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서울시 "오세훈 '명태균 만나봐라' 말한 사실 단연코 없다"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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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앙근 106.♡.214.34
작성일 2024.11.2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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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9일 민주당 서울시당 새서울준비특위가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및 불법 여론조사 의혹 등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와 오세훈 서울시장의 관계를 밝히라고 요구한 데 대해 "허위·가짜정보에 기댄 의혹 부풀리기를 즉각 중단하라"고 반박했다.

서울시는 이날 대변인 명의의 논평에서 특위 기자회견에 대해 "일방적인 허위 주장과 확인되지 않은 가짜정보를 재탕, 삼탕하여 의혹을 부풀리는 내용에 불과하다"며 이렇게 밝혔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참여하고 있는 특위는 이날 회견에서 최근 뉴스타파의 보도 내용 등을 근거로 "오세훈 시장은 후원인 김한정씨를 '독자적 신념으로 움직이는 분'이라며 거리를 뒀지만 김씨는 오 시장의 요청으로 명태균을 만났다고 밝혔다. 하루 만에 거짓말이 들통났다"고 주장했다.


신선종 서울시 대변인은 "김씨가 오 시장의 요청으로 명 씨를 만났다는 것은 김씨의 얘기일 뿐이고, 발언 앞뒤 맥락도 밝혀지지 않았다"며 "오 시장은 김씨에게 명씨를 만나라고 말한 사실이 단연코 없다. 없는 사실에 대해 왜 답을 해야 하느냐"며 "의혹을 키우고 싶다면 민주당은 자신들의 주장을 입증할 근거를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

신 대변인은 아울러 "오 시장과 명씨가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가 있다는 것 또한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에 불과하다"며 " 이 역시 민주당은 '전해졌다'고 만 할 뿐 어떠한 근거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다시 강조하건대, 오 시장은 명씨와 관계를 유지한 적도 대화를 이어간 적도 없다"고 반박했다.

신 대변인은 명씨가 실소유주인 것으로 알려진 미래한국연구소 전 직원 강혜경씨에게 김씨가 3300만 원을 입금한 데 대해선 "김씨가 명씨 또는 강씨와 금전 거래를 했건, 안 했건 오 시장과는 무관한 일"이라며 "명씨, 강씨가 오랜 기간 김씨에게 금전 요구를 한 이유는 당사자들이 더 잘 알 일이다. 검찰 수사를 통해 세 사람 사이에 어떤 이유로 금전이 오갔는지 명백히 밝혀질 것이라 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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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쫄보놈은 뒤에 숨고 계속 대변인 부시장만 나오네요.

댓글 6 / 1 페이지

UrsaMinor님의 댓글

작성자 UrsaMinor (115.♡.248.122)
작성일 어제 14:46
와.. 자기를 위해 수천만원을 태운 사람을 저렇게 버리네요?

DevChoi84님의 댓글

작성자 DevChoi84 (211.♡.96.205)
작성일 어제 14:53
저쪽애들은 참 일관성 있어요. 본인들만 살면 된다 생각하고 싸질러요.

뱃살마왕님의 댓글

작성자 뱃살마왕 (210.♡.107.100)
작성일 어제 14:55
근데 저건 개인의 행동에 대한 해명인데
부시장이 나서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공무원을 개인 일에 대한 대응에 써먹어도 되는건지...

우주난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우주난민 (89.♡.101.135)
작성일 어제 14:56
본인이나 본인 변호사가 대응해야지 왜 서울시가 대응하나요???

항상더워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항상더워요 (61.♡.43.53)
작성일 어제 15:01
@우주난민님에게 답글 그러게요 저걸 왜 서울시가 대응을...  서울시가 개인 소유도 아닌데 이게 무슨 일인가요

앤디듀프레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앤디듀프레인 (115.♡.117.96)
작성일 어제 16:42
@우주난민님에게 답글 어설프게 혓바닥 놀렸다가 스폰서가 빡쳐서 다죽자 모드로 갈 가능성도 있고
본인이 저런식으로 대응하는건 거짓부렁이라 나중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으니
결국 쫄보 모드로 가는군요.
역시나...본캐는 어디 가지를 않는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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