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 후기:행진 도중 멱살잡이 사건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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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30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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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가기 전인가 도로 위에서 사건이 발생했어요.
행진 도중 정차 중인 트럭 기사와 행진 참가자가 서로 멱살을 잡더라구요. 주변에서 급히 말리셔서 사건은 일단락되긴 했지만 누가 먼저 도발을 했는지는 모르겠어요. 뒷쪽에서 발생해서요.
진짜 대통령 잘못 뽑아서 국민끼리 싸우게나 만들고 말이죠!!!!!;
날씨가 궂어서 사람 없을까 머릿수 보태려고 나왔는데 예상외로 많은 분들이 나와주셨고 우리 “앙”기도 보고 해서 좋았습니다.
매번 챙길 거 챙긴다고 다 챙겨놓는데도 오늘은 우산을 빼 먹었어서 비도 좀 맞고 몸살각이라 뜨건 물에 샤워하고 김치찌개에 밥 먹고나니 개운합니다.
멀리서 오신 앙님들.
주말에도 고생스럽게 일하시는 앙님들.
멀리서 응원해주시는 앙님들.
집회 참여하신 모든 분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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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리라님의 댓글의 댓글
@파이프스코티님에게 답글
또 만나요!!!
참 시술은 제 때 잘 받으시고 무리는 금물입니다.
참 시술은 제 때 잘 받으시고 무리는 금물입니다.
clien11님의 댓글
저는 지난주 토요일 집회에 나갔다가 감기 걸려서 일주일째 고생중입니다.
혹시 모르니, 주무시기 전에 감기약 챙겨 드신 후 주무세요~
혹시 모르니, 주무시기 전에 감기약 챙겨 드신 후 주무세요~
diynbetterlife님의 댓글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몸살 기운이 얼른 낫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루리라님의 댓글의 댓글
@diynbetterlife님에게 답글
푹 자고 일찍 깼는데 등만 좀 아프고 괜찮은 거 같아요. 등은 집회 다녀옴 늘 아프더라구요.
제가 더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제가 더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noche님의 댓글
경찰이 도로를 다 막고 차들을 다른 도로로 우회시키면 교통체증이 덜 생길텐데 꼭 한 차선을 남기고 통행하도록 하니까 차들이 극심한 체증을 겪을 수밖에 없죠. 미리 시위 상황 몰랐던 차량이나 노선 버스 이용자는 우회도 안 되고 내릴 수도 없고 급한 일 있으면 화날 수 있어요. 경찰의 도로통제 방식 때문인데 우리끼리 싸우면 안 되죠. 서로 싸우는 사건이라도 나오면 언론이 크게 보도할 텐데 잘 말리셨습니다. 조심조심할 일들이 많네요.
파이프스코티님의 댓글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