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애경 옥시 불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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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ARobin 211.♡.195.93
작성일 2024.11.2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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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로 2천명 가까이 사망하고, 많은 피해자가 지금도 고통받고 있는데 그 책임을 회피하려고 소송을 했는데 굥거니 정권의 법원이 오늘 기업들의 편을 들어줬네요.

저는 불매를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댓글 16 / 1 페이지

다마스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마스커 (211.♡.63.99)
작성일 20:28
저도 옥시크린 일부러 안산지 몇 년 됐습니다

fixerw님의 댓글

작성자 fixerw (222.♡.28.233)
작성일 20:30
심지어 이 분야는 약품을 제외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대체재도 엄청 많이 나오고 수입품도 쉽게 구할 수 있고 대체품들 가격도 차이가 없거나 훨씬 저렴한 경우도 있어서 난이도가 타 제품들 보다 훨씬 쉽습니다.
게다가 미국등 깐깐한 곳도 통과한것이 훨씬 기능도 좋고요.
안전을 경시하는 기업보다 안전을 중요시하는 기업을 더 소비해야죠.

참고로 저 같은 경우 대체제를 찾다가 위에 나온 옥시크린 대신 우연히 국내 기업인 '무궁화'라는 회사를 알게 되었습니다.
기업 자체가 옥시만큼은 크지는 않지만 나름 오래된 탄탄한 역사도 존재하는 국내기업입니다.
http://mkh.co.kr/ (사이트 참고)
간혹 대체품을 찾다가 좋은 국내기업들이 있다는걸 알고 사용하면 좋고요.
심지어 그 기업들이 문제가 있던 기업의 상품보다 저렴하지만 품질이 좋은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의도치 않지만 대체품이 있다면 최근엔 기술차이가 거의 없는 국산품 애용하는것도 좋은 소비일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국내 경제에도 작은 도움이나마 되기도 하고요.

고치리전파사님의 댓글

작성자 고치리전파사 (112.♡.222.119)
작성일 20:35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내 아까운 돈이 저들의 주머니에 들어가는거 싫습니다.
최대한 피할 수 있으면 피하고 있습니다.
국내업체 한정으로 사과하고 그에 상응하는 반성을 한다면 기회를 다시 줄 겁니다.
근데 그런 경우는 거의 없더라구요.ㅋ

fixerw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fixerw (222.♡.28.233)
작성일 20:44
@고치리전파사님에게 답글 덕분인지 몰라도 저 같은 경우는 '무궁화'라는 작지만 오래된 국내기업을 알게된 계기기도 합니다.
옥시라는 곳이 참고로 국외기업인데 국내 진출해서 돈은 벌어가는데 책임은 하나도 지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실망했는데
국내기업은 그나마 환원하려는 모습도 보이고 있고 국내 소비도 돌아야 경제도 어느정도는 사니까요.

건강한전립선님의 댓글

작성자 건강한전립선 (118.♡.236.75)
작성일 20:37
저도 남양과 더불어 굉장히 적극적으로 불매하는 기업중하나입니다

이슬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슬이 (118.♡.3.139)
작성일 20:49
저도요... 찾아서 불매하고 있는 두 개 기업 중 하나입니다.

Java님의 댓글

작성자 Java (116.♡.70.94)
작성일 20:49
휴유증으로 고생하시는 피해자들이 제대로 된 보상과 함께 제대로 된 삶을 살 수 있어야 할텐데
가해자들은 법적 처벌조차 안 받는군요.

저도 옥시제품 불매합니다.
특히 옥시크린은 비싸고 형광증백제도 들어있죠.
이건 훨씬 저렴하고 첨가물도 전혀 없는 과탄산 소다로 대체 가능합니다.
...

가습기 살균제가 팔리던 당시는 조카 부부가 딸을 낳아서 저를 4촌 할아버지로 만든 시기였습니다.
(큰누나가 저와 나이차이가 많은데다 큰누나도 조카도 일찍 결혼해서요)

그 당시 저도 가습기에 관심을 처음 가졌을 시기였고
저는 저 답게 이거저거 과학적 원리 따져가며 선택한 것이 가열식 가습기였죠.
해서 서너개 구입해서 조카집에 2개 선물하고.
아로마 같은것도 넣지 마라 그냥 수도물만 넣어라 하고 신신당부했었죠.
그래서 다행이 살균제 사태를 피해갈 수 있었지 않았나 싶습니다.

96230991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96230991 (106.♡.65.203)
작성일 22:20
@Java님에게 답글 그 당시 저도 첫째 낳았는데,
다행히 물 채울때 마다 식초로 세척했습니다

fixerw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fixerw (222.♡.28.233)
작성일 23:05
@Java님에게 답글 옥시크린이 한때 초창기에 나왔을때 과탄산소다라는 존재에 대하여 잘 모르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제 여기저기 나오니(심지어 국내기업들이 더 저렴한....) 대체 가능한거도 있어서 편해졌죠.
아울러 쓸모없는 소리긴 하지만 가습기도 그 사이에 가열식 ,자연기화식, 혼합식등 기술도 발전하는 바람에
(과거에는 대다수가 초음파식인데 이 방식으로 한 케이스가 대다수라서 가습기 세정제가 필수였습니다.)
가습기 세정제가 사양산업이 완벽하게 되어 버렸죠.
물론 그 사이에 가습기 사망사고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옥시는 법적이든 뭐든 이미지가 완벽하게 박혀버린데다가
대체제들이 발전해서 저에게도 그렇고 이제는 쓸모없는 기업이(의약빼고도....) 되어버렸지만요.

오일팡행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일팡행주 (121.♡.233.127)
작성일 21:03
그러니 법관이 무슨 필요가 있나요?
돈만 입금되면 판결이 달라지는데
무조건 배심원제도로 바꿔야됩니다

FlyCathay님의 댓글

작성자 FlyCathay (104.♡.68.24)
작성일 21:13
같은 맥락에서 애경항공도 안탑니다;;

fixerw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fixerw (222.♡.28.233)
작성일 23:08
@FlyCathay님에게 답글 여기도 사실 대체가 많은게 저가항공 비행사가 많아졌죠.
그 중에서도  진에어가 제일 좋은게 거기는 '대한항공' 이라는 역사적으로 유명한 기업이 모기업입니다....ㅎㅎ

애니시다님의 댓글

작성자 애니시다 (49.♡.173.3)
작성일 21:31
가습기 세정제 나왔을때 게을러서 쓰다가 말아서 그렇지 계속 사용했으면 그 생각에 다시는 안사고 있습니다 찾아보면 대체 하는것들이 다 있어요

이루리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루리라 (58.♡.94.201)
작성일 22:01
저두요. 애경 세제들 마트서 행사 많이 해도 절대 피합니다.
고향이 제주인데 비행기도 그 회사는 거의 타 본 적이 없습니다.

피키대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피키대디 (211.♡.169.67)
작성일 22:52
@이루리라님에게 답글 앗! 댓글보고 찾아보니 항공사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처음 알았습니다.
최근에 몇 번 이용했는데 ㅠ.ㅠ
정보 감사합니다!

제러스님의 댓글

작성자 제러스 (1.♡.109.154)
작성일 22:20
저눈 오래되었습니다 안사요 이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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