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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노력 허사돌아가지 않을까 답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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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소희 222.♡.57.124
작성일 2024.12.14 18:14
727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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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 국회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는 모습을 보면서, 처음 정치 참여를 선언했던 2021년 6월 29일이 떠올랐습니다.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와 법치는 무너져 있었습니다.


자영업자의 절망, 청년들의 좌절이 온 나라를 채우고 있었습니다.


그 뜨거운 국민적 열망을 안고 정치에 뛰어들었습니다.


그 이후 한 순간도 쉬지 않고, 온 힘을 쏟아 일해 왔습니다.


대통령이 되어 현장의 국민을 만나보니 전 정부의 소주성 정책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비명을 지르고 있었고 부동산 영끌대출로 청년들과 서민들이 신음하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차분히 어려운 사정을 챙겨 듣고 조금씩 문제를 풀어드렸을 때, 그 무엇보다 큰 행복을 느꼈습니다.


수출이 살아나면서 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조금씩 온기가 퍼져나가는 모습에 힘이 났습니다.


무너졌던 원전 생태계를 복원시켜 원전 수출까지 이뤄냈습니다.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하지만 선거에 불리할까봐 지난 정부들이 하지 못했던 4대 개혁을 절박한 심정으로 추진해 왔습니다


국민을 위해 고민하고 추진하던 정책들이 발목을 잡혔을 때는 속이 타들어가고 밤잠을 못 이뤘습니다.


한미일 공조를 복원하고 글로벌 외교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밤낮 없이 뛰었습니다.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 타이틀을 달고 세계를 누비며 성과를 거둘 때면, 말로 설명할 수 없는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고 우리 안보와 경제가 튼튼해지는 모습에 피곤도 잊었습니다.


이제, 고되지만 행복했고 힘들었지만 보람찼던 그 여정을, 잠시 멈추게 됐습니다.


그동안의 노력이 허사로 돌아가지 않을까 답답합니다.


저는 지금 잠시 멈춰 서지만, 지난 2년 반 국민과 함께 걸어 온 미래를 향한 여정은 결코 멈춰 서서는 안 될 것입니다.


저는 결코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저를 향한 질책, 격려와 성원을 모두 마음에 품고,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공직자 여러분께 당부 드립니다.


어렵고 힘든 시간이지만, 흔들림 없이 각자의 위치를 지키며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시길 바랍니다.


대통령 권한 대행을 중심으로 모두가 힘을 모아서,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정치권에 당부드립니다.


이제 폭주와 대결의 정치에서 숙의와 배려의 정치로 바뀔 수 있도록 정치문화와 제도를 개선하는 데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우리 국민의 저력을 믿습니다.


우리 모두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번영을 위해 힘을 모읍시다.


감사합니다.

댓글 13 / 1 페이지

사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사수 (222.♡.64.84)
작성일 어제 18:15
영업사원이 너처럼 하면 소송당해요... 아 탄핵당하셨구나.

유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유치 (211.♡.162.246)
작성일 어제 18:19
@사수님에게 답글 뭘 영업하려나 했는데 나라를 팔아먹을 뻔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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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colate님의 댓글

작성자 Chocolate (124.♡.37.194)
작성일 어제 18:15
이것도 챗GPT가 쓴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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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작은나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키작은나무 (220.♡.53.232)
작성일 어제 18:15
국민들이 힘을 모아 탄핵시켰는데 뭔 멍멍이 소리이신가요 ㅋㅋㅋㅋㅋㅋ
387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DRJang님의 댓글

작성자 DRJang (125.♡.5.214)
작성일 어제 18:15
만나서 더러웠고 다시는 만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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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te2k님의 댓글

작성자 dante2k (209.♡.53.254)
작성일 어제 18:16
응 아니야
바로 새우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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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리면친오빠님의 댓글

작성자 날리면친오빠 (153.♡.222.105)
작성일 어제 18:17
이재용 사과문 베껴쓰기도 못하는 모지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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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oncat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ioncats (122.♡.172.80)
작성일 어제 18:17
포기하지 않고 뒷공작 전화질 하겠다 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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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식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대식이 (58.♡.134.157)
작성일 어제 18:17
오잉 전문이 벌써 나왔네요? 중계는 지금 읽고 있는데ㅋㅋ 다시보기인가..
88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카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카뤼 (118.♡.4.209)
작성일 어제 18:18
먼 멍멍소리인지
만악의 근원이 김윤인데 ㅡㅡ
매일 창녀랑 술쳐먹고 해외 면세관광 다니는게 일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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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아찬장군님의 댓글

작성자 감아찬장군 (220.♡.90.96)
작성일 어제 18:19
10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goldbox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goldbox (120.♡.95.173)
작성일 어제 18:20
아직 정신 못 차렸네요.

탄핵 원인인 계엄에 대한 사과 한마디 없어요.
416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커스텀키보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커스텀키보드 (124.♡.226.165)
작성일 어제 18:20
가해자가 피해자 코스프레 하는 것도 아니고 역겨움 그 이상이군요
국가를 무너뜨리려고 했던 내란수괴 주제에
142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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