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은 절대 혼자 죽지 않습니다.(feat. 적폐 세력 청산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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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미천한 경험으로 보았을때, 가해자들이 많을 경우에는 조사하는데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실체적 진실은 결국 밝혀집니다.
어제 계엄군 장군들이 국회에 나와 거짓말을 하는 것을 보면서, 안쓰러웠습니다.
자신들이 살기 위해서는 현재로서는 거짓말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요,
그러나, 부승찬 의원이 이야기 했죠, 조사 받고, 감사 받고, 수사 받아보라고 말입니다.
시간이 문제일 뿐입니다.
1. 일단, 내란 세력들을 비교해봅시다.
12.12 사태 전두환 일당과 윤석열 일당을 비교해보면, 극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전두환 일당은 수십년간 이어진 끈끈한 관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러니, 장세동 같은 사람이 나와서
끝까지 전두환을 옹호 했죠,
그러나, 윤석열 일당을 봅시다. 그들은 짧은 기간에 자신들의 사적 욕망을 달성하기 위한 사람들입니다.
물론, 충암파 라고 이야기는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전두환 일당들처럼 끈끈함은 없습니다.
모두가 자신의 이익에 의해서 움직인 사람들입니다. 윤석열을 위해서 그 누구도 희생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2. 탄핵안이 가결되면, 윤석열은 배신감에 치를 떨 것입니다.
계엄의 실패와 자신의 처지가 군부대의 소극적 대응과 한동훈의 배신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탄핵안이 가결되면, 모두가 나를 배신하고 있다고 생각 할 것이고,
막상 조사가 들어가면 모두를 끌어들일 것입니다.
3. 인사 적채가 심한 조직, 군대와 경찰
예전에 경찰에서 총경 계급을 달면 서장으로 근무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더욱이 지금은 경정 계급을 달아도 현장에서 일을 합니다.
경찰이라는 조직의 인사 적채는 어제 오늘일이 아닙니다.
단순히, 경찰청과 서울경찰청장만 연루 되었을까요? 제가 보기엔 경찰청, 서울청의 총경급 이상의 사람들은
어떤 식으로든 내란 방조 혐의에 연루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군대는 어떨까요? 어제 김병주 의원이 전 군단이 연루되었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일부 사단까지도 연루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인사 적채가 가장 심한 2개의 조직에서 조사와 감사, 수사가 시작된다면 아마도 여러곳에서 제보가 들어올 것이고, 이참에 윤석열 정부에 아부하던 인원들이
속아질 것입니다.
경쟁과 시기가 많은 2개의 조직에서 결국에는 이번 내란이 서로의 경쟁자를 제거하는데 절호의 기회라 생각할 것입니다.
4. 추경호가 중요한 이유
추경호가 내란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다고 의심받는 상황에서 과연 추경호만 알았을까? 의구심이 듭니다.
윤석열의 성격상, 아마도 술을 먹을때 마다 계엄에 대한 이야기를 했을 겁니다.
어쩌면, 국힘에서 극렬하게 탄핵에 반대하는 중진 의원의 대부분은 적어도 계엄에 대한 이야기는 알고 있지 않았을까
의심해봅니다. 어쩌면 윤석열은 그걸 빌미로 중진 의원들을 협박할 수도 있겠지요.
5. 표면적으로 점조직 형태로 비밀을 유지했지만, 그래 보이지 않습니다.
사전에 게엄에 대해서 인지 했다 하더라도 채해병 사건으로 인하여, 수사단장이 오히려 고초를 겪는 모습을 보면서 계엄을 사전에 인지한 군인들이 쉽사리 신고하기는 어려웠을 겁니다. 그렇다고 그들에게 면죄부를 주어서는 안됩니다.
다만,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더 많은 군인들이 계엄에 대해서 사전에 미리 인지 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수사와 감사, 조사를 통하여 하나둘씩 밝혀질 것입니다.
6. 청와대, 내각의 국무위원.....
오늘 신문에서 경찰청장도 사전에 통보 받았는데, 과연 윤석열의 친정인 검찰청은 몰랐을까요?
청와대 수석 비서관급 이상은 몰랐을까요?
제가 보기에는 다 알고 있었을 겁니다.
7. 윤석열은 절대 혼자 죽지 않습니다.
정치 군인, 기회주의자 고위공무원, 국민의 힘 국회의원 등, 소위 적폐라 불리우는 세력들이 다 연루되어 있을 겁니다.
이번 내란이 그동안 수십년간 이어진 적폐 세력들을 일거에 제거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그 중심에는 아마도 윤석열의 말 한마디에 모든 것이 무너질 것입니다.
수사와 감사, 조사가 진행이 되면 하나둘씩 밝혀질 것입니다.
특검이 진행되면, 하루 하루 쏟아지는 속보에 우리는 놀라우면서, 미소를 지을 겁니다.
동시에 우리 사회는 더 건강해질 것입니다.
떡갈나무님의 댓글
이번에 확실하게 사형 및 처벌해서 역사의 기강을 확립해야 합니다.
사리군님의 댓글
윤석열=세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