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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인 국짐의원을 향한 천주교 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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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레오야사랑해 211.♡.113.108
작성일 2024.12.1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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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언문 전문>


내란 우두머리 탄핵의 문턱을 막고 서 있는 그대들에게 천둥소리로 묻는다. “너 어디 있느냐”(창세 3,9)


너 어디 있느냐? 강선영 마리아(비례)

너 어디 있느냐? 강승규 대건 안드레아(충남 홍성・예산)

너 어디 있느냐? 권영세 스테파노(서울 용산)

너 어디 있느냐? 김상훈 베드로(대구 서)

너 어디 있느냐? 김소희 클라우디아(비례)

너 어디 있느냐? 김승수 아마토(대구 북을)

너 어디 있느냐? 김은혜 로사리아(경기 성남 분당을)

너 어디 있느냐? 나경원 아셀라(서울 동작을)

너 어디 있느냐? 박상웅 필립보(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너 어디 있느냐? 박수민 사도 요한(서울 강남을)

너 어디 있느냐? 서명옥 마리아(서울 강남갑)

너 어디 있느냐? 안상훈 마티아(비례)

너 어디 있느냐? 엄태영 토마스 아퀴나스(충북 제천・단양)

너 어디 있느냐? 유상범 바오로(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

너 어디 있느냐? 유용원 요한 바오로(비례)

너 어디 있느냐? 이달희 에밀리아나(비례)

너 어디 있느냐? 이상휘 스테파노(경북 포항남・울릉)

너 어디 있느냐? 정희용 스테파노(경북 고령・성주・칠곡)

너 어디 있느냐? 진종오 베드로(비례)

너 어디 있느냐? 최보윤 아녜스(비례)

너 어디 있느냐? 최형두 다니엘(경남 창원 마산합포)

너 어디 있느냐? 한기호 바르톨로메오(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을)

너 어디 있느냐? 한지아 베로니카(비례)


12월 7일 윤석열(암브로시오) 대통령 탄핵안 표결에 숨어버린 천주교인 국회의원들에게 묻는다. 아뿔싸, 모두 ‘국민의 힘’ 소속이로다. 그대들은 왜 국회의원이 되려 했는가? 무엇이 그대들을 지금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에 서게 했는가? 국회가 개원하던 날 오른손을 치켜들고 선서한 목소리는 누구의 목소리였던가? 무엇을 위해 일을 하며 그 일이 무슨 일인가? 이미 그대들이 ‘알몸’(창세 3,7)인 것이 드러났는데 번듯한 금배지 뒤에 숨으려 하지 말고 나와서 말해보라.


거듭 묻는다. 세례 때 거룩한 성수가 머리에 떨어지던 날 그대는 무엇을 청했던가? 무슨 생각으로 천주교인의 이름을 달고 있는가? 다가오는 아기 예수님의 탄생이 즐거운가 아니면 헤로데(마태 2,1) 마냥 예수님의 다가옴이 거슬리는가? 천주교인이면 주님의 길을 걸어라. 지금의 꽃길이 죽음의 길이 될 것이고, 하늘 소리가 들리는 가시밭길이 부활의 길이 될 것이니.


정국을 혼란에 빠뜨리고 국민들이 넋을 놓게 만드는 내란 우두머리를 탄핵하려는데 그대들이 그 문을 막고 서 있다. 그대들이 하늘에 죄를 짓고 땅에 한숨을 쏟아내고 있다. 이제 하루속히 하늘을 바라보고 그대의 세례명을 새겨라. 땅을 보고 백성들의 목소리를 들어라. 그리고 “ ‘예’ 할 것은 ‘예’ 하고, ‘아니요’ 할 것은 ‘아니요’라고만 하여라. 그 이상의 것은 악에서 나오는 것이다.”(마태 5,37)


2024년 12월 13일

윤석열(암브로시오) 탄핵과 내란죄 처벌을 요구하는

천주교인 7,335명과 53개 천주교 단체


ㅡㅡㅡㅡ


갸롯유다같은 인간들...

댓글 11 / 1 페이지

Phyto님의 댓글

작성자 Phyto (112.♡.69.171)
작성일 18:38
https://damoang.net/free/2479990

선언문을 노래로도 만들었어요.

Dyner님의 댓글

작성자 Dyner (218.♡.96.235)
작성일 18:41
혹시 세례명은 신자 스스로가 정할 수 있는 건가요? 성경 속 인물의 이름을 모르지만 상당수가 의미있응 분들의 성함이 세례명인 거 같은데…

CrossFit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CrossFit (118.♡.113.252)
작성일 18:43
@Dyner님에게 답글 일반적으로는 생일과 가까운 성인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본인이 원하는 성인을 정하는 경우도 있구요.

Dyne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Dyner (218.♡.96.235)
작성일 18:44
@CrossFit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53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SIM_Lad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IM_Lady (220.♡.172.6)
작성일 18:44
@Dyner님에게 답글 천주교의 성인 중에 자신이 태어난 날과 성인을 매치합니다.
여러분이 있을 수 있고 그러면 그중에 선택할 수 있어요

Dyne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Dyner (218.♡.96.235)
작성일 18:47
@SIM_Lady님에게 답글 세례명이 성인인데 어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SIM_Lad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IM_Lady (220.♡.172.6)
작성일 18:48
@Dyner님에게 답글 그 성인과 같은 삶을 살라고 매치시키는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세례명을 달고 옳지 않은일을 어찌하고사는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오각감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오각감자 (211.♡.31.148)
작성일 18:50
@Dyner님에게 답글 딱 정해진 건 없습니다만, 일반적으로 모태신앙의 경우는 대체로 신부님께서 정해주시는 경우가 많구요, 축일이 신자의 생일과 가까운 성인의 이름으로 지정해주시더라구요. 반면, 모태신앙이 아니지만, 성장기 또는 성인이 되어서 세례를 받는 경우에는 신자 본인의 뜻을 존중해 줍니다. 정치인들의 경우는 모태신앙인 경우가 많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볼빨간서른님의 댓글

작성자 볼빨간서른 (118.♡.3.200)
작성일 18:49
아놔 하필 같은 세례명이.....ㅠㅠ

비가오려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비가오려나 (14.♡.188.159)
작성일 21:57
@볼빨간서른님에게 답글 토닥토닥
20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안녕클리앙님의 댓글

작성자 안녕클리앙 (124.♡.189.111)
작성일 18:54
파문은 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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