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히만과 슈카의 공통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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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0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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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 아렌트는 아이히만과 같은 나치 부역자들의 죄는 생각하지 않은 것이라고 했습니다.
슈카와 같은 자들이 딱 이에 걸맞는 경우죠.
철학자 박구용 교수는 "계산은 이해득실을 따지는 것이고, 생각은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슈카같은 자들은 어떤 상황이나 행동을 봤을 때 어떤 게 나에게 이득이 될 지를 계산할 뿐, 이것이 옳은지 그른지를 따지지 않습니다.
인간이 이해득실을 따지는 것은 인간이기 이전에 동물로서 유전자의 명령에 충실한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소한의 옳고 그름은 가릴 줄 알아야 여타 동물과 다른 고등동물로서의 인간의 자격을 가졌다고 할 수 있죠. 그래서 저는 이해득실만 따질 줄 알고, 옳고 그름은 무시하는 종자를 인간으로 보지 않습니다.
이런 자들이 국민의힘 지지자의 전형이라는 걸 잘 알기 때문에 별로 놀랄 건 없었지만 그걸 이제라도 대놓고 드러내준 부분은 꽤나 반갑네요.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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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량수불님의 댓글의 댓글
@youngs님에게 답글
돈이 좋긴 하지만 돈도 사람답게 벌어야죠. 짐승처럼 돈을 추구하는 자들에게는 짐승 대우를 해줘야죠.
youngs님의 댓글
나라가 망할때는 어떤 주식을 사야 하나요....이런 놈들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