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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팡

폭설에 다시 보는 서울과 부산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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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um 1.♡.144.122
2024.11.27 13:50
2,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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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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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이 부산입니다.

댓글 24 / 1 페이지
공기밥추가 (61.♡.82.71)
11.27 13:50
어릴 적 부산 4년 살면서 눈 딱 한 번 봤었쥬 ㅎㅎ 그것도 몇 분 내리다 만 눈이었네유
Drum (1.♡.144.122)
11.27 13:52
@공기밥추가님에게 답글 밤 사이 눈 오면 자고 일어나서 눈이 왔었다는 소식만 듣고 허탈하기 일수였습니다.
쌓여있어야 체감이라도 할 텐데... 약간의 물기 말고는 흔적도 없어요.
no_profile luq. (218.♡.215.30)
11.27 13:51
저도 고향이 아랫동네라 위도 높은 지역 추위는 차원이 다르구나라는 걸 서울 와서 느꼈네요.
Drum (1.♡.144.122)
11.27 13:53
@luq.님에게 답글 처음 서울에서 폭설 경험했을때는 마냥 신나고 신기하고 그랬네요 ㅋㅋㅋ
건강한전립선 (118.♡.236.75)
11.27 13:51
적응하면 그게 그거입니다 ㅋ
Drum (1.♡.144.122)
11.27 13:54
@건강한전립선님에게 답글 어째서인지 추위에는 강한편이라 아직도 눈 오면 마냥 좋습니다.ㅋㅋㅋ
no_profile 산다는건 (218.♡.216.130)
11.27 13:52
저도 고향이 부산입니다. 근데 개인적으로 바람 자체는 부산이 훨씬 심했다고 느껴집니다. 바닷바람이 장난 아니었어요.
Drum (1.♡.144.122)
11.27 13:52
@산다는건님에게 답글 저는 부산에서도 내륙 끝이었습니다. (금정산)
때문에 그 유명한 바닷바람도 상대적으로 덜했습니다. ㅋㅋㅋ
눈팅이취미 (182.♡.218.38)
11.27 14:15
@산다는건님에게 답글 그쵸.. 경성대쪽에 회사가 있어서 출퇴근 하는데 거긴 바람이 너무 불어서 그냥 비도 태풍 수준으로 왔던... 언제나 옷이 비에 맞아 젖어있고.. 우산은 뒤집어지고..;;
no_profile 오일팡행주 (211.♡.90.52)
11.27 14:25
@산다는건님에게 답글 함경도에서 피난 온  사람들이 부산에서 얼어죽었다고하죠 ㄷ ㄷ ㄷ
Endwl (211.♡.129.2)
11.27 13:52
여수입니다.. 군대 있을때 지긋지긋하게 보던 눈이 이제는 보고 싶습니다...
Drum (1.♡.144.122)
11.27 13:54
@Endwl님에게 답글 여수도 눈세권은 아니군요.
ASTERISK (223.♡.214.14)
11.27 13:55

현시각 부산입니다. 하핫
no_profile 오일팡행주 (211.♡.90.52)
11.27 14:26
@ASTERISK님에게 답글 ㅋㅋㅋㅋㅋㅋㅋㅋ
란데셀리암 (210.♡.41.89)
11.27 16:56
@ASTERISK님에게 답글 허허.. 경기도 사는 입장에서는 비현실적인 광경이군요..
no_profile 뚱뚱한남편 (103.♡.126.34)
11.27 17:18
@ASTERISK님에게 답글 ㅋㅋㅋㅋ 저희 동네에는 눈 때문에 언덕에서 마을버스가 올라가지 못해서 길이 막혔는데.. 헐..
보리앙 (59.♡.2.209)
11.27 13:55
지리산이 막아주는 건가요? 왜 저기만 안내리는건지..
RanomA (14.♡.217.80)
11.27 13:55
그래도 80년대 때에는 양산에서는 1년에 한 번 정도는 5cm 의 눈이 내렸거든요. 근데 갈수록 더 보기가 힘든 모양입니다.

94년 초 설날의 폭설은 정말 장난아니었는데 말이죠.
메두사 (211.♡.205.132)
11.27 13:56
창원살다 서울 처음 갔을때....

사람들이 왜 눈이 내리는 족족 보기싫게 구석으로 다 치워버리는지 이해를 못했습니다... 난 좀 하얗게 쌓이는걸 보고 싶었는데...

그리고 그 해 겨울... 패딩이라는 신문물을 처음 접해봤었네요...
풍사재하 (112.♡.93.67)
11.27 14:00
96년 강원도에서 군복무 때 5월에도 눈내렸습니다
no_profile 버블 (118.♡.206.45)
11.27 14:06
30여 년 전 겨울에 부산에 차 몰고 갔다가...서울 가는 길에 눈이 많이 온다고 해서 부산에서 여기 저기 체인 사러 다니다가 바보 취급 당했었죠...
no_profile 북극올빼미 (211.♡.201.74)
11.27 14:13
저도 부산 출신으로 눈이 참 좋았습니다.
강원도로 군대가기 전까지는요.
온세상이 하얀 낭만은 개풀뜯어먹는 소리입니다. ㅡㅁㅡ
눈팅이취미 (182.♡.218.38)
11.27 14:14
예전에 부산에 100년만의 폭설이라고.. 눈이 엄청 내린 적이 있었는데 부산 교통 다 마비되었었죠 ㅋㅋㅋ 사람들은 눈사람 만들고 사진 찍으면서 즐거워 했구요. 전 두 시간동안 지하철 타러 걸어갔던 기억이 납니다.
heavyrain3637 (221.♡.166.119)
11.27 23:07
부산, 마산, 창원 눈 많이 오면 난리납니다. 적응이 안 되 있어서 차들이 움직이지를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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