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탄핵 재표결 2일 전)   🔥 제목 시위는 [말머리] 또는 임시게시판(불타는앙)을 이용바랍니다.

나눔으로 게시판을 어지럽히는 저를 신고해주세요. - 감자탕 김사장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맨땅헤딩 218.♡.252.47
작성일 2024.12.10 11:20
1,068 조회
75 추천
쓰기

본문

다모앙 서버비 걱정하시는 글에 좋아요가 많이 붙었네요. 관련해서 몇 자 적어봅니다.

일단 우리 서버비는 다모앙 초기와는 다르게 광고도 좀 붙고 대장님도 그사이 관록이 쌓여서 큰 걱정 없이 운영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4~5월처럼 걱정하시는 상황은 아닐겁니다. ^^


그동안 다모앙과 함께 해서 행복했습니다.

지난 4월 무렵 저는 감자탕 나눔으로 총선때 많은 앙님들과 함께 여조‘꽃’과 험지 후보들을 도왔습니다. 또한 다모앙 서버비와 기타 나눔활동도 함께 진행했는데 그 원동력은 모두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주셨던 앙님들이었습니다.

강릉 김사장 혼자 힘들지 말라고 일부러 나눔 상품 외에 일반 상품으로 구매해주시는 분들도 계셨고, 감자탕 고시라는 말이 생겼을 정도로 배송이 많이 밀려도 ‘올해 안으로만 보내주시면 된다.’, ‘내가 결제했으나 다른 앙님들께 나눠주세요’등으로 다모앙 모두를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또한 SDK순대국 사전예약에는 다모앙 회원 500명이 참여해주셔서 덕분에 맛있는 다모앙 국물을 함께 만들기도 했습니다. 


저는 너무 감사한 마음에 다모앙에서는 단 일원도 이익보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당시에 일반 판매분에서도 매출의 20%를 떼어 광고비 외에 추가로 다뫙 서버비로 보내드렸습니다. 그리고 약속한 나눔상품으로는 생명의 집과 세월호등 여러 곳 에대한 나눔도 ‘다모앙’이름으로 후원드렸죠. 또, SDK순대국 사전예약때에도 일반 펀딩수수료 부분만큼 굿즈를 제작하여 돌려드렸습니다.

이익은 커녕 제 용돈이 더 많이 들어갔지만 다모앙과 함께 한 모든 순간들이 행복했었습니다. 지금처럼 욕심만 안부리면 더 큰 나눔을 앙님들과 오래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다시 클리앙으로 돌아온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그곳에서도 늘 여러 이야기를 들어왔지만, 요즘은 제가 다모앙에 가졌던 애정만큼 더 아프게 들리는 말들이 있습니다. 대장님께 부담을 드리지 않기위해 규정을 더 잘 지키겠다고 사과문도 올렸었고, 대장님 놀리는 밈으로 시작해서 앙님들과 함께 만든 SDK순대국 이야기조차 상표권료를 내고 있음에도 자게에서는 불가하고 직홍게에서만 말 할 수 있는 상황도 관리관점에서 다 이해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러나 사과문 이후에도 비슷한 말을 계속 듣고있습니다. 주말에 시간내어 강릉에서 여의도에 가는 일조차 도대체 어떤 마음인지 모를 걱정을 듣고 있습니다. 제가 선물받은 앙기 들고가면 그것도 죄가 되나요?


어제는 멀리 해외 앙님들이 국회앞 젊은 친구들에게 보내주고싶다고 핫팩을 주문해 주셨습니다. 그 해외앙님 중 한 분은 이번 생명의 집 산타 역할로 50만원이라는 돈도 이미 보내오셨고 총선때에는 개인돈으로 나눔 감자탕을 100만원만큼 구매하셔서 총선 후보들 그리고 앙님들께도 큰 기여를 해주신 분이십니다.

모르는 회원분도 아니고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던터라 계획에는 없지만 14일 제가 핫팩을 들고 여의도로 가겠다고 했습니다. 저도 개인적인 송사도 있고 계엄이후 경제 상황으로 다른 앙님들 처럼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그래도 집회 오시는 앙님들 뵙고 직접 간식과 핫팩 나눠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자봉 해주신다는 회원님들 챙기고 있는 저에게 간식비에 조금이라도 더해달라고 모 회원님이 보낸 5만원이 화근이네요.

간식비와 교통비 그리고 자봉오실 앙님들께 드리려 했던 선물들 모두 개인 사비였는데 그 반의 반도 안되는 5만원 그것도 제가 먼저 도와달라고 한것도 아닌, 회원님이 보내주신 5만원이 게시판 질서를 어지럽게 할 불법 모금입니까? 그리고 멀리서 보내주시는 마음 너무 감사해서 두 번 끌어올려서 많은 앙님들 보시고 또 반갑게 여의도에서 만나뵙게 되면 좋겠다는게 게시판 도배행위 입니까?


나눔으로 이번 계엄령 시즌 다모앙 서버비로 도움 드리겠습니다.

지난주에도 서버 증설하신다는 대장님 게시글 읽고서 감자탕과 순대국 나눔 하려고 했는데 스스로 움찔 했던 제가 바보였네요. 모 회원님이 올려주시는 지난주 다뫙 통계만 봐도 서버비등으로 고심하실 대장님 얼굴 뻔히 보이고 돕고 싶은데 그 마음에 자기검열 했던 강릉 김사장이 멍청했네요,

너무 주제넘은 일을 한다고 하시면 할 말을 없지만 오후에 창고 들어가서 재고 정리좀 해놓고 전 나눔 하겠습니다. 어차피 12월 나눔은 촛불로 보내드리겠다고 했었지만 계엄관련 소식 가장 빠르게 정리해서 볼 수 있었던 우리 다모앙 서버비로 드리렵니다.

탄핵때까지 나눔상품 판매금액 모아서 다모앙에 서버비로 추가 이체드리겠습니다. 나눔으로 시작한 앙님들과의 인연 나눔으로 지키겠습니다. 제가 아는 방법대로 나누고 함께 웃으며 살겠습니다.

신고들어오면 대장님은 규정해로 처리해주십쇼. 전 괜찮습니다.

늘 다모앙에 모든 것이 감사합니다.


-강릉에서 감자탕 김사장-

댓글 46 / 1 페이지

파이프스코티님의 댓글

작성자 파이프스코티 (112.♡.93.74)
작성일 12.10 11:23

기운냅시다!!!

맨땅헤딩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맨땅헤딩 (39.♡.231.51)
작성일 12.10 11:29
@파이프스코티님에게 답글

lioncat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ioncats (122.♡.172.80)
작성일 12.10 11:24
신경쓰지마세요 방해하려는 이찍이거나 시기질투하는 사람일거고 대부분은 감자탕님에 대해 그렇게 생각안합니다

맨땅헤딩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맨땅헤딩 (39.♡.231.51)
작성일 12.10 11:29
@lioncats님에게 답글 ㅎㅎ 저도 이찍으로 생각합니다. ^^

부산혁신당님의 댓글

작성자 부산혁신당 (121.♡.122.153)
작성일 12.10 11:25
올바른 일을 하는 사람을 보면 배알이 뒤틀리는 변태들이 따라다니게 됐다니, 완전 짜릿하지 않으세요? 내가 드디어 바보들에게 열등감을 주는 사람으로 레벨업했다 싶은 그 기분 맘껏 즐겨주십쇼 ㅎㅎㅎㅎ

맨땅헤딩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맨땅헤딩 (39.♡.231.51)
작성일 12.10 11:28
@부산혁신당님에게 답글 ㅎㅎㅎ 어케 아셨죠?
레벨업 축하 감사드립니다. ^^
78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설중매님의 댓글

작성자 설중매 (211.♡.2.238)
작성일 12.10 11:25

맨땅헤딩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맨땅헤딩 (39.♡.231.51)
작성일 12.10 11:30
@설중매님에게 답글

lioncat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ioncats (122.♡.172.80)
작성일 12.10 11:25
맨땅님에게 할 신고는 혼인신고밖에 없읍니다

단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단아 (49.♡.59.243)
작성일 12.10 11:26
@lioncats님에게 답글 그건 이미 하셨.....

맨땅헤딩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맨땅헤딩 (39.♡.231.51)
작성일 12.10 11:29
@lioncats님에게 답글 엇 아아…  ㅋㅋㅋ

풍운의개발자님의 댓글

작성자 풍운의개발자 (218.♡.88.39)
작성일 12.10 11:25
2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오리지날것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리지날것 (211.♡.125.253)
작성일 12.10 11:26
여기에도 일베, 펨코 쓰레기들이 잠입해있습니다
그런 놈들의 주접에 상처입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시골길농부님의 댓글

작성자 시골길농부 (118.♡.12.158)
작성일 12.10 11:26
보내주시는 감자탕 맛있고 감사하게 잘 먹고있습니다~

단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단아 (49.♡.59.243)
작성일 12.10 11:26
어디든 마법의 30프로가 있다잖아요..이제 마법의 11프로로 바꿔야할듯 싶지만요.^^

PoLG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PoLG (210.♡.30.129)
작성일 12.10 11:26

파키케팔로님의 댓글

작성자 파키케팔로 (218.♡.166.9)
작성일 12.10 11:27
무슨일이 있었던 겁니까??

붉은스웨터님의 댓글

작성자 붉은스웨터 (211.♡.83.78)
작성일 12.10 11:28
요즘은 눈팅만 하지만  김사장님 항상 응원하고 감사합니다.
79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잼니크님의 댓글

작성자 잼니크 (210.♡.249.20)
작성일 12.10 11:28
화이팅입니다.

그아이디가알고싶다님의 댓글

작성자 그아이디가알고싶다 (66.♡.148.242)
작성일 12.10 11:28
좋은 일 하는 사람들에게 해코지 하는 사람들 꼭 있습니다. 소액이라도 기부를 하는 사람들에게 꼴랑 그거냐고 묻는 사람들도 있고요.

그런 사람들에게는 그냥 '넌 100원이라도 남을 위해 쓰며 사냐?'라고 카악 퇘~ 해주시면 됩니다.
45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맨땅헤딩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맨땅헤딩 (218.♡.252.47)
작성일 12.10 14:35
@그아이디가알고싶다님에게 답글 말씀대로 제가 별거 아닌일로 신경쓰게 해드렸네요. ^^
방금 핫팩 잘 도착했습니다. 토요일에 잘 전달하고 오겠습니다. 멀리서 큰 나눔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찌 (211.♡.128.34)
작성일 12.10 11:28
극한상황이라 온갖 발악이 다 튀어나오고 있는 중입니다
소수쓰레기 의견에 매몰되시면 안됩니다! 응원하는 사람이 절대적 다수임을 꼭 알아주십시오!!

미트홀릭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미트홀릭 (58.♡.205.78)
작성일 12.10 11:29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바이어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바이어스 (183.♡.141.245)
작성일 12.10 11:29
무슨 일이 있었나 봅니다. 힘내시라고 감자탕 주문했습니다.
48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비읍님의 댓글

작성자 비읍 (116.♡.148.36)
작성일 12.10 11:30
회원이 많아지면 이상한 사람도 꼭 꼬이죠.
너무 심려치 마세요. ㅠㅠ

둠칫두둠칫님의 댓글

작성자 둠칫두둠칫 (27.♡.242.64)
작성일 12.10 11:34
저는 추천 눌러서 신고(?)했습니다.

알로록달로록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알로록달로록 (223.♡.205.251)
작성일 12.10 11:36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늘 감사할뿐입니다.

시골길농부님의 댓글

작성자 시골길농부 (118.♡.12.158)
작성일 12.10 11:41
앗, 주문하는걸 깜빡했네요~ 오늘 순대국 처음 주문해봅니다~ 기대기대 ^^

아몬드사탕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몬드사탕 (223.♡.55.74)
작성일 12.10 11:50
감자탕님은 눈팅만 하던 1인이 가입결심을 한데에 가장 큰 지분을 차지하고 계십니다.
산타 도와드리고 싶으니 감자탕 구매를 더 해야겠네요.

EXIT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EXIT (117.♡.17.158)
작성일 12.10 11:56
항상 응원합니다

peress님의 댓글

작성자 peress (210.♡.41.89)
작성일 12.10 12:01

coolha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coolhan (39.♡.136.102)
작성일 12.10 12:01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항상 응원합니다.

두릉님의 댓글

작성자 두릉 (223.♡.176.121)
작성일 12.10 12:07
지치지 말고
더욱 가열차게 힘내봅시다!
75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늦봄님의 댓글

작성자 늦봄 (220.♡.66.216)
작성일 12.10 12:13
내란 상황에서도 여전히 윤석열을 지지하는 사람이 있는 걸 보면
어디에나 비슷한 경우들이 있지 않겠습니까?
힘 내시고~ 사업도 번창하고~ 나눔도 번창하세요^^
49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Akyu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Akyun (218.♡.86.51)
작성일 12.10 12:19
응원합니다 항상요~~^^찡긋~~~^^
49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stillcalm님의 댓글

작성자 stillcalm (121.♡.231.3)
작성일 12.10 12:35
사장님,
항상 글 보고, 감사 드리며, 도움 드릴 거라곤 감자탕 시키는 것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회원도 있습니다.
상처 받으셨겠지만, 또 이렇게 응원 하는 분들과 함께 치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65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Honest님의 댓글

작성자 Honest (223.♡.53.134)
작성일 12.10 12:38
힘내세요.  감사하고 응원합니다 ^^

비내린오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비내린오후 (211.♡.198.232)
작성일 12.10 12:51
어디에나 '악'은 항상 도사리고 있고 작은 틈을 파고들어 분란과 파멸을 조장하고 있죠.
파이팅 하시고 의롭다 생각하시는길 꿋꿋하게 지켜내시길 응뭔합니다. 힘내십시요.

clien1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clien11 (106.♡.142.154)
작성일 12.10 12:53
아니 기부천사에게 누가 그런짓을??

국수나냉면님의 댓글

작성자 국수나냉면 (118.♡.88.82)
작성일 12.10 12:57
이 세상 누리는 거 지 혼자 되는 거 단 1도 없어요. 짝사랑도 혼자선 못하는 법이예요. 지 혼자 된다고 생각하는 잉간들이 멍청하게 쌓아올린 사회가 지금 이 반란군의 사회인건데 참.. 괘념치 마시고 파링~

현이이이님의 댓글

작성자 현이이이 (172.♡.95.44)
작성일 12.10 13:00
너무 감사드려요 ㅠ

권해효님의 댓글

작성자 권해효 (211.♡.194.132)
작성일 12.10 13:03
무하세요. 어디가나 손가락 워리워들 많죠. 말은 쉬운데 실천은 어렵다는것을 쥐뿔도 모르는 인간이 올린것일겁니다.

가랑비님의 댓글

작성자 가랑비 (106.♡.128.97)
작성일 12.10 13:03
큰 활동에는 많은 자잘한 일들이 들러붙는 것 같습니다.
내가 잘하고 있구나 라는 훈장으로 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파란단추님의 댓글

작성자 파란단추 (125.♡.183.165)
작성일 12.10 13:25
토닥토닥.....
마음 많이 상하셨을거같어요...
하지만 우리는 지지않습니다앙!!!

맨땅헤딩님의 댓글

작성자 맨땅헤딩 (218.♡.252.47)
작성일 12.10 14:42
택배포장과 나눔 이벤트 준비하느라 일일히 답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다행이 마음이 꺽인게 아니니 큰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더 알차게 준비해서 이번 시국에도 다모앙 이름으로 이쁜 족적 남겨보겠습니다. ^^

인생은경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인생은경주 (58.♡.24.41)
작성일 12.10 15:56
이해 안되는 분들은 개념치 마세요.
화이팅 입니다
쓰기
홈으로 전체메뉴 마이메뉴 새글/새댓글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