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넘는 동안 이발소 처음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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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29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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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전부터 자가 이발 하다가 이젠 지겨워서 바버샵 이용했습니다.
역시 가만히 앉아 있으면 잘라주니 엄청 좋군요.
역시 돈이 좋긴 좋습니다?
이발비 : 3천원
샴푸, 얼굴 두피 마사지 : 3천원
이제 자가 이발 안 할 겁니다.
(이발은 남자 미용사, 샴푸/얼굴 마사지는 여자분이...)
아. 저는 건전해요.
(참고로 동남아에요)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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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kid님의 댓글의 댓글
@강동구생물님에게 답글
옛기억을 떠올려 보면 이발소는 머리카락 자르는 게 무슨? 장인의 손길 같았습니다.
청소년때는 학교앞 이발소, 이발사 아저씨가 눈이 엄청 안좋아서 아주 두꺼운 안경을 착용하시면서 이발하셨는데
귀 찝혀서 피 나거나 면도에서 베이면 돈 안받았...ㅋ
청소년때는 학교앞 이발소, 이발사 아저씨가 눈이 엄청 안좋아서 아주 두꺼운 안경을 착용하시면서 이발하셨는데
귀 찝혀서 피 나거나 면도에서 베이면 돈 안받았...ㅋ
흰돌님의 댓글의 댓글
@metalkid님에게 답글
이발소는 뒷 머리카락을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면서 자르고,
미장원은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면서 자릅니다. 여성의 긴 머리카락을 자르는데 적합하더군요.
그래서 짧은 남자머리를 여성의 긴머리카락 커트 방식으로 자르면, 나중에 머리 감고 빗으면 길이가 다르더군요, 삐죽삐죽...
그래서 이발소에서 자르고 싶은데 이제는 주변에서 다 사라져버렸습니다.
미장원은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면서 자릅니다. 여성의 긴 머리카락을 자르는데 적합하더군요.
그래서 짧은 남자머리를 여성의 긴머리카락 커트 방식으로 자르면, 나중에 머리 감고 빗으면 길이가 다르더군요, 삐죽삐죽...
그래서 이발소에서 자르고 싶은데 이제는 주변에서 다 사라져버렸습니다.
metalkid님의 댓글의 댓글
@kita님에게 답글
군인 시절 휴가 복귀때 강남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급히 이발하려고 찾아 들어갔던 곳이...
글쎄 들어가니까 빨간 불빛만 보이고 아가씨도 보이고... 놀래서 도망나왔쥬.
전 어려서부터 건전했슈
글쎄 들어가니까 빨간 불빛만 보이고 아가씨도 보이고... 놀래서 도망나왔쥬.
전 어려서부터 건전했슈
metalkid님의 댓글의 댓글
@이루리라님에게 답글
따님이랑 같이 가시나 봅니다. 부러워요.
아들은 좀 크면 아부지랑 이발소 안갈려고 하는데...
아들은 좀 크면 아부지랑 이발소 안갈려고 하는데...
이루리라님의 댓글의 댓글
@metalkid님에게 답글
제 카드로 카드사용 알람이 와서요ㅠㅠ
친구랑 다닙니다.
친구랑 다닙니다.
biogon님의 댓글
수건 데워서 얼굴에 덮어주고 크림 발라서 라인 정리 해주는 그런 동네 이발소는 요즘 잘 안 보이더군요.
metalkid님의 댓글의 댓글
@biogon님에게 답글
옛날 아부지 시절엔 국롤이었죠. 왕건이 붓으로 비누거품 쓱쓱 내서 슥슥..이랑요.
머리 감겨줄 때 사용하는 물조리개도...
머리 감겨줄 때 사용하는 물조리개도...
강동구생물님의 댓글
신도시에는 언감생심 그런게 있을리가 없죠 ㅠㅠ
구도심에서도 요즘은 찾기가 힘든 것 같아요.
남자머리는 뭐니뭐니해도 미용실보다는 역시 이발소인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