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귀령의 저항 장면은 미국 진보도 보수도 감격할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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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aBEDaKKMahw?si=Ov6uZUbgXO7oWG55
몇몇 잡것들이 악착같이 의미 축소하려고 드는 이유를 명백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장면이 지들 완전히 새됐다는걸 제대로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연방)정부를 상대로 맞서 무장할 권리를 가진다는 헌법 조항을 맹신하는 미국 보수층
이 사람들은 이미 LA폭동때 스스로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폭도들에게 쫄지않고 스스로 무장하고 저항하는 한인들에게 깊은 감명을 받았던 사람들입니다. 자기네가 얘기하는, 스스로 무장해 내 생명과 재산 권리를 지킨다에 완벽하게 들어맞는 사례였으니까요.
오늘날 안귀령 대변인의 저항은 당시 rooftop koreans를 이어받은 것과 같습니다.
그게 어릴때(1992년)라 잘 모르는 미국 MZ세대에게 다시금 Korean이 어떤 사람들인지, 안귀령 대변인을 두고 badass korean queen이라 하던데 도대체 어떤 사람인지, 그리고 알고보면 이런 badass들이 한둘이 아닌 서울의 모습을 줌아웃하면 다 보이잖아요? 전세계에 우리 국민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아파트 노래보다 더 확실하게 각인시킬겁니다.
또한 우리가 pc니 페미니 하면서 무시하지만 결코 쉽게 봐선 안될, 다양성에 대한 존중 태도를 가진 미국 진보 시민들에게 또한 강렬한 인상을 줬죠.
작고 어리고 여려보이기만하는 아시아 여성이 사자후를 내뿜으며 남성 중무장 군인에게 맨몸으로 저항하는 장면, 미국 진보층에게도 이렇게 지리도록 훌륭한 장면이 더 있습니까? 흑인 인어공주가 개봉하는 것같은 것보다 훨씬 임팩트있는 사건이죠.
전투력으로 비교해보자면 골리앗과 다윗에 빗댈 수도 있겠습니다. 짱돌 하나 없이 맨손이니 다윗보다도 쩌네요. 이런 생각이 떠오를 미국 러스트벨트의 보수 기독교층에까지도 틀림없이 먹히리라고 봅니다.
그래서 이건 이미 위아더월드로 선악 판단이 끝나버린 사안입니다.
주둥아리로만 자유 타령하지 실상 북한 중국 러시아가 우상인 우리나라 2찍들과 달리 말이죠,
미국 2찍스런 사람들은 진짜로 자신의 자유를 위해 정부에도 저항할 수 있고 목숨바치기도 해야한다고 믿는 사람들이거든요. 그런 믿음이 지나쳐서 사고친 적도 있는 부류입니다. 하물며 진보들은? 더 말할것도 없죠.
어디서 노예근성에 찌들어 피지배 페티시 가진, 미국도 제대로 모르는 잡것들이 감히 민주주의를 능멸하겠다고 깝칩니까? 고마 내려와라 마.
kissing님의 댓글
하늘걷기님의 댓글
시민의 저항권을 상징하는 장면이 되어서 저들이 저렇게 강하게 공격하는 겁니다.
부산혁신당님의 댓글의 댓글
물고기 똥싼 수조물 마시고 명태한테 쌍욕듣는 그 아줌마도 감명 오졌죠
이적님의 댓글
국가는 내가 위임한 복수권과 권력으로 공권력을 가집니다.
그런데 그런 국가가 내가 위임한 권력으로 나를 억압하면 어쩌냐는거죠?
그럴 때 시민은 국가에 위임한 복수권을 가져와야 합니다. 그것이 시민의 저항권이죠.
그리고 그렇기에 공권력의 사용은 무겁게, 책임을 명확하고 확실하게 하여야 합니다.
그것은 경찰이나 검사의 것도 청장의 것도 장관의 것도 대통령의 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나의 권리이고 내가 위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heltant79님의 댓글
미국 건국 이념을 거의 실제로 체현한 장면인데, 저건 미국에서 무조건 먹히죠.
이지골드님의 댓글
안녕클리앙님의 댓글
대화상자님의 댓글
후니룰스님의 댓글
부산혁신당님의 댓글의 댓글
JohnPark님의 댓글
만에 하나 안앵커가 불법 계암군에 저항하다 유명을 달리 했다면 현대판 유관순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숭고한 희생은 전국민의 마음에 폭탄이 되어 들불과 같이 일어났을 것이라는 감동이 듭니다. 소심한 저도 저항의 한 몸이 되기를 마다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안앵커의 기개를 다시 봅니다
졸린눈고양이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