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오고 있습니다. 날씨도…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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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Accor 211.♡.90.133
작성일 2024.11.29 22:54
390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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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어느덧 완연한 겨울로 접어듭니다

백년만의 폭설로 올겨울이 많많치 않음을 보여주려는듯

단풍옷을 채 갈아입기도전에 설국을 먼저 보여줍니다

허나 날씨만 추운겨울이었으면 좋겠는데 

체감경기는 한파경보를 넘어 눈폭풍처럼 얼어붙었습니다

추석이후 거리마다 눈에띄게 줄어든 사람들과 이빨빠진듯

여기저기 비어있는 상가들이 우후죽순늘어나더니

결국에는 폐업지원금 지급 예산마저 모두 소진시켰습니다

주변에서는 매출이 반에반 토막난 거래처들이 태반이고

여기저기 어렵다 무너진다 안좋은 소식들만 들려옵니다

사실 작년부터  예상했었기에 준비는하고 있었지만

주변에서 너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는게 안타깝습니다

레고랜드로 촉발된 금융위기가 드디어 수면위로 머리를

들어내고 있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많은 기업들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을지 가늠도 안됩니다

분명한건 무책임하고 무지하며 몰상식한 정치와 위정자를

둔 계산서가 청구될 시간이 점점 다가오는것 같습니다

솔직히 무섭습니다 imf를 겪어봤기에 그시간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피하고 싶었던 그 겨울이 왔습니다

밸트 단단히 매시고 긴겨울에 대비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연말부터 부도나는 기업들이 급증할것으로 예상됩니다

위험지표듦이 매달 신고가를 갱신하고 있습니다 

미리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플랜B를 만들어두셔서

위기에 잘대처하시기를 바랍니다

그저 이 겨울이 짧기만을 바랄뿐입니다

날도 춥고 거래처한곳이 망가지는 소식에 뻘글을 길게도

적었네요 다들 슬기롭게 이 겨울을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댓글 2 / 1 페이지

SDK님의 댓글

작성자 SDK (127.♡.0.1)
작성일 어제 22:55
모두 힘냅시다~!

무명님의 댓글

작성자 무명 (121.♡.13.200)
작성일 어제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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