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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령이 나랑 상관 없다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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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ject 61.♡.239.104
작성일 2024.12.11 20:34
3,162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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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나이가 너무 어리거나 실체를 잘 모르는 사람한테는 우선 "야간통행금지"를 예로 들어주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예전 박정희 정권 때는 밤 12시에서 새벽 4시까지 시행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계엄이 성공해서 윤석렬이 2100시 부터 다음 날 0500시까지 야간통행하면 군인들이 체포해서 고문실로 데려 가서 간첩

활동을 하냐고 고문을 하고 폭행을 가해서 3일 후쯤 집에 돌려 보냅니다. 

밤에 맥주 생각나서 편의점에 간다구요? 8시면 문 닫습니다. 남미 쪽에서 월드컵을 해서 새벽 1시 경기라 치킨을 시키려

고 하는데 배달을 하는 곳이 한 군데도 없습니다. 퇴근 후에 필라테스를 가려고 하는데 집에 9시까지 못 오기 때문에 갈

수가 없습니다. 골프연습을 하러 가면 9시까지 집에 들어올 수가 없습니다. 모든 술집이 7~8시면 닫을 준비를 합니다.

당연히 모든 술집은 문을 닫게 되고 24시 편의점, pc방, 찜질방 다 사라지게 됩니다. 공원에서 한적한 시간에 산책을 하고

싶은데 군인 경찰들 때문에 갈 수가 없습니다. 집밖에도 못 나갑니다. 내수경제가 무너지고 그동안 쌓아 올린 경제력이

다 무너지고 모든 자유가 억압 됩니다. 윤석열과 김건희를 욕하는 내용을 듣고 옆집이나 친구가 경찰에 신고를 해서 잡혀

가서 1주일간 고문 받거나 부활한 삼청교육대에 끌려 갑니다. 

예전에 검찰개혁 과제로 검찰 개혁을 외칠때 타 사이트에서는 일반인은 검사 얼굴 볼 수도 없다는 헛소리로 밀어붙이던

데 일부 몰지각한 세력이 계엄을 우습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잘 모르는 사람들한테는 야간통행금지만 얘기해줘도

자유의 소중함을 깨닫는 다고 봅니다. 오늘 직장에서 이 얘기를 2찍한테 고대로 했더니 그냥 입 다물더라구요

댓글 16 / 1 페이지

인생은타이밍이지님의 댓글

작성자 인생은타이밍이지 (115.♡.89.202)
작성일 20:37
욕하는 내용 안들어도 실적을 위해 고문 당하고 욕했다고 거짓 실토하게 만들죠.
99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파키케팔로님의 댓글

작성자 파키케팔로 (218.♡.166.9)
작성일 20:38
요 일주일동안 증발한 돈이 한은 국채매입 150조 증시 증발액 140조..해서 300조에 거기에 환율방어에 투입된 돈은 헤아릴수 없습니다.
삶에 관련이 없을수가 없어요.

scirocco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ciroccoR (182.♡.18.141)
작성일 20:41
@파키케팔로님에게 답글 이게 맞죠. 게다가 환율이 올라서 싸디싼 바나나도 비싸서 못사먹을 수 있습니다.

딸기오뎅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딸기오뎅 (116.♡.188.207)
작성일 20:43
군인이 그냥 지 꿀리는데로 아무나 불러 가방 뒤져서 이상한 거 나오면 끌려가거나 그냥 보기만 해도 뭘 보냐며
총 개머리판으로 때립니다. 지들 기분 안 좋으면 그날은 아주 분위기 험악해진다고 아버지로부터 들었습니다.

클스님의 댓글

작성자 클스 (220.♡.116.109)
작성일 20:45
통금 시작되면 밖에서 막 뛰어다니는 소리 들리고
민방위 아저씨들이던가요 골목마다 돌아다니면서 호각 불고 그랬던걸로 기억되네요.

하늘오름님의 댓글

작성자 하늘오름 (125.♡.45.235)
작성일 20:46
뭘 그렇게 어렵게 설명하세요. 그냥 북한 되는건데요 ㅎㅎㅎ;;;

jayso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yson (121.♡.251.96)
작성일 20:52
@하늘오름님에게 답글 ㅓㅜㅑ 명확..ㅎ

크리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크리안 (58.♡.210.72)
작성일 21:12
@하늘오름님에게 답글 이렇게 정성스럽게 설명해도
2찍은 이해 못해요

fixerw님의 댓글

작성자 fixerw (222.♡.28.233)
작성일 20:47
사소하다면 사소하겠지만
아이돌 팬으로서 입장을 밝힌다면 그간 열심히 노력했을만한 음악방송 날아간거도 다 저짓때문입니다.
실패해서 저런데 성공했다면 여러분도 그리고 여러분들이 덕질하는 대상들도 무사하지 못했을거고요.
최악의 경우 콘서트장이 아닌 전쟁터에서 만났을 겁니다.

비글은스누피님의 댓글

작성자 비글은스누피 (221.♡.190.159)
작성일 20:49
삼청교육대는 심지어 할당량도 있어서 마구 잡아들였다죠
당시 12살도 끌려갔었고, 6.25 참전했던 분들도 끌려갔었다고 합니다.

데카르나시온님의 댓글

작성자 데카르나시온 (221.♡.126.162)
작성일 20:50
지가 당해보지 않으면 절대 안바뀐다고 봅니다. 답이 없더라구요

논알콜님의 댓글

작성자 논알콜 (121.♡.108.134)
작성일 21:05
소한테 미적분을 가르치는 게 더 쉬을 수도요…
9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CaTo님의 댓글

작성자 CaTo (112.♡.38.222)
작성일 21:08
솔직히 적당히 먹고사는거 편하면 다들 별 생각 없더라구요

안녕클리앙님의 댓글

작성자 안녕클리앙 (112.♡.74.212)
작성일 21:10
머리 길다고 길에서 가위로 싹뚝 자르고
남자들 강제 정관수술 시켜서 불임도 만들고 그랬죠

내란의힘수괴는총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내란의힘수괴는총살 (59.♡.239.95)
작성일 21:21
통금시간에 다니다가 파출소 유치장에서 자고 휴 끔찍합니다

시간금방간다님의 댓글

작성자 시간금방간다 (183.♡.119.117)
작성일 22:55
맞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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