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처음 세신(때밀이)받아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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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1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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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몸을 쓰고 피곤하기도 하고 겨울이라 각질도 일어나서
목욕탕이나 가야지 했더니 와이프가 세신 받아보라고 해서
40살 넘어 처음으로 세신(때밀이)를 받아봤습니다
물가가 오른 거에 비해 여기는 그대로인 건지
세신 20,000원이더라고요
여기에 5천 원 추가해서 목+어깨 마사지 받았습니다
결론은
이 좋은 걸 이제서야 처음 받아보다니.....
너어어어무 시원합니다
남이 끓여준 라면이 맛있듯 남이 때 밀어주니까 이렇게 시원할 수가 없네요
처음에만 좀 민망하고요 나중 되면 시원함만 생각납니다
너무 만족스러워서 (많이는 못 드리고) 5천 원 팁도 드렸네요
한두 달에 한 번 종종 받아야겠어요!
직장 생활 하면서 가장 내 돈을 뿌득하게 쓴 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어릴 적엔 그저 부러움의 대상이었던 때밀이...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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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로우24님의 댓글의 댓글
@Drum님에게 답글
안아픕니다~ 어릴때 부모님이 빡빡 밀던 그런식으로 안해요 ㅋㅋㅋ
86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강동구생물님의 댓글
전문가의 손길이 뭔가 다르긴 다릅니다 ㄷㄷ
이 맛에 매료된지가 15년이 지났는데, 새로 이사한 신도시 주변에는 그럴듯한 목욕탕이나 사우나가 없어서
세신을 받기기 불가능해서 너무 속상해 하는 중입져
이 맛에 매료된지가 15년이 지났는데, 새로 이사한 신도시 주변에는 그럴듯한 목욕탕이나 사우나가 없어서
세신을 받기기 불가능해서 너무 속상해 하는 중입져
스탠스미스님의 댓글
타이마사지도 요새 4~5만원이던데 비교가 안됩니다 진짜
요즘 물가에 2만원으로 그런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니!
요즘 물가에 2만원으로 그런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니!
벽파님의 댓글
맞습니다.
장모님이 추천해주셔서 저도 받아보고 빠져서 피곤할땐 받습니다.
중국계 세신사들이 많긴 한것같은데 여튼 마사지보다 나은것 같습니다
장모님이 추천해주셔서 저도 받아보고 빠져서 피곤할땐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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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이취미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