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가 말아주는] 사기, 사기꾼을 피하는 7가지 방법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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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미니캣 218.♡.223.19
작성일 2024.11.29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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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늦은 시간 서면 두 개를 마무리하고, 

새 서면을 시작하기에는 내 체력이 남아있지 않다는 생각을 하며

뉴진스의 기자회견을 보다가 놀라움에 체력이 부활해버려

늦은 2부를 작성해야겠다는 생각에 키보드를 다시 잡은 

흔한 대한민국 로스쿨 출신 변호사 1人입니다.


참고로 1부는


https://damoang.net/free/2094875


여기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나름 유익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그럼 2부 시작해보겠습니다.



법률적인 지식을 제공하는 내용이라기보다는 

일반적인 사람들보다 조금 더 사기의 가해자 또는 피해자를

자주 접하는 입장에서 적는 글입니다.


너무나 당연하게도 100% 통용되는 이야기는 아니며

각 사안에 따라 적용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글을 절대로 100% 통용되는 이야기로

이해하셔서는 안되며, 가벼운 가이드라인 내지는 참고자료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사기, 사기꾼을 피하는 7가지 방법



#4. 재산을 자랑하는 사람들을 주의하자. 구체적인 근거를 보여주는 사람도 믿을 필요가 없다.


최근 워낙에 좋은 사례가 있었죠. 전청조씨. 

사실 그분은 사기꾼으로 치면 딱히 유능한 사기꾼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조금만 정신차리고 봐도 그 말이 얼마나 어이없는 말인지 명백하게 드러나거든요.

통장에 51조를 현금으로 들고 있다니, 그게 사실이라면 얼마나 무서운 일입니까.

그런데도 그걸 믿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문제는 훨씬 더 고약하고 교묘하게 사람들을 속이는 인간들이 많고

그들은 저것보다는 훨씬 더 세련된 방식으로 재산을 자랑하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실제로 있었던 일입니다.


모 커뮤니티에서 지속적으로 재력을 자랑하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대놓고 자랑을 한건 아니고, 티안나게 글마다 자신의 재력이 드러나도록

글을 작성했지요. 생각보다 글빨이 제법 있었던 사람인지,

별로 미움을 받지도 않고, 오히려 유능한 재력가로 인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단톡방도 생기고, 오프모임도 하고, 그때마다 

고급차를 타고와서 술값을 내기도 했다더군요.

그리고 형님소리 들어가며 투자비법이나 주식추천, 

자산관리법 등을 알려주기도 했답니다.


네, 그리고 여러분이 예상하신것처럼, 

얼마 후 몇몇 사람들에게 개인적으로 연락해 좋은 투자처를 추천했고

실제로 몇백에서 크게는 천단위 이상의 투자를 한 사람들도 생겨났지요.

그리고 그 이후로 한두번은 약속한 배당을 받기도 했구요.

완벽한 흐름이고, 누구도 속지 않을것 같은 내용인데 그걸 속습니다.


돈이 보였거든요.

그 사람이 자랑하는 재산이 보였고, 

그 사람이 벌어줄 돈이 보였던겁니다. 

저렇게 돈 많은 사람이 겨우 이정도 돈을 사기치겠어?

그런데 그 일이 벌어진겁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타인에게 자신의 재력을 자랑해서 좋을 일이 별로 없습니다.

내가 돈이 많은 점을 남이 알아서 내가 얻어질 이익이 뭐가 있을까요.

우월감? 그래요 뭐 그거 하나 있을 수 있겠죠.


그런데, 타인에게 재력을 자랑하면서 우월감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그게 진짜 재력가라고 해도 딱히 지인으로 둘 필요는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게 아니라면

타인에게 재력을 자랑하는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나를 믿게 하기 위해서'


당연히 그 신뢰의 끝에는 배신이 기다리고 있겠지요.


서울구치소, 동부구치소, 그리고 수원구치소에 가보면

제일 흔한게 회장입니다. 그 다음으로 흔한건 사장이죠.


재산을 자랑하는 사람들 중 제대로 된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대부분 재산이 많은 사람들은 재산을 자랑하기보다는 드러내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재산을 자랑하는 사람들은 

대개는 나를 이용해서 무언가를 하려고 하는 사람이거나

혹은 성격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가능하다면 손절하고, 거리를 두셔도 무방합니다.


아, 그리고 커뮤니티나 모임에서 투자수익을 자랑하는 사람들도

주의하시기를 추천합니다. 투자수익을 자랑하다가 투자상담을 해주고

이후에 투자권유를 하는건 국룰 수준의 사기패턴입니다. 

실제로 적잖은 분들이 그런 사건으로 상담을 요청하십니다...

좋은 투자처를 타인에게 안내하는 호인은 세상에 없다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심지어 근거자료를 보여주는 사례도 많습니다. 

그런데, 요즘 그 근거자료라는 것들, 너무 만들기가 쉽습니다. 

AI라던가, 여러 프로그램들 덕에 계좌잔고, 주식수익율, 기타등등


심지어 고급 외제차나 강남 빌딩 한층을 통째로 쓰는 사무실까지도

생각보다 큰 비용 없이 단기간 임대가 가능합니다. 

그러니 근거자료를 보여주는 사람이 있다면 더더욱이 주의하세요.


생각해보세요. 여러분이 진짜로 돈이 많다면 그냥 단순한 지인에게 

여러분의 계좌를 속속들이 오픈하시겠습니까? 

혹은 무조건 돈 넣으라며 투자처를 소개하시겠습니까? 

보통 사람이라면 하지 않을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경계하시면 됩니다. 




#5.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투자는 운 좋으면 도박이고, 운 나쁘면 사기꾼의 아가리에 바치는 제물이다.


올 여름 즈음이었나, 재판을 위해 이동하던 중 택시를 탔습니다.

보통, 택시를 타면 기록을 보거나, 의뢰인과 통화를 합니다.

아무래도 길거리에서 통화하는것보다는 조금 안정적이니까요.


그런데 통화 내용상 제가 변호사라는 것을 기사님께서 눈치채신 모양입니다.

문제는 제가 코인사기 관련 상담을 하고 있었다는건데, 


기사님이 요즘 코인사기가 많냐고 물어보시더니, 

자기는 너무 좋은 회장님을 만나서 다행히 좋은 코인에 투자중이시라며

혹시 저도 투자할 생각이 없는지 물어보시더군요.


'회장님' 세글자 듣는 순간 느낌이 쌔했습니다. 

그래서 여쭤봤죠. 


나 :  혹시 수익률 연 10% 이상을 보장하던가요? 

기사님 :  어유, 연 10%가 뭐예요. 한달에 12%는 수익이 나는데.

나 :  오! 선생님도 그럼 그렇게 수익이 나셨나요?

기사님 :  그럼요! 제가 돈이 별로 없어서 몇백밖에 못넣었는데, 한달만에 12% 수익이 들어왔죠.

나 :  그럼 그 수익은 현금으로 받으신거예요? 통장이나?

기사님 :  아, 그 코인은 '전용 어플'이 있어서 그 안에 코인으로 다 쏴줍니다.

나 :  기사님, 그 코인 환전은 해보셨어요?

기사님 :  아니요. 아직 더 불려야죠. 환전하면 수익율이 줄어요.

나 :  그런데 어떻게 그렇게 높은 수익이 나는거죠? 수익구조가 뭐예요? 그리고 환전하면 수익률이 줄어드는 이유는 뭘까요?


신나게 대답하시던 기사님이 갑자기 조용해졌습니다. 

그러다가 그 '회장님'이 워낙 똑똑하고 천재라서 여러 사업을 통해 수익을 내고

그걸 코인 구매자들에게 수익을 나눠주는 거라고 하더군요.


회장님이 이건희 못지않은 자산가인데, 일주일에도 회원들에게 몇번씩 강연을 하고

강연이 그렇게 감동적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물었습니다. 선생님, 이건희가 일주일에 여러번씩 강연할 시간이 있을까요?

대답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전형적인 코인사기죠.

택시를 내리며, 제가 참견할 일은 아니지만 일단 일부라도 환금을 해보시고

계속 투자하시라고 말씀드리고, 가능하면 투자원금을 늘리지는 마시라고 하며

명함들 드리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몇달 후 전화가 왔죠.

사기 고소를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내용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사기꾼들은 '고수익'을 강조하려다보니 뭔가 정체모를 수익구조를 꾸며냅니다.

그러다보니 그 '수익구조'는 조금만 자세히 고민해봐도 말이 안됩니다.

혹은 내용이 너무 어렵습니다. 그러니 수익구조를 설명해보라면

설명을 못합니다. 횡설수설하죠.


한창 유행하던 외제차 임대, 자동차 전세같은 사기수법도 비슷했습니다.

뭔가 그럴싸하게 말은 하는데 내용이 이상해서 사람들이 이해도 못한 채 속거나

혹은 곰곰히 뜯어보면 절대로 수익이 날 수 없는 구조라는게 명확하죠.


그런데도 수익구조에 대한 설명보다 '고수익'을 강조하는 데 

사람들은 혹하고, 그러다보니 사기를 당하는겁니다.



담백하게 이야기하자면, 

"내가 수익구조를 이해하지 못하는 투자는 하지 않는게 옳다.

얻어지는 이익보다 손해를 볼 가능성이 더 크다.

특히 이익이 높다고 유혹하는 투자의 수익구조를 이해하지 못하겠다면

당장 도망쳐라"

정도로 이야기드릴 수 있겠습니다. 




다음 글로 이 시리즈는 마무리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제 법률적인 내용을 설명드리는건

사기나 사기꾼을 피하는데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겠다는 생각에

일상생활의 팁처럼 작성해보고 있습니다.

몇가지 더 이야기드릴게 있지 않을까 합니다.



한분이라도 보고, 공감하시고, 언젠가 이 글이 떠올라

큰 낭패를 보지 않을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은 시리즈 완료 후 다시 정돈하여 강좌/팁 게시판에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24 / 1 페이지

풍사재하님의 댓글

작성자 풍사재하 (112.♡.93.67)
작성일 어제 04:40
저 사기꾼 구분 방식을
유툽에 적용하면
유툽에 사기꾼 채널 천지네요

미니캣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미니캣 (211.♡.196.147)
작성일 어제 04:44
@풍사재하님에게 답글 안타깝지만 천지가 맞죠.

내일이있다님의 댓글

작성자 내일이있다 (106.♡.195.12)
작성일 어제 05:52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joydiviso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joydivison (119.♡.207.200)
작성일 어제 06:06
수익구조를 제대로 설명도 못하면서 투자하라고 하는 사람이 정말 많죠…정말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사열대키맨님의 댓글

작성자 사열대키맨 (58.♡.226.33)
작성일 어제 06:42
늘 유익한 정보 들 잘 읽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한 기수 선배가 올 해 최고령
변호사 합격해서 술 한 잔 쐈습니다~
본인만 인터뷰 한다고 그러더군요~
옆에서 지켜본 사람 입장에서
정말 오랜시간 노력 많이 해 왔는데
좋은 결실 맺게되어 얼마나 기쁜 지
모르겠습니다!

시골길농부님의 댓글

작성자 시골길농부 (118.♡.10.156)
작성일 어제 07:23
정글같은 세상입니다 ㅠㅜ

프리텐더님의 댓글

작성자 프리텐더 (121.♡.80.186)
작성일 어제 07:40
현실에선 회장님을 조심하고, 커뮤니티에선 네임드를 조심하면 됩니다.

맨땅헤딩님의 댓글

작성자 맨땅헤딩 (39.♡.25.11)
작성일 어제 07:42
올려주시는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이번 글도 잘 읽었습니다. ^^

heavyrain3637님의 댓글

작성자 heavyrain3637 (221.♡.166.119)
작성일 어제 09:04
그러게요. 세상에 공짜는 없고, 말씀하신 내용이 다 맞는것 같습니다.

레고레고님의 댓글

작성자 레고레고 (118.♡.27.83)
작성일 어제 10:17
감사합니다. 글 잘 봤습니다. 글을 읽으니 제 머리 속에는 '의심하고 의심하고 의심하자!'는 결론이 생기네요.

빌리스님의 댓글

작성자 빌리스 (123.♡.236.110)
작성일 어제 10:30
항상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크리안님의 댓글

작성자 크리안 (58.♡.210.72)
작성일 어제 10:35
내 주머니에 돈이 있으면
그 돈냄새 맡고 사기꾼이 다가옵니다.
사기꾼 : 친구일수도 가족일수도 친척일수도 있습니다

보리님의 댓글

작성자 보리 (124.♡.237.29)
작성일 어제 10:36
내가 이해할 수 있는 수익구조면 개나 소나 다 하거나 이미 하고 있지...이해 못하는 게 당연함...이라고 생각하면서 사기를 당하죠.
그런데, 진짜 정상적인 사업으로 돈버는 경우도 남들이 다 하는 거는 아니라는 거...

지노랜드님의 댓글

작성자 지노랜드 (118.♡.199.191)
작성일 어제 10:45
언제나 욕심이 화를 부르죠...

네질러님의 댓글

작성자 네질러 (59.♡.245.219)
작성일 어제 11:21
고마운 사회 생활 안전 가이드 감사합니다. 진짜 금전적 수익과 관련된 정보는 돌다리도 두드려 가며 조심해야 되는걸 실감합니다.  모르는 타인이 날 위해 댓가 없이 돈을 벌어줄 이유는 없죠.

네질러님의 댓글

작성자 네질러 (59.♡.245.219)
작성일 어제 11:24
유익한 조언 감사합니다.

미니캣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미니캣 (218.♡.223.19)
작성일 어제 11:49
댓글과 관심 모두 감사드립니다. 최대한 빠른시일내에 나머지글도 마무리 해보겠습니다 :)

rgx612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rgx612 (210.♡.3.195)
작성일 어제 12:09
내용도 알차긴 합니다만 정말 글솜씨에 감탄하였습니다. ^^
이유서나 의견서 같은거 엄청 잘 쓰실거 같아요!

엔뜨님의 댓글

작성자 엔뜨 (112.♡.4.128)
작성일 어제 12:34
술술 잘 읽혀요! 재밌기도하구요.
비슷한 맥락으로 사회 초년생때 말빨에 못이겨 구조도 모르고 연금저축보험에 가입했던 제 자신이 부끄럽네요 ㅎㅎㅎ
결국 손해보고 해약엔딩이죠 ㅎㅎ

마음13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마음13 (59.♡.4.46)
작성일 어제 13:09
도움되는 좋은글 감사합니다^^
인생이 코너에 몰리고 판단력이 흐려졌을때 도움을 빙자하여 주변에 사기치려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세월지나고 그때 정말 큰일날뻔 했구나 싶은적이 몇번 있었습니다.
사실 개인이 방어하기 어려운때가 많습니다. 사기꾼들 처벌을 아주 무섭게 강화해주면 좋겠습니다.

꼰대생각님의 댓글

작성자 꼰대생각 (121.♡.97.251)
작성일 어제 13:42
다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경험자로서 느낀건.
속이기로 작정하고 짜고 치면 안넘어 갈 사람이 없습니다.
이상한 종교 신도들 중에도 박사,의사,판사,변호사 있는 거랑 비슷한 거라고 봅니다.(지식과 지혜는 확실히 다른 듯..)

보통 사기치려고 마음먹으면 경계심이 느슨해지고 뭔가 아쉬운 틈을 교묘히 비집고 들어오는데다 당하는 사람 역시 그때 그때 상황에 자기 눈에 보고 싶은 것만 보이는 법이라 그부분을 치밀하게 공략해 들어오면 안넘어갈수가 없습니다.

그나마 당하지 않는 방법은 첨부터 아예 없어 보이는거..돈 조금 생겼다고 여기저기 흘리고 다니지 않는거..
그러면 뜯어먹을게 없다고 아예 관심도 주질 않으니..

미니캣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미니캣 (218.♡.223.19)
작성일 어제 14:21
@꼰대생각님에게 답글 무슨짓을 해도 당할 사람은 당하고, 무슨짓을 해도 당하지 않을 사람은 안당합니다.
그런데, 그 중간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분명히 있어요. 조금만 더 신경쓰면 안당할 수 있는 사람들.
딱 한명이라도 그분들께 도움이 되면 제가 시간을 쓴 보람이 있다고 생각해 쓴 글입니다.

별 의미없는 글처럼 보이시더라도, 좋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꼰대생각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꼰대생각 (121.♡.97.251)
작성일 어제 16:07
@미니캣님에게 답글 별 의미 없는 글이라니요.  이렇게라도 주의를 환기시켜 주시는 분이 있다는 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아무리 콩깍지 씌였다 해도 주변에 이런 말을 해주시는 분이 있는 사람 하고 없는 사람은 천지차이 입니다.

우연이라도 여기 미니캣님이 올린 이 글을 보고 아차 싶은 분이 계시다면 그분에겐 이후 삶을 좌지우지 할 수도 있는 엄청난 의미가 되는 겁니다.

류겐님의 댓글

작성자 류겐 (14.♡.250.124)
작성일 어제 14:26
그 전에 돈 자랑(지랄) 엄청하던 랩퍼가 생각나네요. 진짜 알부자들은 쓸 때는 물론 잘 쓰지만 평소에 근검절약이 생활화 되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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