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선관위 급습한 계엄군, 계엄선포 25분 전부터 작전시작… CCTV 찍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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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9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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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직할 부대인 국군정보사령부(정보사) 병력이 윤석열 대통령의 12·3 불법 비상계엄 선포(오후 10시 29분) 25분 전 선관위를 향해 이동하고 있었던 정황이 포착됐다.
정보사 병력은 당일 오후 10시 4분 이전에 부대를 출발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과천청사로 이동한 것으로 추정된다.
9일 동아일보가 확보한 정보사 인근 2곳의 폐쇄회로(CC)TV에는 정보사 계엄군을 태운 것으로 추정되는 검은색 SUV 차량 2대가 이동하는 모습이 담겼다.
3일 오후 10시 4분 정보사로부터 약 700m 떨어진 경기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의 한 아파트 앞 CCTV에는 이들 SUV가 앞뒤로 달려가는 모습이 찍혔다.
경기 안양시 만안구의 한 골프클럽 주차장 입구CCTV에 찍힌 정보사 소속 계엄군 차량 이동 장면. 안양=최효정 기자[email protected]
약 30초 뒤인 오후 10시 5분에는 아파트에서 200m 떨어진 한 골프장 CCTV에도 같은 차량 행렬이 포착됐다.
CCTV에 찍힌 시간을 고려하면 정보사 추정 차량들은 오후 10시경 부대를 출발한 것으로 추정된다.
정보사에서 선관위까지는 약 13km 거리로, 차로 약 30분 걸린다.
정보사 계엄군이 선관위 정문에 도착한 시간이 오후 10시 31분인 것을 감안하면 이 검은 SUV들은 정보사 차량으로 보인다.
야당 의원들은 이들이 계엄 선포 2분 만에 진입한 점에 대해 “사실상 계엄 선언 이전부터 계엄군이 선관위 진입을 준비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주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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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혁신당님의 댓글
눈치빠른 친구들은 근처 편의점으로 달아나서 라면을 먹으며 알리바이를 만들고, 눈치없는 애들은 시킨 그대로 했다가 몇 부모가 반란군 아들 둔 역적집안이 돼서 날 대신 죽여주소 우리 애는 실수했던거요 이래야 되는.. 어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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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rCAT님의 댓글
이 자식들은 진짜 악질입니다. 가담자는 말단부터 대가리까지 모조리 처단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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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gefire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