨레에 못마땅한 점도 있겠으나 한겨레 기사의 상당부분은 민주당에 좋은 방향을 제시하는 기사가 더 많죠. 다만 비판적 기사 몇개가 더 눈에 띈다는 이야깁니다.
문제는 이런 식으로 모든 언론이든 유투브를 대하기 시작하면 거의 대부분 적대하게 될 수 밖에 없죠. 503 탄핵에 동조한 조중동을 구김당 지지자들은 버리지 않는데 우리는 뭐 하나 걸리면 적이 되니깐요. 한때 저도 한걸레라는 멸칭을 사용하다가 어느순간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아무튼 듣고 보고 흘리는 자세도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킬리만자로의수달님의 댓글

작성자 킬리만자로의수달 (58.♡.166.149)
작성일 어제 19:24
어린 기자들 중 베충이들이 많이 유입되었다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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