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은사님의 국힘당 의원에게 보내는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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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1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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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러, 고등학교 시절 국어 선생님이셨는데
좋은 말씀이 있어서 공유합니다.
참고로 90년대초 전교조 사태로 학교를 떠나셨던 분입니다.
오랫만에 이렇게 방송에서 뵙게 되었습니다.
80년대 중반, 국어시간 이지만 잠깐이라도 당시 정치이야기가 나오면,
수업 50분중에 40분은 정치이야기를 하시면서
자유와 정치가 왜 중요한가를 말씀해주셨던,
국어보다 정치수업을 더 열심히 해주셨던 분입니다.
은사님을 통해 이승만, 박정희 그리고 반민특위 광주민주화 운동도 알았었는데,
덕분에 학력고사 끝나고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 라는 광주 민주화 운동 책도 찾아 보게 되었던
항상 마음속에 계신 분인데, 40여년만에 이렇게 영상으로 뵙게 되네요.
고등학교 1년 선배라서 투표 참여 독려 문자를 보냈으나
전화번호 저장되었던 사람들에게는 문자 답변을 받은것 같더군요.
참고로 학교는 천주교 재단이며, 지학순 주교님이 만드신 학교입니다.
이광재가 복귀하면서 뻘짓만 않했어도 안됐을 사람이죠. ㅠㅠ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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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카게살껄님의 댓글
대구 모 의원도 천주교 재단 설립 고교 출신 4선이며, 제 선배이기도 한데
뭐... 기대가 안됩니다.
뭐... 기대가 안됩니다.
Westwind님의 댓글
말씀 중에 이광재의 뻘짓이라는 게 강원도지사 출마를 말씀하시는거라면 그걸로 이광재를 비난하기는 힘들지 않나요?
당의 요청이었는데요.
우리 자산은 아껴야 합니다.
당의 요청이었는데요.
우리 자산은 아껴야 합니다.
jasperhutz님의 댓글의 댓글
@Westwind님에게 답글
당시 지역위원장도 큰 문제였기는 하지만,
이광재 복귀하면서 벌인 일들을 보면서 좀 화나기도합니다.
둘중의 하나만 택했다면 문제 삼지 않았을것입니다.
원주에서 이광재는 이제 버려졌다고 보시면됩니다.
이광재 복귀하면서 벌인 일들을 보면서 좀 화나기도합니다.
둘중의 하나만 택했다면 문제 삼지 않았을것입니다.
원주에서 이광재는 이제 버려졌다고 보시면됩니다.
M암모나이트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