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 살아야하나 회의가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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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28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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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철을 타고 왕복 3시간 통근합니다...
매번 지옥철타고 다니기도 힘들고 통근시간도 너무 아까워요.
특히나 오늘같은 날은 힘드네요 ㅠ
지역에 적당한 일자리만 있으면 가서 살고싶습니다... 연봉 1천 깎여도 좋아요... 안정적인 일자리만 있으면...
댓글 16
/ 1 페이지
은비령님의 댓글
서울 안에 살아도 중심가가 아닌 이상 왕복 2시간은 걸립니다. ㅠㅠ
진짜 돈 많이 벌어서 회사에 가까운 멋드러진 오피스텔 같은데서 살고 싶더라고요.
진짜 돈 많이 벌어서 회사에 가까운 멋드러진 오피스텔 같은데서 살고 싶더라고요.
ShadowLess님의 댓글
13년째 왕복 5시간 출퇴근하고 있습니다. ㅠㅠ
같이 힘내 봐요. ㅠㅠ
같이 힘내 봐요. ㅠㅠ
빅데이트님의 댓글
연봉 1천 깍여도 지방은 거주 비용이 확 줄죠. 그런 조건이면 다들 가고 싶어할거에요.
문제는 일자리가 없다는거죠.
문제는 일자리가 없다는거죠.
꼰대생각님의 댓글
20여년전에 매일같이 새벽에 일어나
부평 집-마을버스-시내버스-지하철1호선-지하철2호선-마을버스-서울 회사
편도 4시간 정도 걸리는 이 경로를 아침저녁 출퇴근 왕복으로 다니던 여직원을 본적 있습니다.
나중에 야간대학교까지 졸업했는데 진짜 존경스럽더군요.
지금도 이렇게 사시는 분들 많을 겁니다.
부평 집-마을버스-시내버스-지하철1호선-지하철2호선-마을버스-서울 회사
편도 4시간 정도 걸리는 이 경로를 아침저녁 출퇴근 왕복으로 다니던 여직원을 본적 있습니다.
나중에 야간대학교까지 졸업했는데 진짜 존경스럽더군요.
지금도 이렇게 사시는 분들 많을 겁니다.
여름숲1님의 댓글의 댓글
@꼰대생각님에게 답글
부평이면 왕복4시간이겠지요. 설마 편도겠어요.
저도 서울에서 부평 25년 회사 다녔네요.
다만 역출근이라 한적한 전철 버스
저도 서울에서 부평 25년 회사 다녔네요.
다만 역출근이라 한적한 전철 버스
달팽이님의 댓글의 댓글
@여름숲1님에게 답글
그쵸 편도4시간은 아닌듯하네요 인천에서 강남 출근인거 같은데 2시간이 보통 맥스죠 4시간이면 9시 출근하려면 5시 출발이네요 ㅎㅎ
꼰대생각님의 댓글의 댓글
@여름숲1님에게 답글
아..매일 집에서 새벽5시정도에 나온다고 하는데 9시에 출근하니 4시간 정도로 생각했네요. 6시 퇴근해서 집에 도착하면 9시에서10시사이라고 하고..
그리고 집이 상당히 외진 곳이라 들었네요. 걸어나오는 시간, 버스, 지하철 기다리는 시간, 버스,지하철끼리 환승하려 이동하는 시간, 마을버스에서 내려 걸어오는 시간 등 이런거 저런거 합하면 충분히 4시간 걸릴 수도 있을거라고 생각해서 의심을 하지 않았네요.
그래도 몰래 회사 옆건물 옥탑방에 월10만원짜리 자취방에서 살던 저보다 일찍 출근하더군요.~^^
그리고 집이 상당히 외진 곳이라 들었네요. 걸어나오는 시간, 버스, 지하철 기다리는 시간, 버스,지하철끼리 환승하려 이동하는 시간, 마을버스에서 내려 걸어오는 시간 등 이런거 저런거 합하면 충분히 4시간 걸릴 수도 있을거라고 생각해서 의심을 하지 않았네요.
그래도 몰래 회사 옆건물 옥탑방에 월10만원짜리 자취방에서 살던 저보다 일찍 출근하더군요.~^^
뿌리깊은나무님의 댓글
모든 일자리는 서울로 몰리고 모든 거주지는 경기도에 짓고(경기도 돌아보면 아파트가 어마무시 많고 앞으로도 계속 짓겠지요.) 왕복 3~4시간 출퇴근은 일상 일것 같습니다.
서울 아파트는 상위 1%만 소유할 수 있는 희귀물이라 왠만한 연봉이 아니면 꿈도 못 꾸겠지요.
지방 경제를 살리지 않는 한 해소될 수 없는 현상 입니다.
서울 아파트는 상위 1%만 소유할 수 있는 희귀물이라 왠만한 연봉이 아니면 꿈도 못 꾸겠지요.
지방 경제를 살리지 않는 한 해소될 수 없는 현상 입니다.
꾼주재은숨님의 댓글
1천 깎고가 아니라... 일자리가 없습니다.
제조업이나 단순서비스직 수준, 있어도 박봉 수준입니다.
지방은 잘 곳은 있는디 먹거리가 없어요.
물론 출퇴근은 15분 미만 입니다.
제조업이나 단순서비스직 수준, 있어도 박봉 수준입니다.
지방은 잘 곳은 있는디 먹거리가 없어요.
물론 출퇴근은 15분 미만 입니다.
lioncats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