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탄핵 재표결 3일 전)   🔥 제목 시위는 [말머리] 또는 임시게시판(불타는앙)을 이용바랍니다.

토요일 여의도집회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궁산곰팅 1.♡.41.164
작성일 2024.12.09 21:34
1,961 조회
64 추천
쓰기

본문

나이 51살 먹은 아저씨에게는 정말 신기한 경험이었네요.

이게 콘서트장인지 집회장인지.... 하하하...


정말 잘 따라부른 노래는(물론 팔도 흔들면서) 임을 위한 행진곡 이었습니다.

다른 노래는 중간중간 조금만 알아서요.


그런데 우리 젋은 친구들 열정을 못 따라가겠어요. 특히 제 뒤에 계셨던 젊은 여성분...

노래 정말 잘 부르시던데요. 고음처리도 좋고요.


2016년 광화문 이후로 기성세대의 책임감, 미안함을 느끼게 해주는 자리였습니다.


젊은 친구들의 부모 세대로서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주기 위해 더 열심히 싸워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하루였습니다. 


이번 주말에 또 가야죠. 물론 다녀오면 팔 다리 허리 모두 아프지만 윤가놈 끌어내리려면

힘내야죠. 

비록 재수없게 한동훈과 같은 73년 소띠지만 그런


놈과는 다른다는 걸 보여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과거 전대협 마지막 세대, 92학번 여러분 함께 하시죠.


댓글 12 / 1 페이지

concept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concept (1.♡.160.83)
작성일 12.09 21:36
그렇군요.한총련 출범이 93년도 였네요.

핑크연합님의 댓글

작성자 핑크연합 (180.♡.105.88)
작성일 12.09 21:42

딜리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딜리트 (219.♡.26.159)
작성일 12.09 21:50
91 학번 슬쩍 낍니다~~

궁산곰팅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궁산곰팅 (1.♡.41.164)
작성일 12.09 21:59
@딜리트님에게 답글 저에게는 귀중한 학번의 선배님이시네요. 제 모교는 집단유급으로 91학번 선배님이 별로 없어서요. 열심히 끼어주세요. 고맙습니다.

트위티와푸우님의 댓글

작성자 트위티와푸우 (211.♡.227.58)
작성일 12.09 22:08
한총련 출범하던 그날밤 고대에 있었던 92학번 입니다.
반갑습니다.
토요일날 딸,딸친구3명 해서 총4명 보호자겸 다녀왔습니다.^
5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궁산곰팅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궁산곰팅 (58.♡.35.114)
작성일 12.09 23:43
@트위티와푸우님에게 답글 저도 고려대에 있었습니다. 반갑습니다. 투쟁!!
5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즐거운하루님의 댓글

작성자 즐거운하루 (222.♡.91.60)
작성일 12.09 22:27
생일빠르면 91
느리면 92학번이시군요 ㅎ

궁산곰팅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궁산곰팅 (58.♡.35.114)
작성일 12.09 23:44
@즐거운하루님에게 답글 ㅎㅎ. 92학번입니다.

Aliath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Aliath (58.♡.169.53)
작성일 12.09 22:44
반갑습니다 의혈중앙 92학번입니다

궁산곰팅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궁산곰팅 (58.♡.35.114)
작성일 12.09 23:46
@Aliath님에게 답글 어떤 시위였는지 기억은 잘 안나지만 중앙대에서 시위하다 뒤쪽 산동네까지 피신한 기억이 나네요. 반갑습니다.

한들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한들이 (211.♡.91.82)
작성일 12.09 22:46
86.87학번 부부 세종에서 11시에 출발해 돌아오니 12시가 넘었더군요. 감동적이었고 대학 시절 생각이 나 눈물이 납니다

궁산곰팅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궁산곰팅 (58.♡.35.114)
작성일 12.09 23:47
@한들이님에게 답글 세종시 사시는군요. 선배님이시네요. 저는 세종대 출신이네요. 고생하셨습니다. 선배님.
쓰기
홈으로 전체메뉴 마이메뉴 새글/새댓글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