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슘봉 나잇] 불금을 맞이한 고양이 슘봉이.jp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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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주말이 왔습니다.
이번 주말은 김장하러 처가댁으로 갑니다.
한 해의 김치를 책임져주는 김장김치!! 제 손으로 만들겁니다.
슘봉 나잇 시작합니다.
슈미와의 즐거운 한 때..
슈미야 우리 수쿠륌~~ 한 번 할까?
슈미 : 수쿠륌~~이댜옹..!!
우리 슈미 에너지가 넘칩니다 😀
움짤로 한 번 만들어봅니다.
이렇게 집사와 나름 죽이 잘 맞는 슈미완 달리,
대봉이는, 집사가 슘봉 나잇을 열심히 작성 중, 왠지 모르게 뾰루퉁해있읍니다.
대봉아, 뭐 때문에 기분이 안좋은거야?
대봉이 : 슈미 눈나한테 며칠 전에 어퍼컷 맞은게 엊그제 같댜옹... 삼쵼 고모 이모들이 날 불쌍히 여기실것만 같댜옹...........
며칠 전 제대로 한 방 맞은 대봉이 내상이 상당한 듯 합니다. 😂
지난 주 토요일, 슈미는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병원에 와서, 마음 편히 쉬고 있던 슈미와,
병원에 상주하는, 슈미의 페르시안 친구,
그리고 병원에 상주하는, 슈미의 폴드 친구, ㅎㅎㅎㅎㅎ
고양이 대기실에 위치한 엔틱한 고양이 쇼파,
슈미도 종종 이용한답니다.
진료를 금방 마치고,
집으로 갑니다.
슈미야~~ 여기 봐봐~~
엘베타고 올라가는 슈미,
그렇게 슈미는 밤에 산책시간이 돌아올 때 까지, 집에서 편히 쉬었습니다.
아침 햇살을 맞고 있는 대봉이
금새 잠이 듭니다.
배가 뽈록한 봉피크스
오랜만에 푸드트리에 간식을 넣어두었습니다.
집사를 흘끗하며 간식을 꺼내달라는 듯 쳐다보던 슈미
집사가 꺼내주지 않자,
스스로 행동을 개시해야 됨을 깨달았읍니다.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최적의 장소를 물색합니다.
그렇게 최적의 장소에서,
귀요운 앞발을 휘적휘적 하더니,
간식이 한 번에 두개나 떨어지며 잭팟이 터집니다.
열심히 줏어먹고,
또 줏어먹는 슈미..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집사는 내일부터 1박 2일 김장 스케쥴이라,
내일은 시시콜콜한(하지만 별 쓸모없는) 발소설은 불가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에 슘봉이는 내일도 삼촌 고모 이모들과 함께할 예정입니다.
슘봉이 : 삼촌 고모 이모들~! 모두 한 주간 정말 고생 많으셨댜옹..! 푹 주무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란댜옹..! ♡
슘봉 나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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