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컬리에서 처음 겪는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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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아 39.♡.75.177
작성일 2024.11.29 14:48
1,084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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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가 처음 나왔을 때, 쿠팡을 대체할 수 있을까 싶어 여러 번 주문해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곧 알게 된 건, 컬리와 쿠팡은 파는 상품의 성격 자체가 달라 서로 대체가 어렵다는 점이었죠


그렇게 한동안 주문을 안 하고 있었더니 할인 쿠폰이 엄청나게 날아오더군요

"5만 원 사면 만 원 할인", "4만 원 사면 만 원 할인", "3만 원 사면 5천 원 할인"…

가끔 할인 쿠폰이 올 때만 주문하곤 했지만 이젠 그마저도 안 하니

며칠 전에는 "25,000원 사면 12,000원 할인"이라는 쿠폰이 오더군요

이건 써야겠다 싶어 할인 받아 3만 원어치를 주문했죠


주문 후 폭설이 내려 늦게 올 거라 예상했고 아침에 눈 떠보니 역시나 도착하지 않았더군요

핸드폰을 확인하니 "부득이하게 배송이 지연되며, 아침 9시 30분에 도착 예정"이라는 알림이 와 있었습니다

기다렸지만, 한참이 지나도 오지 않아 폭설 때문에 고생하시나 보다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저녁이 돼도 도착하지 않아 슬슬 "사고라도 난 건가?" 하는 걱정이 들더군요

밤 10시쯤이었나 눈길이 미끄러워 배송이 불가능하다는 문자와 함께 환불을 진행한다는 문자가 오더군요


다음 날 바로 환불은 됐지만, 배송이 늦는 경우는 봤어도 취소되는 경험은 처음이네요

댓글 12 / 1 페이지

kita님의 댓글

작성자 kita (110.♡.45.88)
작성일 14:49
대부분 신선 식품이니 출고 후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 포기하는것 같더라구요.

시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시아 (39.♡.75.177)
작성일 15:52
@kita님에게 답글 아하.. 그런 경우가 있군요 ㅎㅎ
전 처음 경험해봐서 신기했습니다 ㅋ

라하트님의 댓글

작성자 라하트 (211.♡.233.212)
작성일 14:50
사실 어젠 쿠팡도 지옥이긴 했을 거 같습니다
가방이 필요해 로켓주문했는데 결국 정해진 다음날인 어제까지 도착을 못 했는데.. 오늘 새벽에 왔더라구요.

시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시아 (39.♡.75.177)
작성일 15:53
@라하트님에게 답글 아 폭설이 내렸으니 배송이 늦어질 수 뿐이 없다는 거 이해하죠 ^^ ㅋ
취소된 게 처음이라 신기해서 썼어용

DevChoi84님의 댓글

작성자 DevChoi84 (211.♡.96.205)
작성일 14:54
이건 쿠팡도 문제였어요. 아예 트럭이 눈으로 인해 특정구간을 못지나오면서 배송을 못했더라구요.

시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시아 (39.♡.75.177)
작성일 15:54
@DevChoi84님에게 답글 아... 그런 경우도 있군요

쿡쿡쿡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쿡쿡쿡 (219.♡.106.151)
작성일 15:01
아이구...ㅠ

시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시아 (39.♡.75.177)
작성일 15:55
@쿡쿡쿡님에게 답글 그래도 급한 게 아니라
쿠폰 줬으니 어차피 살건데 미리 사놓으려고 했던 거라
그나마 ㅋㅋ

그린호넷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그린호넷 (168.♡.246.189)
작성일 15:31
어제같은경우는.. 좀 예외로 보셔야 할듯요 ㅎㅎ
쿠팡도 늦어서 죄송하다 문자오더군요~ 식품이 아니라 취소는 안됐지만..

시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시아 (39.♡.75.177)
작성일 15:56
@그린호넷님에게 답글 이해는 합니다 ㅋ 취소된 적이 처음이라
이런 경우도 있구나 신기했더거죠 ㅎ.ㅎ

산에들에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산에들에 (14.♡.176.238)
작성일 15:51
마켓컬리  잘 나갈 때 한 때는 2조 가치 부여 받고 상장하려고 했다가 무산되었었는데
지금은 2천억도 안된다고 하더군요.

시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시아 (39.♡.75.177)
작성일 15:57
@산에들에님에게 답글 컬리는 파는 상품들의 성격 자체가 많이 팔릴 수 없지 않나 싶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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