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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일 터질까 잠 못 이뤄"…'계엄 트라우마'도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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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포이에마 39.♡.204.94
작성일 2024.12.1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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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일 터질까 잠 못 이뤄"…'계엄 트라우마'도 확산



1980년대 대학을 다닌 최모(58)씨는 10일 연합뉴스에 "이제는 새벽 2시까지 잠을 못 자는 것이 일상이 됐다"며 "겨우 잠이 들어도 중간에 깨서 혹시 무슨 일이 터지지는 않았는지 뉴스를 보곤 한다"고 말했다.

최씨는 "어렸을 때 보고 기억도 가물가물한 비상계엄을 45년 만에 다시 접하니 놀란 마음이 쉽게 진정되지 않는다"며 "계엄을 넘어 국지전 이야기까지 나오니 더 불안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직장인 신모(39)씨는 "계엄군이 국회 창문을 깨고 진입하는 장면을 4살 아이가 우연히 본 뒤 '저 사람들은 누구냐'고 반복해 묻고 있다"며 "잔상이 오래 갈까 봐 걱정"이라고 했다.
댓글 23 / 1 페이지

훈제계란님의 댓글

작성자 훈제계란 (125.♡.154.181)
작성일 12.10 08:28
아침에 일어나면 또 뭔 열불나는 국힘 대처가 뉴스로 나오려나 미리 화나고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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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손잡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송해손잡고 (119.♡.103.204)
작성일 12.10 08:30
저도 비슷합니다. 새벽에 깨면 또 뭔일 있나 싶어서 휴대폰부터 열어보고 다시 잠들고.. 정신적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요

검색만30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검색만30년 (1.♡.218.143)
작성일 12.10 08:31
저도 바로 커뮤니티 글 확인합니다.

퍼스님의 댓글

작성자 퍼스 (112.♡.117.90)
작성일 12.10 08:31
저는 헬기 소리만 들리면 흠칫하게 됩니다

111222333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111222333 (182.♡.196.141)
작성일 12.10 10:17
@퍼스님에게 답글 저는 밖에 앰뷸런스만 지나가도 흠칫하게 되더군요.

츄하이하이볼님의 댓글

작성자 츄하이하이볼 (172.♡.94.40)
작성일 12.10 08:33
말하자면 전국민적 PTSD 겪고 있는 거죠..

새벽안개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새벽안개1 (118.♡.190.240)
작성일 12.10 08:33
그니깐요,
잠도 못자고 헬기소리에 너무 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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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made님의 댓글

작성자 wonmade (210.♡.73.71)
작성일 12.10 08:34
저도 잠을 못자네요. 누워있다 계속 뭔일 없나 기사 확인하고..

범픽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범픽 (58.♡.179.54)
작성일 12.10 08:34
내란사건이후 평균수면 시간을 재어보니 5.2시간이더군요... 계속 깨게되요.
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19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19금 (112.♡.203.217)
작성일 12.10 08:36
몸뚱이가 여기 저기 쑤시고 아픕니다 ㅠ ㅠ

훈제계란님의 댓글

작성자 훈제계란 (125.♡.154.181)
작성일 12.10 08:37
물리적 깨시민이 되었습니다

RNDW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RNDW (106.♡.139.85)
작성일 12.10 08:48
저도 똑같습니다...
42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페르마타님의 댓글

작성자 페르마타 (221.♡.29.12)
작성일 12.10 08:55
새벽에 2~3번은 기본으로 깨서 속보 확인합니다. ㅠㅠ

사찰금지님의 댓글

작성자 사찰금지 (121.♡.188.235)
작성일 12.10 08:56
저도 간밤에 무슨일이 날까 신경이 쓰여요. 아침엔 뉴스부터 보게 되요.

모두의얼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모두의얼굴 (211.♡.22.71)
작성일 12.10 09:14
잠을 푹 못자요ㅠ
낮시간엔 계속 멍하고요
빨리 끌어내려야 합니다

블루밍턴님의 댓글

작성자 블루밍턴 (1.♡.19.138)
작성일 12.10 09:22
새벽에 꼭 1~2번 깨어서 휴대폰으로 속보 없는지 잠시 들여다 봅니다. 이거 큰일이에요.

DaddyPotato님의 댓글

작성자 DaddyPotato (221.♡.213.29)
작성일 12.10 10:02
저도 지난주 부터 정신적 스트레스가 너무 심합니다.
일상이 어려울 정도입니다.
빨리 이 불안이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낭만떼오님의 댓글

작성자 낭만떼오 (1.♡.11.197)
작성일 12.10 10:06
저도 그렇습니다. ㅜㅜ
39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엉클머리님의 댓글

작성자 엉클머리 (220.♡.180.115)
작성일 12.10 10:07
잠을 못잡니다. 여의도 달려가야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Alibaba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Alibaba (118.♡.251.14)
작성일 12.10 10:27

윤두환의 시대입니다.

서비33님의 댓글

작성자 서비33 (211.♡.188.42)
작성일 12.10 10:48
저는 아직도 헬기소리가 환청으로 들립니다

꽈배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꽈배기 (210.♡.92.29)
작성일 12.10 11:02
진짜 다들 똑같군요ㅠㅠ 매일매일 너무 피곤해요

레이나님의 댓글

작성자 레이나 (211.♡.147.208)
작성일 12.10 11:29
그날 이후로 깊이 잠들지 못하는 나날이에요.
매일 피로가 쌓여있네요.
19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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