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를 체감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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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미노_ 115.♡.45.199
작성일 2024.11.23 19:24
1,859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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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연령은 십대에 머물러 있건만

몸뚱이만 성인이었던 이십대를 지나고 

이제는 나잇값을 해야하는

삼십대를 지나고 있습니다.


아직 나는 젊다 젊다~ 

늙으려면 아직 멀었지~ 

아직 나는 젊어~ 

그렇게 생각한 거랑 다르게

몸뚱이는 세월을 비껴가지 못하나봐요..


모니터 보다보면 

눈이 시큰거리고 아프길래

처음엔 결막염인가 싶었는데..

노안이었어요. ㅋㅋㅋㅋㅋㅋ


안경점 가서 

근용안경을 맞추고 왔습니다.


요즘엔 

돋보기라고 부르면 안된데요..

근용안경, 오피스용 안경, 모니터용 안경

뭐 그렇게 부르라 하더군요.


저는

이제 갓 어린티를 벗은 줄 알았는데 

한참 정신차릴려면 멀었는데...

이렇게

철 들기 전에 몸이 먼저 늙어갑니다..

나이들어가는 건 이런 거군요.. ㅠ



댓글 27 / 1 페이지

간단생활자님의 댓글

작성자 간단생활자 (220.♡.174.114)
작성일 어제 19:26
노안은 저도 어쩔 수 없는거 같다 느끼는데요. 노안 이외는 자기관리로 커버 됩니다.

도미노_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도미노_ (115.♡.45.199)
작성일 어제 19:31
@간단생활자님에게 답글 떨어지고 있는 소화력도 커버가 될까요..?

간단생활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간단생활자 (220.♡.174.114)
작성일 어제 19:36
@도미노_님에게 답글 물론이죠. 에너지 대사의 기본인 미토콘드리아 활성화를 위한 식단과 운동 수면 명상 챙기시면 됩니다.
일주기리듬에 맞춰 생활하고 인류가 수백만년간 유지하던 식단을 하던 전통부족민들은 7-80까지 건강하게 사냥하면서 살다 마지막에 짧은시간 앓고 죽었다고 하죠. 관리 잘 한 사람들 보면 70넘어서도 근육 짱짱하죠.

노안은 뭐.. 도시에서 컴보고 폰잡고 사는 이상..

도미노_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도미노_ (115.♡.45.199)
작성일 어제 19:44
@간단생활자님에게 답글 ( T..T)  ..
전통부족민들은 노안도 피해갔을 거 같기는 합니다.
지금도 몽골 사람들은 시력이 되게 좋다면서요..

건강한전립선님의 댓글

작성자 건강한전립선 (118.♡.236.75)
작성일 어제 19:33
30대면 앙에선 응애입니다 ㅋ
노안은 무슨 위로의 말을 드려야될지;;;

도미노_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도미노_ (115.♡.45.199)
작성일 어제 19:36
@건강한전립선님에게 답글 앙에서는 아직 제가 어린편이라 여겼는데... 근데 노안이라니요.. ㅠㅠ

Badma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adman (61.♡.10.118)
작성일 어제 19:38
30대라...허허허 건전지도 씹어먹을 파릇파릇한 청춘 아닙니까 헐헐헐~부럽구려.

도미노_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도미노_ (115.♡.45.199)
작성일 어제 19:45
@Badman님에게 답글 허허허..... 건전지는 십대도 못 씹지않을까요

hellsarms2016님의 댓글

작성자 hellsarms2016 (125.♡.32.89)
작성일 어제 19:44
30대라................ 부럽군요

도미노_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도미노_ (115.♡.45.199)
작성일 어제 19:47
@hellsarms2016님에게 답글 부러워하시려면 20대를 보셔야죠.. ㅡㅠ ;;

달려라쑈바님의 댓글

작성자 달려라쑈바 (175.♡.21.141)
작성일 어제 19:47
30대라................ 부럽군요 (2)

도미노_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도미노_ (115.♡.45.199)
작성일 어제 19:55
@달려라쑈바님에게 답글 노안 없는 40대가 더 부러워요..

kissing님의 댓글

작성자 kissing (121.♡.79.213)
작성일 어제 19:49
이대로 가다간 관에 들어갈때까지 철 못들거 같아요. 철 든다는 정의가 뭘까요? ㅋㅋㅋ

도미노_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도미노_ (115.♡.45.199)
작성일 어제 19:57
@kissing님에게 답글 사리분별을 할 줄 안다 = 철든다 일텐데
저도 관짝 문 닫고 누울 때까지 모를 거 같습니다 ㅋㅋㅋ

코크카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크카카 (14.♡.64.132)
작성일 어제 19:57
30대에 노안이 오는 건 드문 일 같네요. 안과는 다녀오신거죠?  만약 아니시라면 안검사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도미노_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도미노_ (115.♡.45.199)
작성일 어제 19:59
@코크카카님에게 답글 재작년에도 안경 맞출 때 노안이 좀 있다고 듣긴 했습니다 .. 30대 끝무렵이라 드문 일..이라기 보다는 그냥 남들 보다 좀 빨리 온 편이에요.. ㅡ.ㅠ

kita님의 댓글

작성자 kita (119.♡.237.81)
작성일 어제 20:09
이제 노안빔 쏘시는겁니까?

도미노_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도미노_ (119.♡.227.2)
작성일 어제 20:35
@kita님에게 답글 예얍~! 노안빔 + 탈모빔 사용 가능합니다

vulcan님의 댓글

작성자 vulcan (125.♡.141.208)
작성일 어제 20:45
30대 부럽습니다

전 33부터 식사량이 줄었어요

노안은  그쯤 온것 같긴 한데 잘 버티다 작년에 첨으로 안경을... ㅠㅠ

웰컴투 노안월드...ㅠㅠ

도미노_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도미노_ (119.♡.227.2)
작성일 어제 22:56
@vulcan님에게 답글 웰컴..! 하고 반기지 말아주세요..ㅠ^ㅠ 가기 싫어요..흑

이루리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루리라 (211.♡.192.162)
작성일 어제 20:54
30대는
아직 암(아이)미다.

도미노_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도미노_ (119.♡.227.2)
작성일 어제 22:56
@이루리라님에게 답글 헤헤 저는 그럼 아직 어린걸로 쳐주시죠

RaphK님의 댓글

작성자 RaphK (223.♡.81.205)
작성일 어제 21:02
제가 그러다 사십중반 이더라고요 ...

도미노_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도미노_ (119.♡.227.2)
작성일 어제 22:57
@RaphK님에게 답글 저도 정신차리면 사십대 중반이되겼죠? ㅜ

Lalena님의 댓글

작성자 Lalena (222.♡.196.51)
작성일 어제 22:16

도미노_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도미노_ (119.♡.227.2)
작성일 어제 22:57
@Lalena님에게 답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저 짤방이 참말이었어요..

까마긔님의 댓글

작성자 까마긔 (117.♡.10.234)
작성일 어제 23:36
수능치고나서 정모에서 만났던 20대 중반의 누나, 형들이 그 당시에는 그렇게 어른스러워 보일 수가 없었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니 다 꼬꼬마였구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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