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집회 초3 딸아이랑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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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05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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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가 너무너무 같이 가고싶어 하는데 같이가도 될지 판단이 안서네요.
혹시나 너무 춥고 위험하진 않을런지....
참고로 딸아이는 이재명할아버지, 김혜경할머니(?)랑 대선유세 현장에서 함께찍은 사진을 소중히 간직하고
현직 대통령할아버지는 대통령자격이 없는 사람이라고...평소에도 너무너무 싫어합니다...ㅋㅋㅋ
지방이라 올라가려면 3시간 이상 걸릴꺼고 자차로 가야해서 주차도 어찌할지 모르겠구요...
이런 대규모집회는 처음 참가예정이라 고민이 많습니다.
앙~선배님들의 고견과 지혜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52
/ 1 페이지
곰한마리님의 댓글의 댓글
@원티드님에게 답글
그떄는 박원순시장도 있었고 경찰우두머리도 정상이었어서 안심인데,
지금은 제정신 가진 인간이 없어서 어떤 돌발상황이있을지 걱정돼서요.
지금은 제정신 가진 인간이 없어서 어떤 돌발상황이있을지 걱정돼서요.
원티드님의 댓글의 댓글
@곰한마리님에게 답글
그렇긴 합니다...경찰이 어떻게 나올지도 모르고요.
아이는 좀더 평화로워지면 동행하시는게...
아이는 좀더 평화로워지면 동행하시는게...
꿈꾸는엘프님의 댓글의 댓글
@원티드님에게 답글
그때였으면 이런 걱정없이 아이와 함께 했을텐데 아무래도 2차계엄이 걱정되긴하네요
WinterIsComing님의 댓글
저라면 단독으로 갈듯 합니다.
만약에 따님과 함께 참석 하셔도 안전을 위해서 본진하고 거리를 좀 두어야
만약에 따님과 함께 참석 하셔도 안전을 위해서 본진하고 거리를 좀 두어야
꿈꾸는엘프님의 댓글의 댓글
@WinterIsComing님에게 답글
딸아이 의지가 워낙 확고해서...잘 이야기해보고 가능하면 후위에서 잠시 참가하는 정도로 해야겠네요
힘센페달님의 댓글
2주전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10만명이 행진을 했는데 초등학교 저학년으로 보이는 아이들과 동행하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괜찮습니다.
힘센페달님의 댓글의 댓글
@꿈꾸는엘프님에게 답글
네 다른분들의 말씀을 보니 상황이 달라질 수도 있어서 저도 확언은 못 드리겠네요.. 아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꿈꾸는엘프님의 댓글의 댓글
@무적전설님에게 답글
아이가 너무 강력하게 원해서(탄핵을 외치고 싶어하네요) 산교육 삼아 가고싶은데 탄핵부결되면 아무래도 위험하겠죠?
인생은경주님의 댓글
옷하고 핫팩 지참해주시고 인근에서 따뜻한 음료 사주시면 괜찮을듯 싶습니다.
앙님들 만나면 간식, 핫팩은 공짜...
앙님들 만나면 간식, 핫팩은 공짜...
lioncats님의 댓글
그럴일은 없겠지만 유혈이 일어나면 민주 시민이기에 내아이든 남의 아이든 목숨을 바쳐 지킬겁니다
꿈꾸는엘프님의 댓글의 댓글
@lioncats님에게 답글
답글을 보는 순간 울컥 눈물이 쏟아지려합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비닐봉지님의 댓글
아이가 있으면 맨앞이나 중앙에 있지말고 약간 뒤쪽에 계시기 바랍니다. 집회가 진행 되면서 여러가지 변수가 생기는데 대표님이나 의원님들이 오시면 사람들이 몰려가거나 현장이 매우 혼잡해 질 수 있습니다. 아이가 있으면 군중들 틈에서 넘어지거나 할 수 있으니 약간 스페이스가 확보된 뒤쪽에서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아이가 보고 싶다 하면 잠깐 올려서 보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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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cktalesss님의 댓글
아이와 함께 참석한 지인분들 보면
아이가 힘들어하는 타이밍에 돌아가셨습니다.
아이가 우선이니까요.
다만 이번주는 아이는 안데리고 오시는게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이가 힘들어하는 타이밍에 돌아가셨습니다.
아이가 우선이니까요.
다만 이번주는 아이는 안데리고 오시는게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꿈꾸는엘프님의 댓글의 댓글
@ducktalesss님에게 답글
그쳐...참석하는 첫번째 목적도 아이를 위해서니까요. 내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
도미노_님의 댓글
저는 두고 가는 쪽에 한표요.. 이 날씨에, 이 추위에, 거기다 위험해질지 모르는 상황에 노출시키기엔 부모 마음이 편하지 않는걸요.
가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이번엔 따님을 말려주세요..
가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이번엔 따님을 말려주세요..
귀요미님의 댓글의 댓글
@딸기국밥님에게 답글
어린아이와 함께라면 이게 맞다고봐요
왠만한 대도시엔 전부 집회 일정 잡혀있으니까 가까운 대도시로 고고!!
왠만한 대도시엔 전부 집회 일정 잡혀있으니까 가까운 대도시로 고고!!
꿈꾸는엘프님의 댓글의 댓글
@딸기국밥님에게 답글
그것도 좋겠네요. 다만 제가 거주하는 곳이 많은 분들께 욕먹고 있는 경북지역이라......대구쪽 집회를 찾아봐야하나....고민해보겠습니다^^
꿈꾸는엘프님의 댓글의 댓글
@대왕마마님님에게 답글
든든합니다!!!!!!!!!!!!!!!!!!!!!!!!!!!
꿈꾸는엘프님의 댓글의 댓글
@오호라님에게 답글
아무래도 부결되면...그렇겠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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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ess님의 댓글
저도 초4 아이 같이 가려고 생각 중이었는데 여러분들 하시는 말씀을 들어보니 혼자 가는게 낫겠네요.
꿈꾸는엘프님의 댓글의 댓글
@peress님에게 답글
같은 고민중이셨군요....다른 앙님들의 댓글이 도움이 되셨기를.......^^
Rebirth님의 댓글
저는 성인 자녀와 따로 갑니다.
아이에게 어른들의 책임을 전가하는건 아니지만, 산교육이 될것이고 아이들이 있다면 위험한 일의 발생확율이 현저히 낮아질꺼는 같습니다.
뭐가 옳은지는 모르겠습니다.
아이에게 어른들의 책임을 전가하는건 아니지만, 산교육이 될것이고 아이들이 있다면 위험한 일의 발생확율이 현저히 낮아질꺼는 같습니다.
뭐가 옳은지는 모르겠습니다.
꿈꾸는엘프님의 댓글의 댓글
@Rebirth님에게 답글
아이에게 산교육을(가결이든 부결이든)
아이의 안전을 위해서
저도 판단이 너무 힘드네요
아이의 안전을 위해서
저도 판단이 너무 힘드네요
달다솜님의 댓글
저는 박그네때 유치원 아이랑 갔었는데, 중앙에서 행진도 했습니다.
행진때 아이가 밀려서 위험할 것 같으면 주변 분들이 아이 있다고 소리쳐 주셔서 안전하게 잘 했습니다.
더 중요한건 아이가 아직도 그때 기억을 한다는 것.
그래서 계엄선포때도 국회 가야하는 것 아니냐고 먼저 그러더군요.
행진때 아이가 밀려서 위험할 것 같으면 주변 분들이 아이 있다고 소리쳐 주셔서 안전하게 잘 했습니다.
더 중요한건 아이가 아직도 그때 기억을 한다는 것.
그래서 계엄선포때도 국회 가야하는 것 아니냐고 먼저 그러더군요.
꿈꾸는엘프님의 댓글의 댓글
@달다솜님에게 답글
그때의 그 행진이 그 아이에겐 얼마나 큰 기억으로 남아있을까요...그러한 기억을 심어주고 싶은 욕임에 고민중입니다.
그때의봄날을기대하며님의 댓글
저도 초 3 딸아이와 참석하려 합니다. 아이들이 살기 좋은 세상을 위해 다같이 힘내보아요
꿈꾸는엘프님의 댓글의 댓글
@그때의봄날을기대하며님에게 답글
딸아이와 동갑내기 친구군요^^
혼자가든 함꼐가든 결국 아이를 위해서 참석하는건 변함없습니다^^
혼자가든 함꼐가든 결국 아이를 위해서 참석하는건 변함없습니다^^
사찰금지님의 댓글
저라면 아이에게 교육의 의미로 데리고 가겠습니다만...제 아이는 아니니까요.
제 의견은 어른처럼 오랜시간 있을 수 없으니 1시간 정도 함께 하시고 돌아가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제 의견은 어른처럼 오랜시간 있을 수 없으니 1시간 정도 함께 하시고 돌아가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꿈꾸는엘프님의 댓글의 댓글
@사찰금지님에게 답글
많은 분들께서 후미에서 잠시 있다가 가는걸 추천하시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달짝지근님의 댓글
아이가 원한다면 잠깐 왔다가 1-2시간 있다 금방 귀가하시는 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역사적인 시점에 현장에 있던 경험은 매우 귀중하죠
역사적인 시점에 현장에 있던 경험은 매우 귀중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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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엘프님의 댓글의 댓글
@달짝지근님에게 답글
그쵸...그 역사의 순간에 내가 거기 있었다는 사실 하나만 기억해도 아이의 삶은 달라질꺼라고 생각합니다.
영화처럼님의 댓글
이번주는 우선 안 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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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엘프님의 댓글의 댓글
@영화처럼님에게 답글
아무래도 탄핵 부결 후 2차계엄의 가능성을 생각하시는 거겠죠? 저도 그것때문에 많이 망설여집니다...
꿈꾸는엘프님의 댓글의 댓글
@높다란소나무님에게 답글
가게되면 역시나 후미에서 잠깐 참석이 많은 선배님들의 의견이시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미래파님의 댓글
본진 끝에서 조금씩 안전을 확인하면서 머무르는 정도면 괜찮을 듯합니다.
약간 떨어져서 보고만 있어도 충분히 함께하는 기분 느낄 수 있을 듯합니다.
약간 떨어져서 보고만 있어도 충분히 함께하는 기분 느낄 수 있을 듯합니다.
사자바람연꽃님의 댓글
계엄 이후 첫날이라 아이는 걱정이 좀 되네요.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몰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