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에 한번도 안나와 봐서 두려워 하시는 분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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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0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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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실 학생운동 세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대학생때도 시위에 나간 본 적도 거의 없습니다.
2004년 노통이 탄핵당하고, 그때 부터 길거리로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거기서 만난 부인과 지금도 살고 있구요. ㅎㅎ
그리고 노통이 그렇게 가시고, 노제때 슬픔으로 길거리를 지켰네요.
그리고 이명박, 박근혜 그리고 윤석열까지...
지금까지 시위 집회 갔으나 별일 없었고, 옛날 친구도 만나고, 시위 끝나면 맛난거 먹기도 했습니다.
너무 걱정 하지 마시고 나오세요.
그리고 꼭 앞에 안서셔도 되고, 그냥 자리만 지켜도 되구요, 집회 종료때까지 안있어도 됩니다.
개인적으로 시위는 민주시민의 권리고, 축제고, 유희라고 생각합니다.
또 다시 주말 기차, 버스표를 예매하고, 와이프랑 올라갑니다.
댓글 28
/ 1 페이지
눈팅이취미님의 댓글
공감합니다. 행동합시다. 너무 많이 오면 걔들도 수습을 못합니다. 인원이 많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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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전설님의 댓글
몸 가볍게 오시고... 보조배터리 큰거 하나와 수통, 물티슈 챙겨오세요. 그 외 다른건 가지고 오지 마시구요.
Gesserit님의 댓글의 댓글
@무적전설님에게 답글
수통을 어디서 구해야 하나... 방산시장 가면 있겠죠? (도망간다)
Kubernetics님의 댓글
주저 하시는 분들..
와서 있다가 가셔도 됩니다.
필요한건 목소리입니다.
동참해주시는 것 만으로도 감사합니다.
힘이 되어 주세요!!
와서 있다가 가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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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되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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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ofakind님의 댓글
부끄럽지만 애 키우며 먹고살기 바쁘단 핑계로 참석못하다가.. 이제 애도 어느 정도 컸고.. 도저히 보고만 있을수 없어서 이번에 첨으로 나가보려고 합니다. 혹시 뭐 챙겨가면 좋을 꺼 같은게 있을까요?
온더로드님의 댓글의 댓글
@oneofakind님에게 답글
옷 두텁게 입고 오시구요, 길거리에 앉을 수 있는 방석, 보조배터리, 핫팩, 물 정도 챙겨오시면 됩니다. 그리고 오셨다고 편한시간에 언제라도 가시면 되구요. 참여가 중요합니다. ㅎㅎ
홍냥냥님의 댓글
혹시라도 쁘락지 의심되는 급발진자
있으면, 똑똑한 시민들이 동조 안 하고
분리해서 경찰에 인계합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말고 많이들 나와주세요!
있으면, 똑똑한 시민들이 동조 안 하고
분리해서 경찰에 인계합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말고 많이들 나와주세요!
jinman520님의 댓글
솔직히 집회 나갔다 오면 스트레스 풀립니다. 어디서 그렇게 막 소리치고 해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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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케팔로님의 댓글
저도 이번주는 나가야겠습니다.
제가 안나가면 나중에 제 아들이 더 어려운 상황에서 나가야 할테니까요.
제가 안나가면 나중에 제 아들이 더 어려운 상황에서 나가야 할테니까요.
코크카카님의 댓글
단체로 와야하는 거 아니고 혼자 온 분들 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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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맨이야님의 댓글
저도 부글부글 끓고 있는 이 분노를 억누를 길이 없어 주말에라도 나가서 구호라도 외치고 오려고 합니다. 애기랑 애엄마랑 같이 출동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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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주님의 댓글
개인적으로 집회에서 느꼈던 것은
어디서도 볼수 없는 군중의 집결입니다
수많은 군중응 눈으로 보고
함께 같은 구호를 외친다는 것은
어른으로서도 값진 경험이지만
특히 소도시에 사는 분들 그리고
아직 어린친구들에게 그 자리에 가보고
그 현장을 몸소 느껴보는 것만으로도
매우 가치있는 경험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큰 물결처럼 흐르는 역사의 걸음속에
옷자락하나도 잡을 수 없는 점하나 일뿐이지만
점들이 모여 파도가 된다고 저는 믿습니다
어디서도 볼수 없는 군중의 집결입니다
수많은 군중응 눈으로 보고
함께 같은 구호를 외친다는 것은
어른으로서도 값진 경험이지만
특히 소도시에 사는 분들 그리고
아직 어린친구들에게 그 자리에 가보고
그 현장을 몸소 느껴보는 것만으로도
매우 가치있는 경험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큰 물결처럼 흐르는 역사의 걸음속에
옷자락하나도 잡을 수 없는 점하나 일뿐이지만
점들이 모여 파도가 된다고 저는 믿습니다
BearCAT님의 댓글
생각보다 재밌습니다.
생각보다 후련합니다.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습니다.
생각보다.. 끈끈합니다. 생판 모르는 사람들과의,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유대'를 느낄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특히 훌륭한 체험입니다.
생각보다 후련합니다.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습니다.
생각보다.. 끈끈합니다. 생판 모르는 사람들과의,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유대'를 느낄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특히 훌륭한 체험입니다.
논알콜님의 댓글
맞아요. 저는 학생 때 학교 학생 사망해서 한번 나가서 행진한 후에 미국쇠고기 반대 시위 때만 제대로 오래 참여해봤는데, 무섭거나 어색하거나 그런 건 없었습니다. 주말 일 때문에 못 올라가는 게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오늘 확인했는데 고속버스 토요일 점심 시간까지 두 자리 빼고 매진이었어요! 지역 민주당 당원들 이미 올라갔다고 어머니 통해서 들었고요. 누구든지 거기 들어가면 혼자가 아니에요.
원주니님의 댓글
효순이 미선이때부터 참여는 했는데요
사실 조금 불안한게 서울시장이 다섯살 이놈이라는거..
이명박근혜보다 더한 미친X가 대통령이라는거..
이점이 조금 불안하기는 합니다
그래도 이번엔 꼭 참여해서 국민 무서운걸 보여줘야죠
진짜 국민의 힘이 뭔지 국짐에게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조금 불안한게 서울시장이 다섯살 이놈이라는거..
이명박근혜보다 더한 미친X가 대통령이라는거..
이점이 조금 불안하기는 합니다
그래도 이번엔 꼭 참여해서 국민 무서운걸 보여줘야죠
진짜 국민의 힘이 뭔지 국짐에게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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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더로드님의 댓글의 댓글
@박군님에게 답글
내일 국회의사당역은 사람이 너무 많을거고, 여의도 역이나 여의나루역에 내려서 걸어가는 걸 추천 드립니다.
댈러스베이징님의 댓글
같이 해요, 저는 종종 아들과도 같이 하는데
자녀교육에도 부자지간의 우애에도 최고예요.
자녀교육에도 부자지간의 우애에도 최고예요.
득과장님의 댓글
지금 생각하면 미국산 소고기 무작위 수입
반대집회부터 MB 집권때 명박산성보러 시위 많이 갔는데 그때는 엠엘비피크 모임이었네요.
시간이 흘러 지금은 수구 미친놈사이트가 되어버렸군요.
반대집회부터 MB 집권때 명박산성보러 시위 많이 갔는데 그때는 엠엘비피크 모임이었네요.
시간이 흘러 지금은 수구 미친놈사이트가 되어버렸군요.
빨강너구리님의 댓글
저는 매주 혼자 가는데 뻘쭘한거 없어요.
빈 자리 찾아 앉아서 연설듣고 만보 걷기 목표로 행진하고 귀가해요.
I성향에 사람 많은 곳 가는거 극도로 싫어하지만 여기는 괜찮네요.
빈 자리 찾아 앉아서 연설듣고 만보 걷기 목표로 행진하고 귀가해요.
I성향에 사람 많은 곳 가는거 극도로 싫어하지만 여기는 괜찮네요.
징짱채고님의 댓글
오래 있지는 못하겠지만 함께 한다는 마음이라도 두고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