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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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3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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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10년간 씽크패드를 써오다가, 이번에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영상 작업 할 수있는 스펙이 되는 노트북을 좀 써볼겸, 맥북프로는 왜 사람들이 좋아하는지 탐구해볼겸 맥북 프로로 기변했습니다. (m3 pro 14인치)
한 몇일 맥os에 익숙해지느라 시간이 좀 걸렸지만, 노트북 사용법은 이제 대충 익힌것 같은데 이놈의 트랙패드는 정말 적응이 안되네요..
지난 10년간 빨콩에 너무 익숙해졌나봅니다.. 사실 마우스보다 빨콩을 더 선호하기도 하고요.
1. 일단 뭔가 마우스 또는 트랙패드를 만지러 오른손을 이동해야된다는 점이 근본적인 불편함이고요 (빨콩은 키보드 치는 자세로 모든것이 가능하거든요)
2. 화면 캡쳐 영역 지정할때, 마우스 포인터는 아직 내가 원하는곳 까지 못갔는데, 트랙패드 끝까지 손가락이 가있는경우에 어찌할지를 모르겠네요.. 다시 왼쪽으로 갔다가 빠르게 가속해서 오른쪽까지 가야하는식..
3. 웹페이지나 문서 스크롤 할 때 계속 두손가락으로 밀고, 또 밀고 , 또밀고,,
4. 제스처가 좋다는데, 제스처 쓸일이.. 없는것 같습니다. 열린창 다 보는것 (네손가락)은 그냥 키보드에 f3 버튼 누르면 되서 그게 더 편하고, 나머지도 다 단축키로 되는것 같아서요..
장점은...
스피커가 좋은것 같습니다. 여태 써본 노트북 중에 제일 좋네요.
배터리야 워낙 유명해서 이것도 만족
한 한달정도 더 쓰면 익숙해지려나 모르겠네요..
댓글 20
/ 1 페이지
달짝지근님의 댓글
트랙패드 좋아하시는 분들은 데탑에서도 트랙패드 쓰시더군요
저는 마우스가 속 편해서 노트북에도 항상 마우스를 써야 합니다 ㅎ
저는 마우스가 속 편해서 노트북에도 항상 마우스를 써야 합니다 ㅎ
flatout님의 댓글
익숙해지시면 트랙패드만큼 편한게 없습니다.
제 경우 지금도 윈도우에서는 마우스가 필수인데 맥에서는 오히려 마우스는 쓰질 않고 트랙패드로만 쓰게 됩니다.
제 경우 지금도 윈도우에서는 마우스가 필수인데 맥에서는 오히려 마우스는 쓰질 않고 트랙패드로만 쓰게 됩니다.
파사이쥬님의 댓글의 댓글
@flatout님에게 답글
키보드 치다가 마우스를 쓰러 오른손을 아래로 내려야되는게 너무 불편하고, 조준도 잘 안되고,, 한 한달정도 써보고 차이를 느껴보려고요..
빨콩을 10년이나 썻으니 뭐 당장 몇일을 익숙해지기가 어려운게 당연한것 같습니다..
빨콩을 10년이나 썻으니 뭐 당장 몇일을 익숙해지기가 어려운게 당연한것 같습니다..
flatout님의 댓글의 댓글
@파사이쥬님에게 답글
당연하죠.. ^^
설정메뉴에서 트랙패드 옵션도 한번 살펴보세요~
탭클릭, 추가제스쳐 등 익숙해지면 편한 기능이 참 많습니다~
설정메뉴에서 트랙패드 옵션도 한번 살펴보세요~
탭클릭, 추가제스쳐 등 익숙해지면 편한 기능이 참 많습니다~
엔알이일년만님의 댓글의 댓글
@파사이쥬님에게 답글
키보드 치다가 잠깐 이동하는 정도는 엄지 손가락으로 쓰면 전 편하더라구요.
빨콩은 저는 오히려 검지손가락이 힘들어서 아예 안쓰게 되더군요.
지금도 씽크패드로 사용 중입니다. ㅎㅎ
빨콩은 저는 오히려 검지손가락이 힘들어서 아예 안쓰게 되더군요.
지금도 씽크패드로 사용 중입니다. ㅎㅎ
간단생활자님의 댓글
윈 20년쓰다 맥전환해서 3년 쓰고 다시 윈 쓰려면 불편한 지경까지 왔지만.
트랙패드는 안쓰네요..
트랙패드는 안쓰네요..
GENIUS님의 댓글
현재 맥이 익숙하지 않으셔서 그럴거에요.
제스쳐에 익숙해지시는 순간 다른 랩탑은 쓰기 어려워지실 거에요. ㅎㅎ
제스쳐에 익숙해지시는 순간 다른 랩탑은 쓰기 어려워지실 거에요. ㅎㅎ
파사이쥬님의 댓글의 댓글
@GENIUS님에게 답글
제스처를 어떤것 쓰시는지 알수있을까요?
제 기준엔 제스처 쓸만한게... 웹페이지 뒤로가기 정도 같습니다..
프로그램 실행하기 (아이패드처럼 띄우는것) - 검색창 띄워서 실행하는게 더 빠름..
실행중인 앱 보기 - f3키 누르는게 더 편함
데스크탑 이동 - 데스크탑 기능을 윈도우에서도 잘 안썻네요.. 창 어디갓나 찾는게 더 불편해서
이것 말고 더 있는것 같은데 잘 안쓰게되네요..
제 기준엔 제스처 쓸만한게... 웹페이지 뒤로가기 정도 같습니다..
프로그램 실행하기 (아이패드처럼 띄우는것) - 검색창 띄워서 실행하는게 더 빠름..
실행중인 앱 보기 - f3키 누르는게 더 편함
데스크탑 이동 - 데스크탑 기능을 윈도우에서도 잘 안썻네요.. 창 어디갓나 찾는게 더 불편해서
이것 말고 더 있는것 같은데 잘 안쓰게되네요..
난나님의 댓글
저도 한 30년을 씽크패드쓰다가 올해 같은 이유로 맥북들였는데요.
열심히 적응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왔다갔다하니 아예 마우스로.. ㅜㅜ
열심히 적응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왔다갔다하니 아예 마우스로.. ㅜㅜ
막시무스님의 댓글
저도 예전에 씽크패드에 빨콩에 익숙했는데.. 맥북 사용하다보니 트랙패드가 너무 편합니다. 마우스가 오히려 불편^^;;
순후추님의 댓글
노트북은 모름지기 씽크패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