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광둥어는 추억이 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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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2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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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 아주머니랑 유치원생 쯤 돼보이는 아들이 타고 있는데요.
아이가 한문이 적힌 유치원? 가방을 메고있네요.
잠깐 들어보니 북경어는 아니고 광둥어 같습니다.
뭔가 덜 시끄럽고 예전 홍콩영화 생각나네요 ㅎ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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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꼬마님의 댓글의 댓글
@Badman님에게 답글
보통화는 그래도 어느정도 알아듣겠는데 광둥어는 뭐... 그냥 다른 언어죠.
코크카카님의 댓글
말투가 북경말보다는 덜 부담스러운 거 같습니다. 홍콩영화중 광동어로 나온 영화보면 부드러워보여요
우주난민님의 댓글
광둥어가 유목민에게 밀려 내려간 한족 중국어고 북경어는 유목민 언어가 짬뽕된거고 그렇다는 얘기를 들었네요. 그래서 한국어 한자 발음이 광둥어와 더 가깝다고 ㄷㄷㄷ
트레비스님의 댓글의 댓글
@우주난민님에게 답글
한국어 발음이 중국어 고어 발음에 가까워서 중국학자들이 독해 못하는걸 조선족들이 도움을 줬다는 썰을 들은것 같기도 합니다 ㅎ
Dufresne님의 댓글
주윤발이 광둥어로 쵸우윤팟 이고 북경어로는 저우룬파 라죠 우리 한자 발음은 광둥어에 더 가까운듯요
Badman님의 댓글
전에 중국에서 온 사람한테, 여명의 노래를 들려줘본적이 있는데...뭐라고 하는지 하나도 모르겠다고 하는걸 보고 좀 신기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