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연구 하면서 느끼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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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3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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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장사를 한 번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는데
나이 들면서 점점 실현해보고 싶은 욕심도 생기고 아내가 특히나 소질이 있어보여서 밀어주는 중입니다.
근데 지금 내수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아서 좀 더디게 진행이 되고 있네요.
암튼 디저트 카페를 준비하면서 레시피를 개발중인데 업소들 벤치마크도 하면서 단가를 어떻게 해야 최대한 싸게 만들 수 있을지를 중점적으로 연구중입니다.
레시피를 개발하면서 느끼는 것이...
1. 상상이상으로 설탕이 많이 들어간다.
2.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은 이 미친 설탕식품을 찾는다.
사실상 어떤 주제의 음식을 맛있게 하기 위해 설탕을 넣는것이 아닌
설탕을 어떤 맛으로 표현할지를 고민해야 하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ㄷㄷ....
내 입맛에 맞는 것이 고객의 니즈와 다를 것이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괴리가 생각보다 크다는 걸 느꼈습니다...
어쩌면 고객의 췌장의 건강따위 개나줘버리는 마음으로 해야하는건가 (양심의 가책) 하는 생각도 듭니다.
우선은 어떻게든 설탕보다는 유지방으로 좀 표현해보려는 노력을 해보려고 합니다.
암튼... 여러분들도 설탕 많이 좋아하시죠? ㅠㅠ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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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rz님의 댓글
디저트는 좀 달아야 하지 않을까요.
맛은 있게 하되 그냥 좀 덜 먹기를 바라는 것이 맞지 않을까 싶어요.
맛은 있게 하되 그냥 좀 덜 먹기를 바라는 것이 맞지 않을까 싶어요.
잼니크님의 댓글
제 지인 여럿이 카페를 하다보니... 넘기고 넘기고 하는걸 많이 봤습니다.
디저트 카페 많이 힘드실꺼에요 ㅠ
대충 보니... 새벽부터 빵작업해서 팔지 않음 마진이 생각보다 좋지 않더군요...
빵작업 노동을 보면 마진이 좋은것인지도 의문이구요 ㅠ
디저트 카페 많이 힘드실꺼에요 ㅠ
대충 보니... 새벽부터 빵작업해서 팔지 않음 마진이 생각보다 좋지 않더군요...
빵작업 노동을 보면 마진이 좋은것인지도 의문이구요 ㅠ
레오야사랑해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