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일본인에게 들은 윤석열 대통령 평가
페이지 정보
본문
지난 1월 오사카애서 한국 돌아가려 배를 탔습니다.. 언어능력 기를 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데, 나이가 꽤 든 일본인과 방에서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생겼습니다.
직업같은 거 묻는 건 민폐기에 추정하는데 쓰는 어휘나 지식을 보니 대충 교사 내지는 교수 정도로 보이더군요. 뭐 그건 제 생각일 뿐..
잡다하게 이야기하다가 자연스럽게 한일관계 이야기 나왔는데 윤석열이 문재인보다 더 걱정된다고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일본의 이익은 신경쓰지 않고 철저히 한국만을 챙기려고 하기에 기분이 껄끄러운 것과 별개로 어느정도 예측이 된다고 합니다.
즉 반일적이지만, 그래도 한국에 이익이 된다면 마치 전국시대에 다이묘가 적아라도 이익이 되면 손 잡은 것처럼 잘 구슬르면 어찌 해볼 여지가 있어 보인댑니다.
그런데 윤석열은 도저히 예측이 어렵고 못 믿겠답니다.
아니 일본 입장에서 좋은 인물 아니냐 제가 물어보니.. 그건 코미씨가 뭘 모르는 거라며 근거를 말합니다.
언듯 보면 무분별한 친일행위를 하는 거 같고 그게 지금 당장 일본에 막대한 이익이 된답니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은 갑자기 태도가 돌변할 수 있는데, 이명박만 해도 처음엔 일본과 친하게 지내다가 갑자기 덴노보고 사과하라 폭언을 하고 독도에 가는 등 일본을 공격하는 행위를 했죠. 즉 예측불허의 행동을 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자신이 불리하면 반일감정을 이용해 결속을 도모해서라나.. 박정희, 전두환, 김영삼, 박근혜 등 한국 보수파들의 흔한 특징이라나..
그리고 당장 한국에서 노재팬인가 그 운동 하다가 흐지부지 된 상황인데, 저 대통령이 물러나면 분명 다시 노재팬이 불붙을 수 있음을 경계합니다. 분명 반대파는 저 윤대통령의 대일정책을 뒤집으려 들 것이기에 다시 일어날 여지가 있다고 보내요.
그래서 윤석열 같은 인간이 일본 입장에선 불확실성이 크다네요. 차라리 문재인 같은 인물에서 좀 더 일본에 유한 사람이 대통령 하면 그게 나을 거 같다나..
뭐 일본인이고 일본중심적인 거 빼면 의외로 또 그럴싸해서.. 소개해 봅나다.
https://damoang.net/free/81124
재업해 봅니다.
태환님의 댓글
DeeKay님의 댓글
뭐가 불확실 한가요? 일본과 관련 되서는 뚜렷하게 초지일관 친일인데요. 다테마에로 맞장구쳐 준거 같습니다.
ninja7님의 댓글
기본중에 기본이죠. 예측을 벗어나 행동 했던 사람은 아베죠.
복슬복실님의 댓글
완전히 보수란 말인데요 ㅎ
역시 우리나라엔 보수와 수꼴만 있다는게 맞네요
코크카카님의 댓글
규링님의 댓글
전 한국 대통령들 안좋게 끝난다면서 한국 내려 까는 걸
너무 많이 봐서 그런가 저런 건 그나마 자국 중심 생각이니 합니다.
따끈따끈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