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영화 '서울의 봄'보다 '1987'이 와닿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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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1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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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데타가 성공했으면 우리는 또
영화 1987과 같은 세상속에서 살았겠죠.
멀리 갈 것도 없죠. 이명박 광우병 사태...
그 때 정권이 보여준 진압. 저는 아직도 못잊습니다.
독재시절의 1/100도 안되었을 건데 말이죠.
그 현장에 있어서 자칭 중립이었다가 1찍이 될 수 있었죠.
아마도 이번 12.3 내란사태도 많은 2찍이나 자칭 증립들이
깨어나서 돌아 올 수 있을 시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1987에서 화장된 박종철 열사를 보내는 가족의 모습과
쓰러지는 이한열 열사와 그로인해 광장으로 나가는 이연희.
그 장면에선 여전히 눈물이 고입니다.
1987을 보고나면 도저히 내란수괴와 동조자.
그리고 지금도 그들을 옹호하는 수구세력은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는 결론에 닿네요.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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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깎는노인님의 댓글의 댓글
@Superstar님에게 답글
부끄럽지만 저는 이회창과 이명박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광우병 사태 때 광장에서 내가 속고 살았다는 걸 깨달았네요.
Superstar님의 댓글
중도는 샤이 2찍입니다. 뭔가를 깨달을 가능성이 없다고 보는게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