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7 부대장은 내란 주범급이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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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기자회견을 찬찬히 들어보니 이런 나쁜놈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수방사랑 특수전 사령관은 유튜브 나와서
그래도 백기들었다는거 보여줄 기회는 있었기에
자신도 국방위에서 눈물좀 짜고 싶었지만 기회가 없어졌다.
그래서 아무것도 몰랐지만 상관 명령만 듣고 국회간것은 잘못이다. (아무런 법적 구속력없는) 책임은 내게! 부하들은 잘못없다! 라고 말하고 동정받고싶어 아는 기자 통해 너희 불렀다고 대놓고 말하네요
게다가 뭐 처음 보기에는 나라와 상관에 충성하고 부하들을 이끼는 야전군인으로 보였었죠.
하지만 기자들과의 문답 내용을 보니, 전두환 쿠데타 당시 장세동급 인물이네요. 그놈도 대령이었죠...
그이유를 말씀 드리죠. 기자회견 문답을 떠올리며
읽어보세요.
1. 비상계엄을 시행 일시를 사전에 알고 있었다.
12월 3일 저녁부터 사령관의 지시로 티비 시청을 했다는 말이 나옵니다. 사령관이 티비를 통해 상황이 전파될거라 했고, 그런데 제가 주목했던 것은 10시 정도 되도 아무 소식없어 훈련 내용을 바꾸려고 했는데 그때 비상계엄 소식이 뉴스에서 나와서 다시 준비했다는 말입니다. 즉 특임대대장은 상황 즉 계엄 발생시간이 10시 부근이라는 것을 사전에 알고 있었다는 추측이 가능합니다. 10시 까지 아무런 소식이 없자 계엄이 연기됐나 싶어 부하들 풀어줬다가 다시 출동한거죠.
2. 자신들이 국회로 갈것을 알고 있었다.
원래 말이 길어지고 설명이 세세해지면 숨기고 싶은게 있는 겁니다. 부대장은 티맵 복사했다는 일화까지 말하며 자신이 국회의사당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다는 말을 합니다. 진짜 서울을 알지도 못하고 지방이나 전방만 전전한 군인 같은 발언이었지만 과연 그럴까요?
기자회견 도중 자신이 이리저리 알아보려 했지만 아무런 낌새도 없었다고 말하며 사전 인지설을 부인하는 와중에 자신의 경력 한가지를 흘리죠.. 국무총리실 대테러센터 3년근무...
여기서 문제 !!!
국무총리실 대테러센터 3년 근무자가 국가주요시설이자 테러발생가능시설인 국회의사당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 티맵 지도로 시설 구조를 알수 있을 확률은 얼마나 될까요?? 게다가 부대 전체가 서울 소요사태 발생 제압 훈련을 4월부터 했다면서 국회의사당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다고요?
결국 자신이 그리고 부대원들이 국회의사당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다고 하는말은 당연 거짓입니다. 그럼에도 여러번 강조한 이유는 자기가 국회로 출동알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707특임대장은 사전에 계엄선포 시간까지 통지 받고 내란의 성패를 좌우하는 임무(국회제압 ) 를 직접 수행하는 실행부대를 현장지휘하는 중책을 맡은 내란의 핵심 멤버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내란이 실패하고 나니 착한척 하는꼴 참 우습네요.
장군멍군님의 댓글
Gesserit님의 댓글
더불어살자님의 댓글
디자인패턴님의 댓글
정말 떳떳하더라도 지금은, 전 딱 세마디만 해줄 수 있을 거 같에요.
"아 그러셨군요."
"유감입니다."
"이제 수사에 협조하셔서 진실을 밝히시면 됩니다."
Lasido님의 댓글의 댓글
고물타자기님의 댓글
선택지가 ‘무기’ 아니면 ‘사형’인 놈이. 이 XX는 가만히 기다리면 어련히 알아서 군복 벗기고 죄수복으로 갈아입혀 줄텐데.
쿨캣님의 댓글의 댓글
나치 A급 전범놈들이 제일 무서워한게 죄수복, 교수형이었죠.
오죽하면 대부분 전범들이 군복입히고 총살시켜달라고.... (연합군은 다 꼬아서 군복에 견장/휘장 다 떼고 민자 군복으로 교수형 시켰습니다 ㅋㅋ)
파키케팔로님의 댓글
1도 믿지마세요.
나중에 죄다 수사하고나서 그때가서 믿거나 말거나 하면 됩니다.
blowtorch님의 댓글
가증스러워요.
Gesserit님의 댓글의 댓글
삼진에바님의 댓글
푸른꾸미님의 댓글
Lasido님의 댓글
TV 보고 있으면 상황 파악 될거야. TV나 봐. 말인지 방구인지.
진짜로 TV 보고 있으면 알게 될거야로 이야기 했다한들… TV면 한가지 밖에 없고, 다 알고 있었죠.
조폭 우두머리가 행동대한테, 손가락 까닥만 해도 다 알아 듣죠. 행동대 죄 없어요? 군발 아저씨능 그렇게 생각해요?
팡파파팡님의 댓글
슬리퍼도 운동화도 아니죠
성공한 쿠데타는 혁명이라고 하죠
그 땐 환하게 웃으면서 제가 그때 전광석화처럼 국회를 점령했다고 말할겁니다
군화로 국회로 짓밟은 군인들에겐 가담 정도에 따라 강도 높은 처벌을 통해 다시 한번 트라우마를 심어놔야 합니다
또 하면 그 땐 더 큰 벌을 받게 된다는 트라우마
울랄라님의 댓글
김병주 의원도 수방사령관과 특전 사령관 인터뷰 하는데 듣는데 웃기지도 않고 한데 그냥 넘어가고. 특임대장 인터뷰도 보면 앞뒤 안맞는 말이 너무 많는데 참군인 타령하는 사람들 보면 너무 나이브하단 생각이 들어요
TallFescue님의 댓글
저런 무식한게 대령이고 특임대 대장이라니..
앞으로 강철부대나 그런데서 저기 출신 보면 똥멍청이 무식한거란 생각이 잘로 들겠네요
울키님의 댓글
법의 기준과 국민의 마음으로 엄정하게 처벌해야 합니다.
대다수의 국민들은 아주 작은 부분까지도 법의 테두리내에서 이를 지키려 노력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자들은 왜¿
우주난민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