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이 성공했다면 군부가 결국 윤가넘을 제거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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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12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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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은 모든 포스트를 군이 운영하는 건데, 모든 권력을 가진 군부가 윤가넘의 집권연장을 옆에서 구경만 하고 있을 리가 없습니다. 적당한 시기에 윤가넘이 내란죄를 범했다며 처단하면서 공을 세우는 척 하고, 윤가넘을 처단하기 위해 계엄에 가담했다고 포장하면서 다시 정권을 찬탈할 계획을 하고 있었을 겁니다.
전두환이 했던 짓과 같은 거죠. 윤가넘이 국회해산 등을 통해 영구집권을 원했겠지만, 무력을 가진 군부가 그냥 낼름 먹었을 겁니다. 전군의 많은 지휘관들이 가담한 것도 먹을 것이 많아서 그런 걸 겁니다. 지금 국회에 나온 똥별들이 한 넘만 빼면 비굴 모드이지만, 그들은 그런 자들이 아닙니다. 쿠데타 성공을 위해 계획하고 실행했던 자들이죠.
한동훈이 전두환이나 노태우 역을 하고 싶었을 거라 하지만, 이미 전두환이나 노태우 역을 할 자는 군부에 차고 넘치기 때문에 한동훈의 자리는 없었을 것이구요.
윤가넘이 가지고 있는 알량한 법조문 지식은 민주주의 하에서나 유효한 것이지, 군부독재 계엄 하에서는 그냥 종이에 묻은 잉크에 불과합니다.
결국 윤가넘은 국민에게 탄핵되어 무기 또는 사형을 받거나, 군부에 의해 총살 당하거나 둘 중의 하나였을 거라 생각합니다.
댓글 20
/ 1 페이지
그아이디가알고싶다님의 댓글의 댓글
@달짝지근님에게 답글
온갖 허드렛일을 하던 군부가 본전 생각이 안 날 수가 없는 거죠. 그런데, 주변을 돌아보면 모든 위치에 군이 있고, 저 아무 것도 아닌 넘 하나 제거하면 다 가질 수 있는데요. 두어 번 해 본 짓이라 이미 계획이 있을 것이라 추정합니다.
woods71님의 댓글
어차피 쿠데타의 주력은 군인인데 쿠데타가 성공한 마당에 군인이 검찰 출신 대통령을 그냥 둘 이유가 없죠.
김용현에게 당하느냐 여인형에게 당하느냐 차이가 있을 뿐...
김용현에게 당하느냐 여인형에게 당하느냐 차이가 있을 뿐...
그아이디가알고싶다님의 댓글의 댓글
@jinisopen님에게 답글
그건 독재자들에게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늘걷기님의 댓글
윤석열은 자신이 감당 못할 힘을 풀어 놓으려고 한 겁니다.
대한민국은 경찰의 힘을 축소하고 군의 파벌을 해체하고
국정원의 범위를 축소하면서 관리해 왔습니다.
검찰이 칼질한 번 제대로 당하지 않은 이유는 강해서가 아니라
그럴 필요도 없이 약한 존재였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조직들의 문민 통제를 강화하고 있는 와중에 검찰 출신 대통령이란 자가
지금껏 묶어 놓은 고삐를 풀어 버리려고 한 겁니다.
쿠테타가 성공 하면 군이 왜 검찰이 필요 합니까?
싹 다 갈아 치우고 자기 말 잘 듣는 놈들로 새로 뽑으면 되는데요.
정말 감당 못할 짓을 하려고 한 겁니다.
대한민국은 경찰의 힘을 축소하고 군의 파벌을 해체하고
국정원의 범위를 축소하면서 관리해 왔습니다.
검찰이 칼질한 번 제대로 당하지 않은 이유는 강해서가 아니라
그럴 필요도 없이 약한 존재였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조직들의 문민 통제를 강화하고 있는 와중에 검찰 출신 대통령이란 자가
지금껏 묶어 놓은 고삐를 풀어 버리려고 한 겁니다.
쿠테타가 성공 하면 군이 왜 검찰이 필요 합니까?
싹 다 갈아 치우고 자기 말 잘 듣는 놈들로 새로 뽑으면 되는데요.
정말 감당 못할 짓을 하려고 한 겁니다.
mtrz님의 댓글
그게 자연스러운 흐름이죠.
이런 일에는 전리품 나누기가 핵심인데 윤퇘지는 줄 것도 없고 줄 생각도 업었을 겁니다.
있는 것도 지가 다 쳐먹겠다고 군림했을 거고요.
외부 세력의 힘을 조금 빌어서 하면 되니까 반드시 그런 일이 벌어졌겠군요.
이런 일에는 전리품 나누기가 핵심인데 윤퇘지는 줄 것도 없고 줄 생각도 업었을 겁니다.
있는 것도 지가 다 쳐먹겠다고 군림했을 거고요.
외부 세력의 힘을 조금 빌어서 하면 되니까 반드시 그런 일이 벌어졌겠군요.
그랬군요님의 댓글
45년을 사람 되려고 마늘 씹듯 공들인 군의 중립 노력을 바깥에서 부추겨 쿠데타의 꿈을 되살렸기 때문에 군에 대한 믿음이 다시 안정되기까지는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친위쿠데타에 이은 역성쿠데타로 비참한 말로가 예상되는 것은 당연한 것 같습니다만, 군이 45년이라는 자정기간을 거쳤기 때문에 계엄이 실패한 측면이 있기에 논리적인 예상 속에 남아있을 뿐이죠. 누가 윤을 섬기고 싶겠습니까, 이용하고 싶겠지요.
친위쿠데타에 이은 역성쿠데타로 비참한 말로가 예상되는 것은 당연한 것 같습니다만, 군이 45년이라는 자정기간을 거쳤기 때문에 계엄이 실패한 측면이 있기에 논리적인 예상 속에 남아있을 뿐이죠. 누가 윤을 섬기고 싶겠습니까, 이용하고 싶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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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만두님의 댓글의 댓글
@새벽안개1님에게 답글
ㅎㅎㅎ 몇 살이십니까아 ㅎㅎㅎ
90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새벽안개1님의 댓글의 댓글
@통만두님에게 답글
글을 읽고 그렇게 될 수도 있겠단 생각도 들고, 너무 끔찍해서 할 말을 잃었어요,
이 상황에 어떤 상황을 상상해도 그게 상상으로만 끝날꺼라고 누가 장담하나요?
밤에 잠을 2시간 이상을 잘 수가 없는 상황이잖아요,
그래서 짤막하게 썼습니다,
긴 장문의 글이었지만 쉽게만 대답을 한것은 아니었습니다,
지금은 너무 아픈 상황이잖아요,
이 상황에 어떤 상황을 상상해도 그게 상상으로만 끝날꺼라고 누가 장담하나요?
밤에 잠을 2시간 이상을 잘 수가 없는 상황이잖아요,
그래서 짤막하게 썼습니다,
긴 장문의 글이었지만 쉽게만 대답을 한것은 아니었습니다,
지금은 너무 아픈 상황이잖아요,
통만두님의 댓글의 댓글
@새벽안개1님에게 답글
"동갑"이라고 쓰셔서 장난친건데 ㅠ 죄송합니다 이 시국에 저도 잠깐 웃어보려고 썼는데 죄송합니다
모모네님의 댓글
저도 그생각 했어요
결국 국민적 비호감인 돼지는 제거 되고
군부가 새로운 통치를 할 것이다..
돼지는 지가 무슨 짓을 한건지 제대로 모르는거 같아요
결국 국민적 비호감인 돼지는 제거 되고
군부가 새로운 통치를 할 것이다..
돼지는 지가 무슨 짓을 한건지 제대로 모르는거 같아요
꼬꼬마님의 댓글
자위대 상륙을 통해서 일본이랑 손잡지 않았을까 상상해 봅니다.
50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달짝지근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