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국방장관 "대통령과 골프친 부사관…로또 당첨 기분이라며 글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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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2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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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월 초 휴가 기간 군 골프장을 사용한 사실을 고백했다. 뿐만 아니라 윤 대통령의 골프를 감싸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도 골프를 즐겼다고 언급해 야당 의원들의 비판을 받고 사과하기도 했다.
김 장관은 28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윤 대통령이) 8월 8일과 9일 계룡 구룡대에서 운동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그동안 언론에 보도된 8월 24일 이전엔 골프를 친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지만 최근에는 여름휴가 때도 군 골프장에서 골프를 친 사실이 드러난 바 있다. 이를 김 장관이 뒤늦게 인정한 것이다. 8월 당시 김 장관은 경호처장이었다.
그는 “민간인이나 업자들과 한 게 아니다”라며 “장병 중에 가장 고생하는 부사관들과 중령 영관급 실무자들과 라운드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만찬에 참석했던 부사관 한 분은 ‘대통령하고 라운딩하는 그 시간 동안 마치 로또가 당첨된 기분이다. 내 평생 잊을 수 없는 정말 영광된 자리였다’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또 김 장관은 “어느 역대 대통령들께서 장병들에게 함께 라운딩을 하시고 격려 식사를 하시고 이런 대통령이 어딨나”라고 윤 대통령을 적극 두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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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의 이곳저곳이 많이 아프네요...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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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ia님의 댓글
“어느 역대 대통령들께서 장병들에게 함께 라운딩을 하시고 격려 식사를 하시고 이런 대통령이 어딨나”
어느 나라 정신나간 대통령이 이딴 짓을 하겠습니까.
어느 나라 정신나간 대통령이 이딴 짓을 하겠습니까.
Lasido님의 댓글
회장님과의 골프가 엄청많이 불편하면 정상 직원. 진짜 평생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라는 사람이라면 조그마한 파우치 박. 설마, 소설은 아니겠죠?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
여담이지만.. 많은 정보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만, 가급적 네이버뉴스를 올려주시면 더 좋을거 같습니다
영향력 없는 네이트나 다음뉴스 보다는 네이버로 보면 댓글 화력지원이라도 해줄 수 있으니까요
영향력 없는 네이트나 다음뉴스 보다는 네이버로 보면 댓글 화력지원이라도 해줄 수 있으니까요
아브람님의 댓글
노무현 대통령이 자주 골프를 쳤다고 우겨대던 인간이로군요.
즐기긴 하셨지만 주로 휴가때, 그리고 때와 장소를 가리셨습니다.
그 좋아하는 술도 임기내내 안드셨다지요.
윤통처럼 매일 술마시고 주말마다 라운딩 돌았는줄 아는가봅니다...
즐기긴 하셨지만 주로 휴가때, 그리고 때와 장소를 가리셨습니다.
그 좋아하는 술도 임기내내 안드셨다지요.
윤통처럼 매일 술마시고 주말마다 라운딩 돌았는줄 아는가봅니다...
mlcc0422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